• 최종편집 2026-06-21(일)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 오남중학교(교장 김민용)는 지난 10월 4일(금)부터 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흡연을 예방하고 정신력을 키우는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은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인내와 배려 등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 함양, △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통한 자아정체성 확립, △도전과 극복과정을 통한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은 도전정신과 체력을 겸비한 전 학년 대상의 희망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으며, 사전 예행연습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오남중학교에서 북한강 일원에 이르기까지 100km, 200km 두 개의 코스로 구분해 1박 2일로 운영된 이번 자전거 여행은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학생들의 인성 중 그릿(grit)과 공동체 역량 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직접 아이들과 함께 200km 거리의 자전거를 타며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쌓은 주관 부서장은 "학창 시절에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장차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버틸 수 있는 하나의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작은 기대를 해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절반의 자전거 여행을 마친 뒤, 자연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숙소에서 숙식하며 ‘마음 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꿈, 소망 가족 간 갈등, 친구관계 등 평소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자리에는 건강상 함께하지 못한 교사들이 격려차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여학생은 "끈기와 노력으로 자전거를 탄 나에게 뿌듯했다. 친구들과의 우정도 키우고 끈기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남중학교는 이번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이 학생들로 하여금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관계와 소통 중심의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주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혁신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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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남중, 흡연예방과 정신력 키우는 사제동행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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