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5(목)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남체육중고등학교(교장 염세철)가 지난 30일 미국 앨라배마 주에 있는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와 스포츠 매니지먼트 및 학생 진학, 교육협력 등 교류 추진을 위한 MOU(협정서)를 미국 현지에서 체결했다.

 

전남체육중·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트로이대학교와 매년 글로벌 체육 리더십과 스포츠 매니지먼트 교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전남체육고 학생들이 트로이대학교로 진학을 원할 경우 트로이대 측이 장학금 혜택과 행정 처리 등의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트로이대학교 구기용 교수(스포츠경영학과)가 주선해 전남체육중·고 염세철 교장과 Dr. 잭 하킨스 총장이 직접 서명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잭 하킨스 트로이대 총장은 “두 학교가 긴밀한 관계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로이대학은 미국 중남부 지역의 온화하고 인심 좋은 앨라배마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로이대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체육인재를 영입할 계기로 삼을 계획이어서 전남체고와 상생 조건이 성립된 것이다.

 

한편 체육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개교한 전남체육중·고는 하계올림픽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대회의 수많은 상위 입상으로 우리나라 체육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그 동안의 양적 성장 경험을 토대로 학생 선수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해왔던 전남체육중·고는 최근 ‘School of Tomorrow 2020’이라는 자체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질적 성장과 혁신 체육으로의 도전을 선포했다.

 

염세철 교장은 “학생선수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엘리트 선수, 체육행정가, 스포츠 의학 등의 분야에 진출하도록 교육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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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중·고 학생들의 해외진출 MOU(협정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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