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1(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상정중학교 (교장 이방형)는 매주 화요일 커피 향이 가득하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 시간을 통해 공예품과 드립백 커피 포장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이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몸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수학급에서는 2015년부터 5년째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기부할 단체를 선정하고 작품 판매를 거쳐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이는 특수 학급의 진로와 직업 시간에 독립적이고 숙련된 활동을 배움으로써 그 결과물을 나눔에 의미가 있으며, 특수학급 학생으로 독립적인 작업 활동을 배우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특수학급에서 교육 활동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2015년 신명요양원, 2016년 유니세프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2017년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케어 2018년 굿네이버스이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특수학급 학생은 “저는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엄마가 키울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고양이 사진을 보다 보니까 불쌍한 고양이들을 도와주고 싶어졌어요. 제가 배운 활동으로 이렇게 동물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뻐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7월 18일(목) 방학식을 맞아 동물을 위한 한국동물보호협회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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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인천상정중 특수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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