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보성다향고등학교(교장 김선경)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매직사업)중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1-3학년 전교생이 학교 채소포를 이용하여 반별 텃밭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활동은 노작 교육으로, 노작 교육이란 쉽게 말해 ‘일’ 특히나 육체적인 노동을 통해 의미있는 학습의 가치에 대해서 배우는 교육을 말한다. 다향고는 이번 텃밭가꾸기 행사를 통해 매직사업 중에서 중요한 가치인 ‘인성교육’을 놓치지 않고 구현해내려고 했다.
소 모 교사는 “요즘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틀에 맞춘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노동의 가치나 직접 체험하는 기쁨에 대해서 경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며 “그리하여 이번 인성학교 프로그램인 반별 텃밭가꾸기를 통해서 전통예절교육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학생들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자동차과 3학년)학생은 “농업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작물을 가꿔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았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경 교장은 “요 근래에 이렇게 땀 흘려 무엇을 해본 적이 없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전하고 “학교 공부에만 매달려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기 힘든 아이들이 텃밭가꾸기를 통해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즐거움을 깨닫고 아이들 각자가 생명존중사상 및 바른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