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28일 ‘2019년 온누리봉사단 정기총회’에서 6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27개 사회복지시설을 연중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통놀이,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관 역점사업인 ‘희망 나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경제적·지역적 제한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중국어회화, 요가지도, 토탈공예, 미술지도를 함으로써 교육격차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흥어린이집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재능을 가진 봉사자가 책을 읽어주는 독후활동 시간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재미있어한다” 며 “고흥의 어린이들은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실정이라 재능기부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고하세 아끼코 단원은 “그림책놀이지도사 강좌를 수강하여 자격증을 취득해 작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올해는 미술지도 분야로 봉사영역을 넓혔다” 며 “봉사활동이 힘들지만 아이들이 달려와 반겨주고 안아줘 힘든 줄도 모르고 봉사를 하게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고흥평생교육관은 고흥지역 학교,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로봇과학, 플루트, 발레 등 찾아가는 방과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독서교실, 진로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희망 나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