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7(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에서는 2019년 3월 4일 입학식 날 점심시간에, 센스와 배려가 가득한 모습이 학교 급식시간에 펼쳐졌다고 한다(사진). 이날 점심은 차수수밥, 북어콩나물국, 매콤닭갈리, 봄동겉절이, 미니핫도그샌드위치, 아로니아음료 등이 준비되었는데, 급식팀은 입학생을 위한 특별한 것 하나를 더 준비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학교 급식실에 “어서 와∼, 우리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센스 넘치고 배려감 있는 말씀을 준비한 것이었다. 이제 막 중학교를 입학한 신입생들은 상당히 신경이 예민하고, 새 밥맛에 적응하기 힘든 때임을 알고, 학교 급식팀에서 신입생을 위해 마련했단다.

 

장흥관산중학교 급식 총책을 맡고 있는 김혜정 영양사는 “우리학교는 오늘 입학식을 하였고, 학교 식당에 낯이 설은 신입생들을 생각하니, 우선 신입생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랍니다.”라고 말하고 이어서, “우리 급식팀, 저와 박영희 조리사, 나경자, 안미숙 조리실무사가 마음을 합하여 생각한 말씀이랍니다. 몸의 양식도, 마음의 양식도 주는 우리 팀이지요.”라고 말했다.

 

박영희 조리사는 “신입생 여러분, 어서 와요, 우리학교는 처음이지요?”라고 웃으며 말하며, “학교급식은 우리 학생 여러분의 발육과 건강에 필요한 영양을 충족할 수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항상 조리를 합니다. 우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이라도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꾸리려고 노력하겠어요.”라고 다짐했다.   

 

신입생들은 “상냥하고 배려 많은 영양사님, 조리사님이 있는 우리학교, 사랑이 가득한 우리 학교에서 밥을 잘 먹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뛰어 놀겠어요!”라고 함박 웃으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추승완 교감은 “낯설어하는 신입생들에게, 센스 있고 배려 깊은 우리 급식팀! 파이팅입니다. 우리 신입생들에게 맛있게 먹으라고 격려했습니다. 작고도 큰 행복이 여기 있습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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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어서 와∼, 우리학교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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