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1(수)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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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별량중학교(교장 김철환)는 2026년 10월 12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순10·19와 평화」 마을교육과정의 첫 수업인 개관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교장이 직접 4시간 동안(학급별 2시간) 진행했으며, 여순10·19의 역사적 배경과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사건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순천별량중학교는 2023년부터 여순10·19를 주제로 한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학생들의 삶과 연결하는 배움을 실천해 왔다. 2026학년도 마을교육과정은 개관 수업을 시작으로 유족과의 만남, 회복적 정의와 평화감수성 훈련, 작가 북토크, 역사 현장 답사, 청소년 예술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진다.


이번 개관 수업에서는 여순10·19의 역사적 배경과 사건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당시 희생된 사람들과 유족들의 삶에 주목했다. 학생들은 활동지를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해석하며,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별량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순10·19 마을교육과정을 고시외과목으로 개발하여 학교자율시간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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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별량중, 여순10·19와 평화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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