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회,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견학 실시
“따뜻한 봉사와 주민 참여로 용호4동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발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10월 15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일원에서 주민자치 운영 사례와 지역자원 활용 사업을 살펴보기 위한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모범적인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용호4동 실정에 맞는 주민 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 사례를 살펴보며 주민자치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견학에는 김동식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용환 사무국장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용호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먼저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초동면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우수 주민 참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초동면 함박웃음센터를 찾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짚풀공예 체험과 전시를 관람했다. 위원들은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이 주민자치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단순히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을 살피고 지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따뜻한 봉사’의 가치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가 행정 참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 공동체를 돌보는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위원들은 꽃새미마을을 방문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과 관광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꽃새미마을에서는 자연환경과 농촌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가 지역 활력과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지역의 작은 자원도 주민들의 관심과 봉사, 지속적인 참여가 더해지면 경쟁력 있는 마을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밀양의 대표 명소인 위양지와 국보 영남루를 찾아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정체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식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 운영 방식과 지역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민자치는 거창한 사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봉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초동면 주민자치회와 꽃새미마을의 사례에서 보듯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시간을 나눌 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생긴다”며, “용호4동 주민자치회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봉사활동과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위원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해 용호4동의 여건에 맞게 접목하겠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실천 중심의 주민자치를 통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용환 용호4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견학 일정 동안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