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1(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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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의회 노택균 의원(국민의힘, 용호1·2·3·4동)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노택균 의원(국민의힘, 용호1·2·3·4동)이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 중단 결정과 관련해 환경 보존과 재정 건전성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책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10월 15일 열린 부산 남구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 백지화에 유감을 표하고, 부산시가 사업 중단에 이르게 된 과정과 향후 대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 의원은 “정책점검단의 다수 의견은 사업의 전면 중단이 아닌 주요 조건에 대한 재검토였음에도 부산시가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환경 보존과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까지 함께 검토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인 문화시설 유치가 단순한 관광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주변 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환경 훼손과 재정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계 ▲사업 규모 및 시설 배치 조정 ▲대체 입지 검토 ▲계약 조건 재협상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기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자연경관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개발과 보존을 대립적인 가치로만 접근하기보다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사업의 무조건적인 재추진을 요구하기보다 기존 계획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환경성과 경제성, 공공성을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다시 살펴보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노 의원은 부산시가 사업 중단을 최종적인 정책 판단으로 삼기 전에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 경위와 판단 근거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기대 예술공원의 향후 발전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대규모 공공사업의 추진 여부뿐 아니라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연속성, 지역사회와의 소통 역시 중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노택균 의원은 “이기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일과 남구의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일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시가 환경 보존과 재정적 책임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합리적인 대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퐁피두센터 건립사업의 추진 여부를 떠나 이기대 예술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 건립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의를 넘어, 자연환경 보존과 재정 건전성, 지역 문화관광 발전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부산시가 사업 중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기대 예술공원의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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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택균 부산 남구의원, “퐁피두센터 백지화보다 책임 있는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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