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이주배경학생 가정환경 개선 지원
학교가 발견하고, 교육지원청이 연결하고, 지역이 함께 바꾸는 학생의 일상
[교육연합신문=김승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10월 10일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주배경학생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가 학생의 생활 속 어려움을 발견하고, 교육지원청이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사회가 실질적인 지원에 참여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위생 및 생활공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학교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지원청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어려움을 단순한 가정 내 문제로 바라보지 않고, 학생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로 인식해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인 MSY봉사단이 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해 주거공간 청소와 정리정돈, 위생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학생과 가족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학교의 세심한 발견이 교육지원청의 연계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의 참여가 학생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지향하는 협력적 지원체계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박재현 교육장은 “학생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하는 곳은 학교이지만, 그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학교가 발견한 작은 신호를 교육지원청이 놓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결할 때 학생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MSY봉사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삶을 살피고 지원하는 촘촘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에서 발견한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복지·건강·가정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통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