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불서초, 안악해변 자전거탐방으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자전거로 우정 키웠다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손불서초등학교(교장 김위)는 지난 9월 30일 수요일 학교 인근 안악해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자전거탐방 '안악해변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안악해변에서 영광칠산타워까지 왕복 12킬로미터 코스를 달리며 친구들과 함께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교실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체험 중심 생활교육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바닷가 길을 함께 달리며 서로의 속도를 맞추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웠다.
지역사회 지원도 더해졌다. 손불면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했고, 함평경찰서와 함평 서부파출소는 현장에 나와 자전거탐방 에스코트를 맡으며 안전한 활동을 도왔다.
학생들의 반응도 밝았다.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는지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고, 도시에서 살다가 손불서초로 유학을 온 한 학생은 "우리 학교로 전학 와서 너무 행복하다"고도 전했다.
김위 교장은 "이번 자전거탐방은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생들이 학교와지역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