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4(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크기변환]부평고_지역나눔AI특강 (7).jpg

 

인천 부평고등학교(교장 백재암)는 지난 9월 17일(목)과 18일(금) 이틀간 자율형 공립고 2.0·AI중점학교 사업의 하나로 ‘2026학년도 지역나눔 AI 특강’을 열고, 부평고 1·2학년 학생 43명과 관내 고등학교 5개교 학생 16명 등 모두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최근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기술은 화면 속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자동차 등 실제 사물과 결합해 '피지컬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피지컬 컴퓨팅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앱 제작을 아우르며, 학생들이 SW·AI에 대한 기초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부평고등학교는 AI중점학교로서 쌓아 온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부평고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도 배움을 나누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이는 지자체·대학·기업 등 협약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 가치인 ‘공생·공유·공감’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가 보유한 AI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추진됐다.


특강은 이틀간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AI 바이브 코딩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홈 피지컬 컴퓨팅 교육 ▲로봇팔 제어 아두이노 교육 ▲메카넘휠 아두이노 스마트 로봇 교육 등 4개 강좌로 나눠 운영됐다. 각 강좌는 전문성을 갖춘 외부강사와 인근 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강사로 참여해 체험·실습 중심으로 수업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로봇을 조작하며 결과물을 완성해 나갔다.

 

부평고등학교 백재암 교장은 “학교의 담을 넘어 지역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인공지능과 로봇을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과 AI중점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전 과정을 빠짐없이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부평고등학교는 이번 특강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참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공지능 소양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평고등학교는 이번 지역나눔 AI 특강을 계기로 인근 고등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핵심 가치와 AI중점학교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교육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 3415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 부평고, 인공지능(AI)·로봇 체험으로 지역 학생과 배움 나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