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8(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60918 태국 교육부 고위 대표단, 부산소마고 찾아 K-AI 교육 벤치마킹_붙임1.jpg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성율)는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 Office of the Basic Education Commission) 고위 대표단이 AI·SW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 학교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단은 피쳇 포팍디(Dr. Phichet Phophakdee) 기초교육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코티마 눕릭(Dr. Chotima Nooprick) 과학교육우수국 국장, 피라눗 차이피뎃(Dr. Peeranut Chaipidet) 교육혁신개발국 국장, 태국 총리실 예산국 관계자 등 간부급 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태국 중등학교 교장단 10명이 부산소마고를 찾아 AI 교육 모델과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을 살펴본 데 이어 추진됐다. 당시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태국 교육부가 AI 중심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학교 측에 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번 교류가 성사됐다.


이날 부산소마고는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까지 확장하고 있는 교육과정과 주요 성과를 대표단과 공유했다. 국제학술대회(ICTC 2026/AICA) 논문 채택,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미래 인재 펠로십 선정, ‘네이버 커넥트 로보틱스 컵 2026(NAVER CONNECT Robotics Cup 2026)’ 본선 진출 등 하드웨어와 지능형 시스템을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2학년 재학생 전원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빅테크 엔지니어들과 함께 AI 해커톤에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해외 무대에서 자신의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내 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대표단은 부산소마고의 AI·SW 전공교육과 글로벌 교육을 연계한 교육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피쳇 포팍디 사무총장은 “지난해 교장단을 통해 전해 들었던 부산소마고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학생들의 피지컬 AI 기술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방문에서 살펴본 교육 사례가 태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AI 교육과정 혁신에 매우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율 부산소마고 교장은 “태국 교육부 고위 대표단이 우리 학교의 교육 철학과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단순한 학교 방문을 넘어 한국과 태국이 미래 AI 인재를 함께 육성하고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18 태국 교육부 고위 대표단, 부산소마고 찾아 K-AI 교육 벤치마킹_붙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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