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5(화)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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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등학교(교장 강성종)의 환경 봉사 동아리 '이카루스'는 8월 25일(화)부터 9월 4일(금) 동안 "지역 보육원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를  시행했다. '이카루스' 동아리는 도교육청 공생의 길(물길, 숲길)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매월 광양 서천변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주로 하고, 학기별 지역과 공생을 위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작년 지역의 어린이집과 노인대학, 올해 상반기 지역 장애인 복지회관 봉사활동을 시행한 아이들은 이번에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보육원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했고, 해당 보육원과 논의 결과 보육원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의류와 학습 용품 등 각종 물품을 기부하는 바자회를 기획하게 됐다.


'아나바다'의 정신이 퇴색되고 바자회의 의미를 모르는 학생들도 늘어나는 흐름을 알기에, 우선 1주간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기부와 바자회를 안내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다는 선한 마음으로 광양고 재학생과 교사들이 기부해준 물품을 수령, 정리한 이카루스는 9월 4일 (금) 점심시간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였고,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로 준비한 물건들이 대부분 판매되는 성과를 보였다. 바자회 종료 후, 사전에 준비한 보육원 대상 장난감과 생필품, 그리고 의류를 순천 SOS마을에 방문해 직접 전달해드리며  하반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카루스 부장 정재령 학생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버려지는 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물품 기부 바자회를 기획하였다. 자원의 재사용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다는 보람이 행사 내내 가득했다. 비록 직접 전하지 못했지만 후기를 통해 물품을 받은 아이들의 기쁨을 전달받았다. 봉사를 진행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늘 끝은 행복하다. 앞으로도 부원들과 봉사의 즐거움을 지속하고 싶다."고 답했다.

 

차장 김은혁 학생은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기부 캠페인에 관심갖고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기부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물품 검수도 꼼꼼히 진행하고 깨끗하게 세탁 세척하였는데, 그 물건을 받은 아이들이 우리의 마음까지  알아준 것 같다. 앞으로도 먼저 손 내미는 배려와 헌신의 자세를 잊지않고 사회의 따뜻한 안전망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인터뷰 했다.


광양고등학교 환경봉사동아리 이카루스는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광양 서천을 플로깅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스한 봉사정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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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 지역 보육원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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