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5(화)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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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도선)은 2026년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목포시 일원과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임원 및 희망 학생 30명이 참여한 무안군-문경시 학생 교류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며 영·호남 학생 리더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는 무안과 문경의 학생 리더들이 지역과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동체 감수성과 포용적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학생들은 역사·문화 체험, 모둠 토론, 비전 선포,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을 이해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함께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정기회 종료 후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동해 호남 역사 이해 활동에 참여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관람하고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살폈다. 이어 숙소에서는 무안군과 문경시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 ‘자치로 잇다, 무안·문경’을 진행하며 각 지역 학생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토론했다.


둘째 날에는 ‘MM프로젝트, 비전 선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어 갔다. 학생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리더로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와 공동 실천 방안을 함께 정리했다.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지역 간 이해와 연대, 학생자치 실천력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캠프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호남 초·중·고 학생들의 대면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의미가 컸다. 아울러 학생 리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생 중심 교육 현장을 실현하는 계기도 됐다. 무안과 문경 학생연합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이어 갈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임도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은 포용적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와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 결과를 바탕으로 무안·문경 학생연합회 간 후속 교류를 지원하고, 학생 주도의 네트워크 활동이 학교 자치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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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문경시와 학생 교류 리더십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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