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6(일)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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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총동창회장 마점래)는 9월 4일 오후 6시 하얏트플레이스 부산 연산 7층에서 2026년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과 모교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1부 임원회의와 2부 만찬으로 진행됐으며, 총동창회기를 선두로 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마점래 회장의 개회선언, 한태규 사무총장의 국민의례, 임원 소개, 회장 인사말, 오세철 제12대 총동창회장, 허동윤 학교운영위원장, 정한식 부산공고장학재단 이사장, 정인식 부산공고 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점래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공고의 힘은 언제나 동문들의 단결과 실천에서 나왔다”며,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모교 발전에 모든 역량을 모아 새로운 100년을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회의의 가장 큰 감동은 장학기금 전달식이었다. 마점래 회장은 부산공고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탁하며 참석한 임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상용 상임위원이 500만 원, 중국에서 귀국한 57회 이상철 위원이 즉석에서 1,000만 원을 전달해 장학재단의 100억 원 조성 목표에 힘을 보탰다.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제16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와 7080 동문 체육대회 개최안이 의결되며 하반기 행사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모교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제언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46회 김광호 자문위원은 “화려했던 과거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백 년의 역사적 소명 앞에서 AI 시대에 맞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화하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해 동문들의 실천을 촉구했다.


정인식 부산공고 교장도 약 50분간 마이스터고와 일반 특성화고의 성적, 취업률, 경쟁력을 심층 비교하며 학교가 살아남기 위한 혁신 전략과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부산공고 총동창회는 만찬과 교가 제창을 끝으로 제2차 임원회의를 마무리하며, 동문 화합과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모교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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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고 총동창회, 하반기 행사 성공 다짐… 제2차 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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