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30(일)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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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라 이 겨레, 일하라 지성껏, 앞서라 기술로"


10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공업고등학교의 교훈처럼, 부공인의 긍지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공업고등학교 56회 동기회(회장 이정환)가 혹서기 단합대회를 통해 동기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부산공업고등학교 56회 동기회는 지난 8월 29일 부산 다대포와 몰운대 일원에서 혹서기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64명의 동기들이 함께 걸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기들은 다대포와 몰운대 일대를 함께 걸으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행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부공인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공고 56회 동기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교생 600여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마점래 부산공고총동창회장과 이정환 56회 동기회장은 지난 7월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합창단을 위해 각각 500만 원과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 같은 활동은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부공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께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참석한 64명의 동기들에게 고급 와인과 팬을 선물하며 동기들의 참여와 우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최다 참가상’과 장려상 2개를 선정하는 등 행사 내내 웃음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정환 부산공고 56회 동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단합대회에 함께해 준 동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창시절 함께 꿈을 키웠던 친구들이 세월이 흘러 다시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모습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56회 동기회가 단순히 친목을 위한 모임에 그치지 않고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동기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는 아름다운 동기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공업고등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수많은 기술 인재를 배출해 온 부산의 대표적인 공업계 명문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공고 56회 동기회는 앞으로도 모교 사랑과 동기 간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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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고 56회 동기회, 혹서기 단합대회로 우정과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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