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문화재단, 2026 꿈의 예술단 ‘꿈의 스튜디오’ 예비거점기관 선정
연간 국비 1억 원 규모 시각예술교육 기반 마련… 남구형 예술교육 모델 구축 기대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이사장 김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 시각예술교육 기반 마련에 나섰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7월 3일 ‘꿈의 스튜디오’ 예비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9일(목)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들이 전문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직접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시각언어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예비거점기관 운영 성과가 우수할 경우 정규 거점기관으로 전환돼 최대 3년간 연간 1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픈 스튜디오 기반 예비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 작가 작업실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젝트형 시각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구의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이기대와 오륙도, 우암동 소막마을, UN기념공원 등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지역 대학 및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남구형 시각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 문화예술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호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예술가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정규 거점기관 전환을 통해 남구를 대표하는 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거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창작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