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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싱글 임주헌 우승!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임주헌(수리고)이 1위에 올라서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임주헌은 9월 30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2023. 9. 27.~9. 30.)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23, 예술점수(PCS) 71.24로 145.47점을 획득했다. 앞서 29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6.08점을 획득한 임주헌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모두 본인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최종총점 221.55점으로 출전선수 24명 중 1위에 올랐다. 임주헌은 2위에 오른 벡 스트로머(200.22점, 미국)를 무려 21.33점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 9월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일본 오사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주헌은 이번 대회 우승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임주헌은 4차 대회 은메달(포인트 13점)과 6차 대회 금메달(포인트 15점)까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총 28점을 획득하며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남자 싱글 종목에는 임주헌과 앞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김현겸(한광고)이 출전한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여자 싱글에서 권민솔(목동중)의 은메달과 윤서진(목일중)의 동메달에 이어 임주헌의 남자 싱글 금메달까지, 남녀 싱글 종목 출전한 선수 전원 시상대에 올라서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 4일부터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개최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는 여자 싱글에 박은비(평촌중)와 고나연(별가람중)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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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23/24 ISU 주니어그랑프리 6차 대회, 여자싱글 권민솔 은메달·윤서진 동메달 동반입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권민솔 선수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권민솔(목동중)과 윤서진(목일중)이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권민솔은 30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2023. 9. 27.~9. 30.)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16, 예술점수(PCS) 58.36으로 119.52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의 64.00점을 합산, 최종총점 183.52점으로, 출전선수 33명 중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권민솔은 이번 대회 은메달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두 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권민솔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총 24점을 확보하며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윤서진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8.96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07.35점을 획득, 최종총점 176.31점으로 권민솔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30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앞선 쇼트 프로그램에서 76.08점으로 1위를 차지한 임주헌(수리고)이 출전해 한국 선수단 출전 선수 전원 입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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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 울산 서부초·방어진초, 울산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대회서 우승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사진 위 서부초, 아래 방어진초] ‘2023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울산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 블루팀이 남초부 우승,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여초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울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전국 대회의 시도 대표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회는 지난 6월 10일 열린 1차 리그와 지난 23일 대현고등학교에서 열린 2차 리그 결과를 합산해 4개 팀을 정한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순위를 가렸다. 초등부 남·여 준우승은 방어진초와 서부초가 자리를 바꿔 차지했다. 남초부는 방어진초, 여초부는 서부초 레드팀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서부초 남자 레드팀과 여자 블루팀이 차지해 서부초는 출전한 4팀 모두 입상했다. 이날 이벤트 경기인 학교 대표 왕중왕전에서 방어진초 6학년 오윤우 학생이 남초부 대표전 1위를 수상했다. 강명희 방어진초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함께 어울리며 협력하고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초부 우승팀인 서부초 학생은 “스포츠스태킹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 경기한 친구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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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IOC 대회 운영 준비 프로그램(도상 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원장 진종오·이상화, 이하 “조직위원회”)가 9월 26일(화) 15:00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평창홀에서 대회 운영 준비 프로그램(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IOC-조직위원회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IOC,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평창군, 횡성군, 정선군 등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발생, 폭설 예보 등 위기 상황을 설정하여, 대회 관계자 간 동시다발적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대회 대응 태세를 마련하여 위기 상황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김철민 사무총장은 “이번 IOC와 도상훈련을 통해 실제 대회 운영 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OC와 합동 도상훈련은 지난 4월 한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실제 대회 상황을 상정하고 관련된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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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FIWOM 2023 16회 여성인권영화제 '넘어서는 사람들'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넘어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16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0가 9월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열린 이번 영화제는 15개국에서 제작된 47편이 상영됐다. 초청 부문의 15개 작품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 미투(#MeToo) 운동, 유리천장과 직장 내 성차별, 섹슈얼리티, 재생산권, 퀴어 등을 키워드로 전세계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망했다. 16회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식은 아트나인 오픈테라스에서 진행되었다. 영화제 현장 스케치, 경쟁 부문 시상식, 폐막축사 및 폐막선언 등으로 채워졌다. 32편의 경쟁부문 상영작 중 최우수상격인 피움상에는 <언니에게>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가정 내 폭력 피해자에 대한 획일적인 재현을 넘어 욕망하고 이해하고, 더 나아가는 생생한 인간으로 피해자를 담아낸 작품”이라 찬사를 보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이곳 너머>에 돌아갔으며, “가정 내 폭력을 넘어서는 두 여성의 연대를 섬세한 연출로 힘있게 담아냈다”고 선정의 변을 밝혔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은 <꽝>, <마녀들의 카니발>에 돌아갔다. 시상자로 나선 경쟁부문 본선 심사위원장인 유지나 동국대학교 교수는 “영화계 역시 여성 영화인이 오래 작품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계속 싸워나가며 작품활동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피움상을 수상한 <언니에게>의 김신호산 감독은 "첫 작품으로 여성인권영화제라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피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폭력을 전시하지 않으면서 가정폭력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고, <언니에게>를 접한 사람들이 누군가의 언니가 되어줄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면 좋겠다, 앞으로 더 치열하게 고민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임해리 배우 역시 "존경할 수 있는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작품을 좋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이곳 너머>의 이제경 감독은 "모든 영화가 그렇지만, 함께 영화를 만들어 가는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영화 속 영회와 마이처럼 대문을 박차고 나서려고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 지지, 연대를 보낸다"며 수상에 대한 감사와 소감을 전했다. 폐막식에 함께한 한 관객은 “알게 모르게 경험했던 일들에 대해 '그 일이 잘못된 거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을 담은 영화 속 주인공을 보며 겪고, 만나고, 변화하고, 연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연대해 나가야 하는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여성인권영화제와 한국여성의전화에 감사하다"라 밝히며 5일간의 뜨거운 여정과 폐막에 축하를 보냈다. 16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케어링 재단, 유한킴벌리,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연신내종합금융센터의 후원과 서울특별시,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너무 더뎌 멈춘 것 같은 시간에도 넘어서는 사람들이 있고, 계속해서 넘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어질 것이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성차별적 사회 구조와 그 속의 여성들의 이야기, 여성들의 분투와 이들이 만들어내는 변화 또한 그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넘어서는 사람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올해 상영작을 공동체 상영 등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여성인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fiwom.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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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대한민국 스쿼시 선수단 항저우 메달 사냥 출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은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9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9월 20일 대한체육회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으로 임명된 허태숙 회장 파견을 시작으로 23일 강호석 감독, 나주영(천안월봉고), 유재진(부산시체육회), 이동준(경남체육회), 이민우(충북체육회)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과 류공선 감독, 양연수(전남도청), 엄화영(인천시체육회), 이지현(대전시체육회), 허민경(경남체육회)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을 중국 항저우로 파견했다. 지난 1일, 당초 송동주(광주시체육회)가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안타까운 무릎 부상을 당해 허민경으로 교체됐다. 연맹 한 관계자는 “여자 대표팀 1번이었던 송동주 선수가 대회 전 참가한 국내 대회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하는 수없이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송동주 선수를 대신해 국제 대회 경험이 많은 국가대표 허민경 선수로 교체됐는데, 누구보다 아쉬움이 클 송동주 선수와 뒤늦게 합류한 허민경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민경은 엄화영, 양연수와 함께 2022 제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바가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새로 신설된 혼성 복식을 포함하여 총 다섯 개 부문(남자 개인전, 여자 개인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복식)에 출사표를 던진다. 개인전은 32강 토너먼트, 혼성복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남자 개인전에 나주영, 이민우, 여자 개인전은 이지현, 허민경, 혼성 복식은 유재진-엄화영, 이동준-양연수가 페어를 이루어 출전하며, 남,여 단체전엔 대표팀이 모두 출전한다.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나주영이 각종 국제 주니어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지현과 양연수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맹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됐던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다시 개최되어 기쁘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으로 임명된 허태숙 회장님을 필두로 최연소 국가대표 나주영,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지현, 양연수 등 전천후의 선수들이 항저우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여자 대표팀 류공선 감독은 “우리 국가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라고 하면서 “항저우에서 스쿼시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26일 12시 30분 아시아 강국 홍콩과 남자 단체전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일간의 여정을 펼친 뒤 10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항저우에서 우리 선수들이 메달 사냥 정조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스쿼시 선수단 26일 경기 일정] - 12시 30분 남자단체전 대한민국 vs 홍콩 - 16시 30분 여자단체전 대한민국 vs 몽골 - 19시 남자단체전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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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23/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신지아 우승, 김유성 은메달 쾌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지아 선수(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신지아(영동중)와 김유성(평촌중)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2023. 9. 20.~9. 23.)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 예술점수(PCS) 61.04로 134.49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6.25점을 합산, 최종총점 200.74점으로, 출전선수 38명 중 1위를 차지했다. 22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지아는, 이튿날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환상적인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출전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점수 200점을 돌파했다. 지난 9월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오스트리아 린츠)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아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두 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9년 이해인(세화여고) 이후 4년만이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총 30점을 확보하며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2/23 시즌 때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진출했던 신지아는 이번 시즌에도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으며 두 시즌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두 시즌 연속 진출한 것은 김연아 이후(2004/05, 2005/06 시즌 진출) 처음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김유성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0.03점으로 6위를 차지했지만 프리 스케이팅에서 116.95점을 획득, 최종총점 176.98점으로 순위를 끌어올려 역전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월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태국 방콕)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유성은 이번 대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26점을 획득했다. 김유성 선수(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김유성은 여자 싱글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랭킹 최소 6위를 확보하며 신지아와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싱글 김현겸(한광고)의 우승과 여자 싱글 신지아의 우승까지, 남녀 싱글 종목에서 나란히 한국 선수들이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ISU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함께 남녀 싱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출전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출전선수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한국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선수단에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27일부터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는 남자 싱글에 임주헌(수리고)이, 여자 싱글에 권민솔(목동중)과 윤서진(목일중)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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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제1회 제이나인 전국생활복싱대회,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활기
    [교육연합신문=이재숙 기자] 지난 9월 23일(토)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1회 제이나인 전국생활복싱대회가 열렸다. 초등학생부터 40대까지 234명의 남녀선수가 참가해 복싱 실력을 뽐내고 건강한 생활체육을 장려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운동 능력과 투지를 보여주기 위해 각 라운드가 1분 30초 동안 진행되는 2라운드 형식의 경기를 펼쳤다. 생활체육복싱에 초점을 맞춘 이 방식은 참가 선수의 체력 수준과 능력을 고려한 것으로 사람들이 복싱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이나인복싱코리아의 전무이사이자 이번 대회를 기획한 박용운 대표는 이번 대회가 대중들에게 복싱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체력과 활력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복싱을 일상 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권동락 제이나인 회장은 제이나인이란 명칭이 부산출신의 세계 복싱 챔피언이자 한국인 최초로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장정구 선수의 이름 ‘정’의 영어 첫 글자인 'J'와 ‘구’를 숫자화 한 'Nine'을 의미한다면서 부산 시민들이 복싱을 많이 사랑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명 복서 장정구 선수도 소감을 전했다. 장정구 선수는 복싱이 생활 스포츠로 발전하는 과정을 목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복싱의 뛰어난 선수 배출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복싱 강국으로서의 미국을 지목했다. 장 선수는 복싱이 가난한 나라의 스포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인내와 투지를 상징하는 스포츠로서 한국에서 인정받기를 희망했다. 대회에 참가한 24세의 대학생 박준영 선수는 키가 작아 초등학교 때부터 복싱에 입문한 자신의 여정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박준영 선수는 복싱을 꾸준하게 운동한 덕분에 한국남성 평균 키를 넘을 만큼 키가 컸으며 건강한 몸과 강한 정신력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웠고,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링에 모인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내며 투지와 근성의 장관을 만끽했다. 관중 중 이재영 씨는 특히 건강과 체력을 위해 운동하는 참가자들이 선수로서 경기하는 모습에 흥미를 더했다며 그 열정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흥미와 자극을 받아 복싱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박용운 전무는 부산의 광안리, 해운대, 송도 등의 해변에서 낮뿐만 아니라 야간경기를 진행해 시민에게는 활력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아름다운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전국생활복싱대회가 참가자와 관중 모두의 마음에 건강한 감동을 남기며 생활복싱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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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23/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 남자 싱글 김현겸 1위 차지하며 우승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현겸 선수(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김현겸(한광고)이 1위에 올라서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2023. 9. 20.~9. 23.)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4, 예술점수(PCS) 71.50, 감점 1점으로 149.54점을 획득했다. 21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2.61점을 합산, 김현겸은 최종총점 222.15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출전선수 26명 중 정상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72.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던 김현겸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갱신하며 1위로 올라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겸은 2위에 오른 나오키 로시(204.79점, 스위스)를 무려 17점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 8월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현겸은 이번 대회 우승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현겸은 2차 대회 은메달(포인트 13점)과 5차 대회 금메달(포인트 15점)까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총 28점을 획득하며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건 이준형(은퇴)과 차준환(고려대)에 이어 김현겸이 세 번째다. 24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6.25점으로 1위를 차지한 신지아(영동중)와 6위를 차지한 김유성(평촌중)(60.03점)이 한국선수 남녀 동반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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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한국체조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역사상 최초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 목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맨왼쪽부터 이정식 감독, 민아영 코치/여서정, 엄도현, 이윤서, 신솔이, 이다영 선수/ 최정열 코치,박효진 트레이너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9일간)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 Sportpaleis)에서 개최되는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3년 기계체조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2023.4.29.~4.30./진천선수촌)을 통해 선발된 남녀 선수단은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을 위해 본 대회에 비장한 각오로 임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각 올림픽 단체 출전권을 획득할 시, 남자체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래로 9회 연속 단체로 출전하며, 여자체조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6년만 올림픽에 단체로 출전한다. 특히 여자체조는 1987년 제2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숙, 김은미, 배은미 등이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체조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이준호, 류성현, 이정효 선수부터 신예 김재호, 서정원, 간현배 선수까지 단체 예선 9위 이내 진입하기 위해 단체전 경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여자체조는 한국 체조 역대급 기량을 가진 여서정, 이윤서 선수 뿐 아니라 국제대회 입상 기록이 풍부한 신솔이, 엄도현, 이다영 선수가 함께 힘을 모아 올림픽 단체 출전권 획득이라는 36년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 대회에 출격한다. 이번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와 기간이 맞물려,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단체 출전권 획득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1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 2진이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협회는 세계선수권 선수단의 벨기에 현지 적응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일한 기구가 세팅되어 있는 벨기에 최고 훈련장(Gymhal Kalmthout)을 섭외하여 선수단의 사전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여자체조: 9/17~9/25, 남자체조: 9/22~25) 전년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된 제51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남자체조 선수단은 단체결승 8위에 올랐으며, 여자체조 선수단은 단체 예선 13위를 기록하여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에 기대가 크다.(* 파리 올림픽 단체권 출전 획득 기준: 단체 예선 상위 9팀 이내 진입/전년도 상위 3개국 제외) 올림픽 출전권 획득뿐 아니라 남자체조 마루 류성현, 도마 이준호 그리고 본인만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여자체조 도마 여서정 선수의 종목별 결승 진출 및 메달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개최연도를 제외, 매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번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남자체조 60개국 221여명, 여자체조 62개국 212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경쟁한다. 한편,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주요 선수로는 3회 연속 안마 등 올림픽 챔피언인 Max Whitlock(영국), 4년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 2위, 평행봉 1위 Oleg Verniaiev(우크라이나) 선수 등이 있고, 이뿐 아니라 전년도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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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출범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고양특례시 연고프로팀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이 9월 20일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구단명인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가 최초 공개되는 자리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의회 의장, 소노인터내셔널 서준혁 회장,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양을 대표하는 멋진 프로농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양시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 10월 개막하는 2023-2024 시즌에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단식에서는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함께 공식 엠블럼, 유니폼이 공개됐다. 또한, 구단기 전달 행사도 열려 창단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1일 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농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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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라이프] 명성화훼 강상명 대표…꽃을 키우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부부
    [교육연합신문=이미라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 명성화훼의 강상명 대표 부부는 꽃을 키우며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부부로 알려져 있다. 그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탁월한 꽃의 세계에 대한 충청권의 대표적인 꽃 도매상 부부이다. 강상명 대표는 꽃의 세계로의 열정으로 꽃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데 헌신하는 꽃 도매상이다. 그의 열정과 전문 지식은 명성화훼를 성공적인 꽃 도매상으로 만들었고, 그가 주도하는 명성화훼는 다양성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꽃의 세계를 제공한다. 명성화훼는 다양한 종류와 아름다움의 꽃들로 가득한 곳이다. 꽃의 다양성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장미, 튤립, 백합, 산수국, 히야신스, 난, 헬레보러스 등 다양한 꽃 종류를 구비하고 공급한다. 가을에는 아름답고 신선한 국화철을 맞아 전국 농가를 돌며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 대표는 꽃과 조경사업에도 진출해 공공기관들의 꽃길과 꽃정원 조성사업에도 진출해 명성을 얻고 있다. 명성화훼는 항상 신선한 꽃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대표는 "고객님들이 오래 오래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신선한 꽃을 보장한다."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 부부의 열정과 신념으로 30년차로 신선하고 좋은 꽃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농가 및 해외 수입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40대의 열정과 신념을 가진 부부이다. 이러한 부부의 노력이 충청권 지역에서 이름 그대로 명성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강상명 대표는 “아름다운 꽃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며, 매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꽃을 즐기고, 특별한 순간을 위한 꽃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마지막으로 “동반자인 부인과 같이 함께하며 어려운 시절을 목묵히 지켜준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항상 고객님의 특별한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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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Annual General Meeting)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또 다른 성과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진행된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동안에는 아시아의 국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 회의도 함께 열렸다. 9월 4일 오전 라마다 호텔&스위트 평창에서 진행된 아시아탁구연합(ATTU) 총회가 그것이다. 각 분야 별 사업 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 대회 개최지를 카자흐스탄으로 선정 하는 등 아시아 탁구 회원국에게 비중 있는 행사였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해당 연례총회(AGM)를 통해 ATTU 임직원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각 국가와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탁구강국이자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스포츠 외교 무대는 대한체육회 사업인 ‘국제회의 참가·초청 사업’이 바탕에 있다. 국제회의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재정 지원(1,300만원)은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이며, 국제회의를 통한 스포츠 외교력 강화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대회 조직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국제회의는 스포츠 외교력 확대 및 강화에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전에도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에서 이번 평창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이전 회의에서 각국의 지지를 얻는데 연례총회가 큰 도움이 됐다. 평창에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서도 타국과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한국탁구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탁구연합(ATTU) 카릴 알 모하나디 회장 아시아탁구연합 카릴 알 모하나디 회장 또한 “이번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가 탁구강국인 한국에서 개최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총회를 통해서 여러 국가들이 소통하고 탁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더없이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대한탁구협회와 평창군, 그리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표했다. 실제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체육계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요르단 공주 Zeina Al Rashid, 바레인 공주 H.E. Shaikha Hayat Al Khalifa, 국제탁구연맹 CEO Stephen Dainton, ITTF 집행위원이자 중국탁구협회장인 LIU Guoliang, ITTF 집행위원 Masahiro MAEHARA 위원 등이 참석하여 아시아 탁구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대한탁구협회의 ‘실천’은 국제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스포츠의 위상도 높아진다. 대한탁구협회는 향후에도 국제회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시아 지역 탁구 발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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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울산씨름왕선발대회, 양지초 1위·방어진초 2위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동구 양지초등학교(교장 변용철) 윤현진 학생이 ‘대통령배 2023 울산광역시 씨름왕선발대회’ 초등부 1위에 올랐다.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양동현 학생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16일 무룡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출전 선수 선발전으로 울산지역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두 학생 모두 비등록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결승에서 맞붙었다. 양지초 윤현진 선수가 잡채기 기술을 이용해 1승을 올린 후 밀어치기로 연속 승리해 1위를 차지했다. 양지초 씨름부 학생들은 올여름 폭염에도 훈련에 매진해 지난달 27일에 열린 ‘2023 울주장사를 찾아라’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4명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방어진초 씨름부도 올해 각종 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구민규 선수가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경장급(40kg 이하)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이달 초 ‘제37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소장급(45kg 이하)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이현 선수도 같은 대회에서 용장급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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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9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16일(토)에는 쇼트트랙 종목이, 17일(일)에는 피겨 종목이 이틀간 개최됐다.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약 1,500여 명의 쇼트트랙 및 피겨 동호인 선수와 학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대회장을 방문해 가족단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아산이순신빙상장 관중석을 모두 채울 만큼 전국의 많은 빙상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박나은이 피겨 종목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맹은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위해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단국대)의 팬사인회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인해주고 있는 김예림 선수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박지원과 김예림 선수는 사인을 받지 못하는 팬들이 없도록 예정된 종료시간을 넘긴 시간까지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며 프로다운 팬 서비스를 보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연맹은 빙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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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팬사인회 서울올림픽공원서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뭉초’가 9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팬 사인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뭉초의 사인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시작 전부터 뭉초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춤을 추며 팬서비스를 선보여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뭉초는 '여러가지 생각, 힘 따위가 하나로 크게 모이다'라는 뜻인 '뭉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평창 2018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놀던 눈뭉치가 수호랑과 반다비의 스포츠 정신을 빼닮은 '뭉초'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회 마스코트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20여 일 남은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7개 경기, 15개 종목, 최대 81개 세부 종목에 80여 개국 1,9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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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23/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남자 싱글 임주헌 2위, 은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주헌 선수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임주헌(수리고)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주헌은 15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9.13.~9.16.)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40, 예술점수(PCS) 72.17로 142.57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5.38점을 합산, 최종총점 217.95점으로, 출전선수 25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태릉 실내빙상장, 2023.7.22.~23.)에서 3위의 성적으로 선발된 임주헌은, 생애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은메달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근 선수 함께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76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7.67점을 기록하며 최종총점 193.43점으로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정율 선수 한희수 선수 16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여자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61.09점)를 차지한 황정율(상명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출전해 남녀 동반 입상에 도전한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는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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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청주 맨발걷기 전도사' 이윤주 산남동네일 대표, "구룡산 맨발걷기를 국민운동으로 확대"
    [교육연합신문=이미라 기자] 충북 청주시 산남동네일 이윤주 대표는 맨발걷기 국민운동의 전도사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중심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열린 맨발 시민모임에서 350여 명의 참여자가 모여 단체명 변경과 정관 수정 등에 합의했다. 이윤주 전도사는 개인적으로 하루 세 번 맨발로 걷는 열정적인 운동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낮에는 숲 속을 30분 동안 맨발로 걷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맨발걷기 운동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공원, 숲길, 갯벌 등에서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크고 작은 맨발걷기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전국적으로 이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의회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주시의회에서 '전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주택과 도시공원 등에서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최소 30% 이상 우선 고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또한 "흙길을 맨발로 밟고 접지(어싱·earthing)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며 이와 관련된 입법 활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 사람들에게 건강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 이 대표는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원들에게 '걷기 좋은 흙길 조성'을 제안하고, 맨발걷기 모임을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도 'K-맨발건강'을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윤주 대표는 "맨발걷기 운동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청주시 구룡산 맨발 걷기 회원이 100여 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더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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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국 여자피겨 간판 이해인, 새 시즌엔 인어·집시로 변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김연아 이후 10년만에 시상대에 오른 이해인(세화여고·18)이 11일 2023~2024시즌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쇼트 프로그램은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의 현대음악 '세이렌(Seirenes)'을 선택했다. 캐나다의 안무가 로리 니콜과 2014 소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의 작품이다. 프리프로그램 음악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이며 안무는 캐나다의 안무가 셰린 본이 담당했다. '세이렌'은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현대음악으로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요정 세이렌을 주제로 선원들을 사로잡는 옛 그리스어 가사의 노래가 특징적이다. 팔레스트리나 성가의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멜로디를 미국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어나니머스 4'가 노래한다. 프리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유명 뮤지컬로, 원작이 되는 동명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해인은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에 대해 "음악은 안무가의 추천으로 선곡했다.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자'는 안무 선생님의 제안이 멋졌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을 매료하는 세이렌의 모습을 그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력의 범위를 넓히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는 안무가와의 협의를 통해 선곡했다. 집시들의 춤사위와 자유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이해인은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해인은 ISU CS 네펠라 메모리얼과 초청대회인 상하이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면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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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대한체조협회 한성희 회장, 11일 진천선수촌 격려 방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성희 회장(왼쪽), 장재근 선수촌장 대한체조협회 한성희(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회장은 9월 11일(월)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촌 관계자들을 만나 선수단 훈련지원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대한체조협회 한성희 회장을 비롯해 장재돈 실무부회장, 김지영 부회장, 여홍철 전무이사, 이근배 관리이사 등이 동행했으며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중국)와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벨기에)를 위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한국 체조는 올해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4 파리올림픽 단체 동반 출전권 확보」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체종목과 종목별에서 상위 성적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이날 선수촌을 방문한 한성희 회장은 행정센터를 방문해 장재근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내방하고,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국가대표선수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와 대한체조협회는 1985년부터 ㈜포항종합제철의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 포스코이앤씨까지 약 39년 간 회장사로서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대회 메달 획득과 체조 종목의 육성 및 지원 등 한국 체조 저변확대와 발전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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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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