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스포츠스태킹대회.jpg

[사진 위 서부초, 아래 방어진초]


‘2023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울산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 블루팀이 남초부 우승,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여초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울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전국 대회의 시도 대표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회는 지난 6월 10일 열린 1차 리그와 지난 23일 대현고등학교에서 열린 2차 리그 결과를 합산해 4개 팀을 정한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순위를 가렸다.


초등부 남·여 준우승은 방어진초와 서부초가 자리를 바꿔 차지했다. 남초부는 방어진초, 여초부는 서부초 레드팀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서부초 남자 레드팀과 여자 블루팀이 차지해 서부초는 출전한 4팀 모두 입상했다.


이날 이벤트 경기인 학교 대표 왕중왕전에서 방어진초 6학년 오윤우 학생이 남초부 대표전 1위를 수상했다.


강명희 방어진초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함께 어울리며 협력하고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초부 우승팀인 서부초 학생은 “스포츠스태킹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 경기한 친구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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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부초·방어진초, 울산시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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