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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관광고등학교, 관광·MICE 인재 양성의 새 지평 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관광·MICE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 공식 출범했다. 부산관광고등학교(교장 정정부)는 지난 3월 11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 2층 써밋홀에서 ‘2026학년도 부산관광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식’을 개최하고 관광·MICE 산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개교식에는 민용기 재단이사장과 정정부 교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서구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 관광·MICE 산업 관련 주요 기관 관계자와 교육계 인사, 학생,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부산 관광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 학생 난타 공연으로 힘찬 개교식 이날 개교식은 부산관광고 재학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학생들은 역동적인 북소리와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개교 선언과 학교 비전 발표, 축사 등이 이어지며 부산 관광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 관광산업과 교육을 잇는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 부산관광고등학교는 관광·MICE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산업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을 도입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히 연결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관광고는 관광서비스, 컨벤션 운영, 관광마케팅,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등 관광·MICE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맞춤형 관광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부산 관광도시 경쟁력, 인재 양성에서 시작” 민용기 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산업에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이사장은 “관광산업은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부산관광고등학교가 관광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이끌 인재를 키워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MICE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산관광고등학교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정부 교장 “산업과 교육이 함께 만드는 미래형 관광교육” 정정부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 관광·MICE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직업교육의 방향을 강조했다. 정 교장은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36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했고,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MICE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도시 경쟁력 속에서 부산관광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관광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 관광·MICE 산업 전문가와 미식관광을 이끌 스타 셰프를 양성하고,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 거점학교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 교장은 이를 위한 교육 전략으로 3단계 교육 플랜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체 중심의 B-MICE+ 인증 자격제도를 통해 외국어 능력과 직업기초능력, 현장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이어 3학년 2학기에는 협약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약 대학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경력과 학력을 동시에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하고 부산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협력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부산관광고가 부산을 넘어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의 대표적인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관광·MICE 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통해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지역 관광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특히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 관광·MICE 산업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개교가 부산 관광산업과 직업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협력기관 감사패 전달…“함께 만든 교육의 출발”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과 관광·MICE 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부산관광고등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서구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정부 교장은 “오늘의 개교는 학교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이끌 관광교육 허브”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앞으로 관광서비스와 컨벤션 산업,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관광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교육계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가 부산이 글로벌 관광·MICE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과 교육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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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빛학교, 예술 꿈나무를 위한 맞춤형 공립 예술교육의 요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의 원동력은 교육의 힘이다. 어릴 때부터 품어 온 꿈들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교육의 장이다. 그럼에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진로를 자신의 뜻에 맞지 않게 진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고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충분한 예술 심화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이 전문적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문화예술에 특화된 학교가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자리 잡은 부산예빛학교(교장 노영희, 교감 빈지현)는 예술을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3년 전 설립한 공립 예술 위탁교육 학교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예술적 꿈을 펼치기 위해 충분한 심화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용음악과 실용미술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다. 이 학교는 ‘작은 상상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키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전문화된 교육과정과 최신 시설 부산예빛학교는 음악과 3학급, 미술과 3학급으로 구성된 총 6학급, 학급당 20명으로 총 120명의 정예 학생들을 교육한다. 최신 디지털 장비가 갖춰진 음악 및 미술 전공별 개별 연습실과 합주실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기당 8학점의 보통교과와 21학점의 전문교과로 구성된 실기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지역 전문가 강사진이 제공하는 1:1 맞춤형 실기 수업은 학생들의 개별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차별화된 교육 환경과 시스템 덕분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은 일반 고등학교와 달리 전문교과의 비율이 75%에 달하며, 실기 중심 수업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음악계열에서는 보컬, 기악, 미디어 작곡 등 다양한 실용적 전공 선택지를 제공하며, 미술계열에서는 디자인, 애니메이션, 웹툰 등 세부 전공을 통해 학생들의 시각적 창의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세분화된 전공 선택과 실기 중심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부산예빛학교는 학생들의 예술적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진로 및 진학 지원에 특히 힘쓰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기 강사의 세심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실기 능력과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미술 전공 학생들을 위해 대학 입시 준비에 필수적인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대학 입시 면접 대비를 위한 전공별 전문가 특강과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러한 심화 과정과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예술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결과, 부산예빛학교 졸업생들은 국내외 유수 대학에 진학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음악 전공 졸업생들은 영국 골드스미스대학교, 국제예술대, 단국대, 명지전문대, 백석대, 백석예술대, 정화예술대, 한양여대, 경성대, 계명대, 동의대, 대동대, 동아대, 부산예술대, 경희대 등 주요 예술 전문대학 및 일반 대학에 진학했다. 미술 전공 학생들 역시 청강문화산업대, 한국영상대, 경성대, 경일대, 고신대, 대구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영산대, 울산대, 정주대, 성균관대 등 다양한 예술·미술 관련 대학에 진학했으며, 특히 캐나다 NSCAD(노바스코샤 예술공예대학) 등 해외 예술대학 진출 사례도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예빛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진로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예술로 세상을 바꾸는 교육철학 부산예빛학교는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의 장최근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차성문화제에서는 부산예빛학교 밴드가 참석자들의 큰 갈채를 받았으며, 재학생 도유민 학생이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 열창해 상을 받는 등 학생들의 재능이 빛을 발했다. 이러한 사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받은 전문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산예빛학교는 실용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전문적인 공립 위탁학교로, 실기 중심의 교육과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교육 현장과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학교의 교육철학에 공감하고, 자신의 예술적 열정과 진로 목표를 충분히 고민한 학생이라면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산예빛학교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균형 있는 성장과 성공적인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예술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 노영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으로 성장하는 예술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다. 예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학생들의 감성과 공감능력을 깨우는 힘이다.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랑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쓰는 진정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부산예빛학교가 단지 교육의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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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관광고등학교-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으로 교육에 날개를 달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가을의 풍요로움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어느 날 교육연합신문은 부산 유일의 MICE 관광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부산관광고등학교를 찾았다.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와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정정부 교장을 만나 학교의 비전과 그의 교육 철학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부산관광고 교육가족과 함께 교육연합신문 독자들에게 간단한 인사를 부탁드린다.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으로서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특히,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서, 우리 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MICE 관광·외식조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10월, 교육연합신문 독자 여러분들께 부산관광고 교육가족들과 함께 우리 학교의 비전과 노력을 소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 부산관광고등학교의 강점은 무엇인가? 부산관광고는 부산 유일의 MICE 관광 협약형 특성화고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지역 산업체, 대학,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관광과 외식이라는 두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말씀해 달라. 저의 교육 철학은 “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기업과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열린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 부산관광고등학교의 학과 특성 및 성과에 대해 소개해 달라. 부산관광고는 크게 MICE 관광과와 MICE 외식조리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MICE 관광과는 국제회의, 전시·이벤트, 호텔·항공·크루즈 객실 서비스, 해양 관광 레저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앞으로는 카페·베이커리를 융합한 교육과정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MICE 외식조리과는 부산의 새로운 신산업인 미식관광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양 수산 요리를 기반으로 한 Blue Food, 제과제빵 및 디저트, 호텔 케이터링, 지역 향토음식 등 NCS 기반 자격 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그 결과 매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국내 대학 및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바탕으로 산학연계 강화, 현장실습학기제 확대, 글로벌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 ■ 부산관광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후 학교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학교의 정체성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점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산업과 학교가 긴밀히 맞닿아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제 학생들은 교실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고, 교사들은 산업 전문가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지원을 받게 되는데, 학교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혀 달라. 우선적으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MICE 관광·외식조리 분야 실습실 개선 ▲산학 연계형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산업체 연수 ▲학생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이 핵심 분야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 ■ 부산관광고만의 차별화된 협력 모델이 있다면 말씀해 달라. 우리 학교는 'B-MICE 관광 역량중심 진로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광마이스국,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부울경관광벤처기업협의회,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부산 유일의 MICE 관광 특성화고라는 강점을 살려 지역 산업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 학교의 성과 관리 방안은 무엇인지 밝혀 달라. 성과 관리는 곧 학교의 신뢰와 직결된다. 따라서 ▲학생 취업 및 진학률 ▲산업체 현장실습 평가 ▲교사 전문성 강화 지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정량 및 정성 지표로 평가하고, 이를 매년 분석해 교육과정 개선에 즉각 반영할 예정이다. ■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인가? 학생들은 단순히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 속에서 배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 학습,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졸업 후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학부모들께서는 자녀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며 큰 안심과 신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 부산지역 관광·MICE 산업에는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향후 5년간 부산관광고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고졸 인재를 공급하고,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해 부산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 또한, ‘B-MICE+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과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 ■ 학생 진로 및 미래 교육을 집중하고자 하는 진로 분야는 무엇인가? 우리 학교는 관광·MICE 분야와 외식조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해양 관광 직무(국제회의, 전시·컨벤션, 호텔·크루즈 객실 서비스 등)와 함께 Blue Food 산업 및 호텔 케이터링 등 부산의 해양도시 특성을 살린 미식 관광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이후에는 산학 프로젝트와 협업 경험을 강화해 학생들이 곧바로 현장에서 인정받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의 교육 방향은 무엇인가? 디지털 전환은 필수다. 우리 학교는 메타버스 기반 전시·컨벤션 시뮬레이션, 스마트 키친, 온라인 마케팅·플랫폼 활용 수업 등을 도입해 관광·외식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잡고 있다. ■ 부산관광고등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 부산관광고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는 학교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지금,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놓고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과 학부모님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약속드린다. ■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격려의 메시지가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부산관광고라는 특별한 무대의 주인공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기 바란다. 교사와 산업체, 지역사회가 끝까지 함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 교육기관으로서 부산관광고가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 어떤 학교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부산관광고가 단순히 졸업장을 주는 학교가 아니라, 지역 산업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학교로 기억되길 바란다.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교육 특구의 중심 학교로서 신뢰와 자부심을 주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 ■ 교장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교육’이란 무엇인가? 저는 ‘좋은 교육’을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회와 나누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교사와 학교는 그 길을 안내하고, 산업과 지역사회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결국 좋은 교육은 학생 한 사람의 성장이 곧 지역과 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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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미래 100년을 향한 신라대학교의 새로운 도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변하지 않는 대학의 가치! 학생성공과 교육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 "특성화 중심의 학과 육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대학" "활발한 국책사업 유치와 수익사업 추진 등 재정이 튼튼한 대학" 창학 70주년을 맞이한 신라대학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 준비. 신라대학교의 역사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설 여성 지도자들을 길러내고자 1954년 박영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박애육영(博愛育英)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부산여자대숙을 개교하고 부산여자초급대학과 부산여자대학 그리고 4년제 종합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시대를 거쳐 남녀공학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신라대학교가 어느덧 창학 70주년을 맞이했다. 학생성공을 대학 교육의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0년간 노력해 온 신라대학교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신라대는 학생들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개발, 고도화하고 있다. 신라대의 학생성공을 위한 노력은 지자체 - 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IPP 일-학습병행제 사업, 부산시 반려동물 산업 특화 연구단지 조성사업(I-URP), LINC 3.0(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정부 지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생성공에 보다 다가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동남권 유일의 항공대학 신라대는 동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대학을 운영해, 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소식과 항공 산업의 성장은 신라대 항공대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신라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등 항공 관련 핵심 4개 학과를 기반으로 에어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 에어프레미아, 미국 시에라 항공아카데미, 미국 미드웨스트대학, 뉴욕 본 공과대학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국내외 항공사 및 항공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 성과를 거뒀다. 신라대는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항공 및 관광산업의 발전 등으로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보잉 737 Mock-up, 레드버드 항공 시뮬레이터, 항공정비 실습동, 항공기 6대, 항공기 엔진 12대 등 최신 실습 기자재를 갖춘 신라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기 조종’,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이자, ‘항공운항관리사’ 자격시험 응시 교육기관으로 항공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항공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취업의 질과 양을 다 잡은 보건복지 특성화 신라대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보건행정학과 등 보건계열학과는 우수한 외부 평가와 높은 취업률로 입시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의 14개의 사회복지기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과 취업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부산시 지원금 40억 원을 포함해 총 163억 원을 들여 조성한 반려동물 산업 특화 연구단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가는 반려동물학과는 국내에서도 드물게 동물자원 정교사 2급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어 향후 교사로 진출할 수 있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분야에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식품조리학과와 식품영양베이커리학부가 대표적인 학과로서 다양한 조리기술, 식품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외식산업과 식품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리술전문인력양성기관이자 부산 유일의 HACCP 교육기관인 신라대는 막걸리세계화연구소, 전통발효식품연구소, 부산어묵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탄탄한 식품 분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사범대학‧교직과정 개설 학과의 우수한 임용합격 성과 신라대는 부산 지역 사립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사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직과정이 개설된 학과(간호, 반려동물, 식품영양, 식품조리, 체육, 문헌정보 등)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신라대는 현재까지 다수의 임용고사 합격자와 교육전문가를 배출해 우수 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2학년도 부산교육청 임용시험에서는 중등 국어교과와 상담교과에서 수석합격자를,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는 2년 연속으로 체육교과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해 우수한 교육성과를 드러냈다. 특히 컴퓨터교육과는 2024학년도에 10명의 정보교사 임용 합격자를 배출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일반학과의 교직개설 대상자가 되면 사범대 학과를 복수전공 할 수 있고, 사범대 학생들은 교직이 개설된 일반학과를 복수전공하여 두 개의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신라대학교 교육시스템의 특징이다. ■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화 분야가 강한 대학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약 30개국 300여 개의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1,2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 취업 및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행으로 외국인유학생들은 교육과 생활 방면에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신라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조기 적응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장학생 학위과정, 연수과정, 단기과정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국가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11년 연속 선정 외에도 해외 어학연수, 2+2 복수학위(국내 2년, 해외 2년), 3+1 교환학생 등 신라대만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54만 평의 넓고 쾌적한 캠퍼스와 더욱 높아질 접근성 54만 평의 부지에 첨단 교육시설과 다양한 학생 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내 곳곳에 늘어선 커피전문점과 다양한 종류의 식당은 재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도 즐겨 찾는 곳이다.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 학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우수한 시설을 갖춘 도서관은 물론 건물별로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교내 전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신라머니와 최첨단 운동시설을 자랑하는 헬스케어센터는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상전철역과 덕포역, 캠퍼스를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와 마산, 창원, 장유와 울산, 양산 지역에 무료 시외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신라대 캠퍼스 안까지 들어오는 부산 시내버스 3개 노선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고 있다. 글로벌타운과 백양생활관, 여학생전용기숙사 등 약 1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기숙사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내년에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더불어 신라대는 부산솔빛학교 이전 예정지 인근에 새로운 정문 조성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정문 조성 시 사상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신라대는 전망하고 있다. ■ 다양한 종류의 풍부한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과 신라머니 등 신입생 특별장학금과 학교에 다니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이 많다. 교내외 장학금 재원을 활용해 2023년에는 약 260억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신라대는 2025학년도 성적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4년간 수업료 전액 또는 2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창학 70주년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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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미래형 글로벌 인재 양성소, 신흥고등학교의 새로운 도약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진실·박애·근로의 교훈으로 빚어낸 창의적 교육의 요람" "AI를 활용한 교육과 글로벌 감각으로 빛나는 신흥고의 교육 혁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신흥고에서 꿈을 설계하다" "60년 전통과 미래 지향적 교육의 조화, 신흥고등학교" ■ 신흥고등학교 설립 배경은 무엇이며 어떤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가? 신흥고등학교는 1960년에 설립되어, ‘진실·박애·근로’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교육이념을 실천하는 학교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 누리에 전파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전과 성장을 추구하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철학은 학생들에게 인성, 실력, 창의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 다른 고등학교와 비교했을 때 신흥고의 차별화된 특징이나 장점은 무엇인가? 신흥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여러 차별화된 특징과 장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꿈 실현을 돕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개개인의 학습 다양성과 자율성을 지원한다. 또한, 청심학사(기숙사)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함께 공동체 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사물인터넷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야구부와 같은 전문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엘리트 체육인을 양성하며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신흥주니어ROTC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사적 소양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동시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신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현재 신흥고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신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AI 교육 활동과 드론 동아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교육 활동에서는 스크래치를 활용한 기초 코딩부터 파이썬 및 유니티를 이용한 게임 개발까지 다양한 수준의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드론 프로그램은 코딩 드론과 매핑 드론을 다루는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생주도성 프로젝트도 있다. 학생들이 직접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소그룹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발표하며 창의력과 협력 능력을 기른다. 다양한 탐구 활동과 봉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더불어, 청심학사(기숙사)는 체계적인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율 학습과 체험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흥고는 베트남 자매결연 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신흥고에서 제공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과 교과목 구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신흥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흥미를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과목 구성을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우선,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신흥고의 큰 특징 중 하나다.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70% 이상의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수업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의 폭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목 구성에서도 다양한 전문성과 융합성을 갖춘 과목이 있다. 과학계열에서는 지구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뿐만 아니라 융합과학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데이터과학 등 심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학과 사회계열에서도 동아시아사, 국제관계의 이해, 세계시민과 지리 등 폭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 신흥고에는 어떤 종류의 동아리와 방과 후 활동이 있으며 인기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 신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니어ROTC와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흥고등학교 주니어ROTC는 2017년 창단하여 사단법인 한국주니어사관 연맹, 여러 대학의 군사학과 등과 MOU를 체결하였다. 주니어ROTC는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 생도들은 선·후배 간의 교류와 협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여러 특색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되고 있다. ■ [학생 인터뷰] 신흥고에서의 학업 생활은 어떤가? 또, 본인만의 학습법은 무엇인가? 신흥고등학교에서의 학업 생활은 매우 체계적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지원이 많아서 정말 만족스럽다. 선생님들이 각 학생의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셔서, 수업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할 수 있고, 선생님께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학·영어 특강이나 자율학습 프로그램 덕분에 심화 학습이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신흥고의 가장 좋은 점은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이다. 수업 시간에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진로와 흥미를 반영한 자율 학습과 심화 탐구가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이 학업과도 연계되면서,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기숙사생활에 대만족하고 학생주도의프로젝트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조언을 선후배들을 통해 받고 있다. ■ 앞으로 신흥고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앞으로 신흥고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학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신흥고는 융합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AI, 드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학습하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자율 학습과 학생주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신흥고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신흥고등학교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확장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흥고는 AI, 빅데이터, 드론,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비롯한 AI 프로그래밍과 로봇 공학 등을 심화하여, 학생들이 기술적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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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인천 갈산중학교를 찾아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황지화)는 꿈·열정·도전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환경 개선을 도모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육력 신장’이라는 특색사업과 ‘내 삶을 바꿀 독서의 힘’, ‘문화예술로 감성 지능 Up’의 노력 중점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세부적으로 들여다 본다. ■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이 모두 완비 인천 갈산중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시설이 모두 완비돼 있다. 수업에 필요한 최첨단 교수-학습 시설인 전자칠판이 전 교실에 갖춰져 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2024년 3월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완료해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잘 꾸며진 화장실 공사가 마무리돼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넓고 깨끗한 '다온관'이 준비돼 있어 체육 활동은 물론 갈산제 행사에도 3개 학년이 동시에 들어가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완공돼 있다. 학교 숲(늘해랑)도 학생들의 정서적 쉼터 및 수업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 수업 개선을 도모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2021년까지 갈산중학교는 흥미 위주로 운영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과감하게 수업 개선을 우선으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교과군별로 운영하면서 수업 공개를 연계해 왔고, 2024학년도는 학교 자율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사들끼리 협력이 요구되는 요즘 교육환경에서 서로 수업을 나누고, 문제와 위기 상황에서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교사가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가고 있다. ■ 3학년 기말고사 이후 전환기 진로 연계 학기 운영으로 상급학교 지원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 이후 전환기 진로 연계 학기 운영으로 상급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가진 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고등학생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해 가장 아쉬워하는 시기라고 본 11월 말부터 1월 초에는 고교 학습, 진로 설계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후 빠른 적응력과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 국제교류 통해 세계 시민 의식 함양 위해 노력 갈산중학교는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베트남 쭝뽕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화상 및 직접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호안끼엠중학교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 동아리 활동이 교과 심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 갈산중은 동아리 활동이 교과 심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과 관련 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과 관련 동아리를 구성하고, 축제 때 체험 부스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아 정체감,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 진로 준비 행동에 정적인 관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 학생자치 활성화로 학교폭력 ZERO 실현 학생자치 활성화로 학교폭력 ZERO가 실현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친구 관계 속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지각생이 감소하고 학생들과의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가고 있다. ■ 학부모 활동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 학부모 활동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학부모를 교육 주체로 생각해 주도적인 학교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인 ‘라떼는 갔다’를 시리즈로 운영하고 있고, 학부모 봉사 단체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도 학부모회 중심으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으며, 학부모 활동이 바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해 교육가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학년도에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 교육과정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2023학년도 졸업생 중에서 인근 고등학교에서 다수의 학생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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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제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프로그램 통해 청소년 진로 결정 효능감 향상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대표 이현미)는 학생들의 개인적 성장과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 자아실현을 이루고,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처 180여 곳과 200여 명의 멘토 강사를 구성해 진로탐색과 체험을 위한 학교와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다양한 경로를 제공해 주고자 스마트진로교육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과 진로교사네트워크 및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로교육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생애(평생) 교육을 지원한다. 그래서 학생과 일반인이 고민하지 않고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을 특화한 진로체험 공간이 마련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현미 대표는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현실로 바꿀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지식을 제공하며 늘 성장해 가는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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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제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프로그램 통해 청소년 진로 결정 효능감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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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新산학협력의 선두주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세계는 지금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산학협력 모색을 통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개발, 장비구축, 인력양성 등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혁신체제 구축 및 교육체제 개편과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체질개선의 과제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김주형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있다. 김주형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석사를 마치고 스웨덴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박사과정을 거쳐, 독일 Fraunhofer Institute 책임과학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서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민족대학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954년 대한민국의 공업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교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 담화문을 보면 ‘인하대학을 만든 취지는 한국에 공과대학을 만들어서 마치 미국의 MIT와 같은 공과대학을 설립하고자 하는 것으로...’(대통령 이승만 박사 담화문, 1953, 공보처) 명기되어 국가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대학이다. 1954년 당시 김법린 문교부 장관의 담화문에 "본 대학의 재단 확립을 위한 하와이 동포의 눈문 겨운 기부금 15만 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인하대학교는 이렇듯 하와이 이주 교포의 성금과 당시 국민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민족대학이다. 인하대학교 교명은 이러한 뜻이 담겨 있다, 인천의 ‘仁’과 하와이의 ‘荷’가 '仁荷'라는 교명에 담겨 있는 대학이다.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인하대학교는 1968년 한진그룹에 인수되어, 인하공업대학에서 1972년 지금과 같은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대한민국 국가발전을 이끈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다 1950년대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가 부족했던 시대에 인하대학교는 국가발전을 이끈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었다. 기술력이 부족했던 시대에 인하대 동문은 대한민국 산업계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국가전략에 의한 중화학분야에 진출하여 국가원동력을 이끈 장본인들이었다. 지금도 인하대학교는 100대 기업 CEO 중 전국 5위(2023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1950년대부터 꾸준한 인재 배출을 통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지역동문회 중 여수, 울산, 창원, 대덕연구단지 등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기술분야에 동문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인하대 졸업생은 약 20만 명에 이른다. ▣ 인천 전략산업과 함께하는 지역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산학협력단 인천은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해 6대 산업전략을 수립하여 집중적으로 관련사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 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이다. 인하대학교는 이러한 인천시 6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지역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학이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2019년 산업계 관점 최우수 대학(연도별로 분야가 변경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생명공학과 WISET 참여 여자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이 장관상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은 2024년 6월 스마트의료 확대를 목적으로 ‘인튜이티브 허브’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도입하여 ‘세계 최고 병원평가’에서 인천지역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톱 10 병원에 진입하였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는 2023년 반도체공학과·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선도적으로 신설하였으며, 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인력양성사업단은 인천지역 반도체 분야의 기반이 되는 인재양성에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디지털·데이터 분야 또한 IT공대를 주축으로 대형 연구과제 수주를 통한 기술인재 양성에 앞서나가고 있으며, 로봇 분야 또한 인하대학교의 강점 분야 중 하나인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선도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차 분야의 경우 미래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융합기술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와 초광대역 기업 지원 클러스터를 구축·운영하여 전기수소차, 차세대 항공, 자율주행차 분야에 관련 기업들과의 HUB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항공 분야는 인천지역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설립된 항공우주산업 분야 산학융합원으로 항공우주산업의 R&D 인력 양성과 고용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 내 우주항공의학센터를 유치하여 NASA 산학조직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한국연구재단 항공우주연구단장에 본교 이형진 교수가 선임되었다. 또한, 인하대학교는 지역 내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보육사업 각 기술분야의 재직자 교육을 위한 미래인재개발원, 고가의 기자재를 기업체와 공동 활용하기 위한 표준분석연구원 등을 운영하여 지역 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고 있다. 또한 RISE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대학 간 협업과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설립 70주년을 맞아 ‘미래가치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용현동캠퍼스 외에도 송도캠퍼스, 김포캠퍼스, 우즈베키스탄 IUT캠퍼스를 아우르는 멀티캠퍼스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교원에게는 전략적 특화 분야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교수, 학생 간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 구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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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新산학협력의 선두주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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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 둘러보기 – 교과서전시관①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엔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의 주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전시관>은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운영되고 있다.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쌈관>,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특수교과서관>,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목활자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 편에 마련돼 있다. <교과서전시관>에서는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나랏말쌈관 <교과서전시관>의 가장 앞부분에 위치한 코너는 ‘나랏말쌈관’이다. 이곳에 있는 책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즉 그때는 ‘훈민정음’이라고 했다. 우리 글을 창제할 때 만들어졌던 책들이다. ‘훈민정음’을 적용해 발행된 책으로는 ‘용비어천가’, ‘석보상절’, 그리고 교과서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국보 320호인 ‘월인천강지곡’ 등이 있다. ‘월인천강지곡’은 보물 398호로 지정돼 있다가 2017년에 국보 320호로 승격됐다. ‘훈민정음’은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그 밖에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이 있다. ‘용비어천가’는 세종대왕께서 정인지, 권제, 안지를 시켜 짓게 한 것으로, ‘훈민정음’을 반포하기 1년 전인 1445년에 완성됐다. ‘용비어천가’라는 노래 이름은 해동 육룡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뜻으로, 해동 육룡은 목조(穆祖)·익조(翼祖)·도조(度祖)·환조(桓祖)·태조·태종을 말한다. ‘월인천강지곡’은 1446년 세종대왕의 비인 소헌왕후 심 씨가 세상을 뜨자 세종대왕이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 수양대군에게 ‘석가보’를 기초로 ‘석보상절’을 한글로 편찬하게 했다. 이듬해 7월에 ‘석보상절’이 완성되자 ‘석보상절’을 보고 세종대왕이 직접 노랫말을 지은 것이 ‘월인천강지곡’이다. 즉, 추모곡이면서 부처의 공덕을 노래한 찬불가이다. ‘월인천강지곡’의 문헌적 가치는 한글을 창제한 이후 한글이 적용된 가장 오래된 책이고, 최초의 한글 금속 활자로 만들어진 한글 전용 책이라는 것이다. 한글 전용이란 한글이 주가 되고 한자가 보조가 된다는 의미이다. 1991년 우리나라가 유엔에 가입할 당시 이 ‘월인천강지곡’ 영인본과 이를 복각한 금속 활자 판형이 기증돼 지금도 유엔본부에 전시돼 있다. ‘월인천강지곡’이라는 말은 ‘부처가 백억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 교화를 베푸는 것이 마치 달이 즈믄 강에 비치는 것과 같다’라는 뜻이다. 그 밖에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발행됐던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교과서인 ‘바둑이와 철수’가 전시돼 있고, 또 교사 취업을 위한 주시경 선생의 ‘친필 이력서’도 함께 전시돼 있다. ◈ 교과서역사관 <교과서역사관>은 고대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기까지 각 시대별로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이다. 이 코너는 너무나 방대해 ‘교과서박물관이 전하는 교과서 이야기’라는 주제로 별도로 편성해 연재할 예정이다. ◈ 전문교과서관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창립된 주식회사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76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를 책임져 왔지만, 창립 이념 중의 하나인 ‘실업교육(實業敎育)’에서 알 수 있듯이 ‘누에치기’, ‘뽕나무 가꾸기’ 등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전문계(실업계) 교과서 발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45년 해방 이후 초기에는 초등 과정에서 ‘농사짓기’ 교과서를 비롯해 농업 계열 중심의 교과서가 주를 이뤄 발행됐지만, 이후 공업계, 상업계 등의 전문계 고등학교 교과서 등으로 분화된다. 산업화가 이뤄지면서 공업계의 종수가 증가하고 비중도가 높아졌다. 교육과정이 변화되면서 이들 전문 계열 외에도 수산·해운계, 가사·실업계 등의 전문 계열로 확장되고 이후 과학계, 외국어계, 체육계 등의 전공별 계열이 세분화된다. 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의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학사 운영 및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전문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광복 후의 교수요목을 거쳐 제1차 교육과정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 시간 배당 기준이 마련됐고, 제2차 교육과정에서는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전문 교과목이 통폐합되고, 학과도 신설되거나 통합이 이뤄졌다. 제3차 교육과정에서는 각 학과의 기능이 강조돼 전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교과가 세분화되고, 전문 교과의 이수 비율이 50% 이상 상향 조정됐다. 제4차 교육과정에서는 이원화돼 있던 일반계와 실업계 교육과정을 단일 교육과정으로 현재와 같은 체제가 제시됐고,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5차 교육과정에서는 전문계 고등학교 계열별로 독립된 형태의 교육과정이 제시됐으며, 타 계열의 전문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기술 및 지식 내용을 보완해 미래의 산업 사회에 대처할 수 있게 짜였다. 제6차 교육과정은 실업계 각 계열에 관계없이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는 개방 체제로 제시됐으며, 이 시기에는 필수가 최저로 축소되고, 학과의 특성에 따라 학교 수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재량이 대폭 확대되고, 실습도 종래의 기초 실습과 전공 실습이 통합됐다. 또한, 학교의 여건, 학생의 요구 등이 반영돼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짜였다. 2011년부터 국정도서였던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전문계고등학교 145종 교과서가 인정교과서로 전환됐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전문 교과를 공통 과목·기초 과목·실무 과목으로 개편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했다. ◈ 특수교과서관 특수교과서가 제2차 교육과정기에도 존재했지만 특수학교 교육과정이 교육과정상 공식적이고 적극적으로 도입된 것은 제4, 5, 6차 교육과정기라고 볼 수 있다. 제6차 교육과정에 와서 1종 도서, 즉 국정교과서로서 활발하고 체계적으로 개발됐으며 일반 학교에 심신장애 특수학급을 설치해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맹아, 농아, 지체부자유, 정신지체 등 심신장애 특수학교와 특수 학급용 교과용 도서 개발을 확대했다. 이후 제7차 교육과정 및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과 이료교과, 직업교과로 나눠 발행됐으며,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일반 교과서처럼 기본 교육과정과 학년군제가 도입돼 발행됐다. 특수학교 교과서는 일반 교육과정이 아닌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교과서를 의미하며, 확대 교과서는 일반 학생 중에서 저시력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교과서를 150% 정도 확대해 발행된 교과서를 말한다. 그러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확대 교과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의해 만들어진 교과서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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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 둘러보기 – 교과서전시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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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남성여고 교장은 명함에 이 문구 새겼다…"학생부 열심히 적는 학교"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이제 우리 같은 평범한 지방 일반고에도 의대 진학의 ‘희망’이 생겼다.” 전국 39개 의과대학이 모집 요강을 공개하며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자, 김형길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이 한 말이다. 의대 정원의 확대로 ‘지역인재전형’ 모집 정원이 늘어나며 지역 고교 졸업생이 의대에 갈 확률도 높아졌다는 의미다. 올해 입시에서 비수도권 의대 26곳은 지난해 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1913명을 지역 인재 전형으로 뽑는다. 지역인재전형은 의대가 있는 권역 내 고교 출신 졸업자만 원서를 낼 수 있다. 김형길 교장이 긍정적인 분석을 자신하는 데에는 근거가 있다. 최근 남성여고의 의대 진학 실적 덕분이다. 이 학교는 지난 3년간 9건(중복 합계)의 의대 합격 성과를 냈는데, 이 중 7건이 모두 지역인재전형 문을 통과한 경우이다. 2024학년도 부산대· 울산대· 경상국립대· 동아대 등 6건, 2022학년도 경상국립대 1건 등이다. 같은 기간 의예과와 입학 성적이 비슷한 SKY(서울·연세·고려대) 이공계열 합격생은 한 명도 없었던 걸 고려하면 ‘의대 지역인재전형 특화’ 학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도심 속 소규모 일반고 ‘학생부’ 바꿔 살아남았다" 남성여고가 의대 진학에 특장점이 있는 학교는 아니다. 학교는 부산 서부 원도심인 중구의 산복도로에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엔 그 흔한 아파트 단지나 학원가가 형성돼 있지도 않다. 학생 수가 적어 같은 재단의 중학교는 폐교했다. 남성여고 역시 지난 2월 기준 졸업생이 122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규모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020~2021학년도만 해도 의예과 합격생이 하나도 없었다. 그럼에도 원하는 입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김 교장은 그 답으로 본인의 명함을 내밀었다. 명함에는 별 모양의 교표 위에 "학생부 열심히 적는 학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비슷한 성적 학생들끼리의 경쟁에서 차별점을 부각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가 학생부다. 그렇지만 일반고에선 같은 학교, 같은 과목 교사끼리도 학생부에 적는 내용과 분량이 다른 일이 흔해 퀄리티 보장이 안 된다는 얘기다. 적어도 학생이 활동한 내용은 제대로 적어 줘야 된다. 그래서 2022년 부임 첫해 교사들의 ‘학생부 수정 발표회’ 모임을 만들었다. 서로가 쓴 학생부를 보며 비교하고 어떤 점을 수정해야 할지, 잘 작성한 학생부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를 과목별, 학년별로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과정에도 변화를 줬다. 학기 말 1주일간 융합 교과 수업만 몰아서 실시하는 ‘수업량 유연화 활동’ 등이 그 예다. “학생부에 한 줄이라도 더 쓸 수 있는 특징적인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게 김 교장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의예과나 한의예과를 지망하는 학생을 위해 생물 과목 심화 수업을 개설해 수업 중 맥박을 재어 본다든가, 한의사들이 직접 진맥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알아보는 과제를 수행하는 거다. 학생 수가 적고 같은 수업이 한 주간 연이어 진행되다 보니 학생은 밀도 있게 전공 적합성을 키우고, 교사는 학생을 자세히 관찰하게 된다. "상담은 진로지도 기본…학생 알아야 지원서 쓸 수 있어" 김형길 교장이 직접 학생 상담에 나서기도 했다. 김 교장은 평범한 생물교사 출신이자, 10여 년 전 포털사이트에서 일반인끼리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지식인(IN)’ 코너가 유행하던 시절, 입시상담 글에 수천 건의 답글을 달던 ‘명예 지식인’이기도 했다. 부산시 교육청에서도 진학지원단 교사로 활동했다. “저는 매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담한다. 상담은 진학 지도의 기본이다. 예를 들어 우리 학교에서 기회 균형 전형으로 좋은 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있다. 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이 학생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저소득층’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지원이 가능한 것이다. 요즘은 학생 개인 정보 때문에 스스로가 말하지 않으면 담임교사도 가정 환경을 알지 못한다." 김형길 교장의 목표는 올해보다 조금 더 많은 학생이 의예과에 진학하는 것이다. 의대 진학 실적이 좋은 학교의 지표는 아니다. 하지만 실제 상담을 해보면 의학 계열에 진출하고 싶다는 학생이 전교생의 3분의 1가량 된다. 현실이 그렇다면 학생들을 도와주는 것도 학교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수능 최저 등급만 맞추면 평범한 학교 전교권 학생들도 충분히 의대에 도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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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남성여고 교장은 명함에 이 문구 새겼다…"학생부 열심히 적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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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고, 학교공간조성사업 영어도서관 개관식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교육의 힘이 곧 국가 경쟁력이다. 한국전쟁을 치른 국가이면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원동력은 바로 교육의 힘이었다.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전세계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힌다. 前 미국 대통령 오바마도 대한민국의 교육열과 의료보험 시스템에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리들에게 생소한 제도가 하나 있다. 바로 학교교육경비지원금이라는 것이다. 각 학교에 필요한 곳에 사용은 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여러 가지 학교에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구·군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지원해 준다. 적절하게 요긴하게 쓰는 학교도 있지만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는 학교도 많았다.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의 명문 부산고등학교(교장 김성은)는 학교교육경비지원금으로 영어도서관 '부산리딩클럽'을 만들어 큰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헤럴드영어연구소에서 부산시·구·군에 3개 학교를 선정해 영어 원서 1,000권과 책장을 기부해 온라인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영어교육부터 관리까지 다 해주는 '영어도서관' 기증 사업을 교육연합신문과 함께 협업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부산고등학교는 학교공간조성사업 일환으로 도서관을 새롭게 변신시키면서 코리아헤럴드영어의 원서기부와 책장을 기부받아 영어도서관 '부산리딩클럽'을 만들어 개관식을 가져 많은 학생, 학부모들의 찬사와 부러움을 샀다. 개관식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김진홍 동구청장, 김미진 학부모회장, 박효정 학운위부위원장, 김민규 학생회장, 교육연합신문 황오규 부산대표, 코리아헤럴드영어 정상모 부산본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학교교육경비보조금을 학생들의 영어교육 성장에 과감하게 투자한 부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으로 글로벌 경쟁과 함께 수행평가 같은 아이들의 성적 향상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부산고등학교 김성은 교장은 개관식에서 "먼저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다른 과목에 비해 영어가 많이 뒤처져 있다. 동구청 평생교육지원과에서 우리 학교 영어공간 즉 영어존 '부산리딩클럽'을 지원해 줬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이제 이 영어존에서 1학년부터 코리아헤럴드 협조를 받아 원어민 수준의 강사들을 초빙했다. 언어공간 구축에 위탁 기능을 잘 해 주리라 본다. 교육감님 장학사님, 그리고 학교를 믿고 함께 오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부산고등학교는 과거 명성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우리 학교가 최고의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먼저 영어전용도서관 개관식을 축하드린다. 부산고등학교는 경남고등학교와 함께 부산을 상징하는 명문고다. 거기에 걸맞게 영어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기쁘다. 부산에는 시민도서관 등에 책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먼지가 수두룩하게 쌓인 책들은 다 들어내야 한다. 옛날에는 엿장수들이 가져갔지만 지금은 가져가지도 않는다. 읽히지 않는 어른들의 책들은 없애고 학생들이 보는 책들을 구입해 새로운 시대에 맞게 책들을 구입해서 도서관에 비치해야 한다. 오래된 책들은 어른들이 볼 수 있도록 시민도서관으로 주고 이런 영어도서관은 자기주도학습으로 버튼만 누르면 볼 수 있는 시스템에 태블릿 PC가 있어 학생들의 인터넷 강의 인강을 할 수 있게 조치 중인데 이곳 부산고등학교는 오늘 와서 보니 너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김진홍 동구청장님께는 동구에 있는 어린이 영어도서관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데 우리 학생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 좀 더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부산고등학교의 정체성을 살리고 있다. 여기 있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주말학교도 열고 또 고교학점제를 위해 교과 이동도 많이 하게 된다. 여기에 영어전용도서관과 교과교실제를 오늘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김성은 교장께 다시 한번 감사하고 학교운영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학교교육경비지원보조금을 지원한 부산 동구청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늘 날씨도 참 좋고 특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고등학교 학교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어도서관 개관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산고등학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고다. 또한 우리 부산동구의 자랑이다. 우리 동구의 교육을 포함해 부산시 교육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하윤수 교육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김성은 교장께서는 부산고등학교의 명성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것을 잘 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미진 학부모회장, 또 박효정 학교운영위부위원장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에 학교공간조성사업 중 영어전용 교육공간을 우리 동구청이 고교학점제를 위한 프로그램운영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했다. 우리 학생들이 영어 학력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동구청장으로서도 굉장히 뿌듯하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에 지원할수 있는 부분들을 우리 동구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우리 동구청은 공약사업으로 교육특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교육지원이라든가 평생학습도서관 등 각 분야에서 광대한 뜻을 다하고 있다. 오늘 이 영어도서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학교의 명예와 전통을 잘 이어나가는 그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소감을 밝혔다. 부산고 김미진 학부모 대표는 "바쁘신 가운데도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학생들을 위해 공간혁신이라는 기회를 통해 영어전용 도서관을 이렇게 멋지고 훌륭하게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이 멋진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것이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하며 또, 학교의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 끝으로 학생들을 위해 사랑과 헌신으로 이끌어 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또 좋은 기회로 멋진 학교를 만들어 주신 교육감님, 동구청장님 또, 총동창회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부산고 김민규 학생대표는 "늘 교육에 힘써 주시는 하윤수 교육감님, 동구청장님 그리고 학교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과 동창회 선배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늘 학생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고 공간혁신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학교에 좋은 시설을 제공해 줘 학교생활의 질과 공부량이 증가하여 저희 학생들이 모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자율학습과 노래 멘토링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이제 학교의 자랑이 된 영어전용도서관까지 생겨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도서관과 좋은 시설을 제공해 준 교육감님과 구청장님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과 동창회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희 학생들 또한 공부로 보답하여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자체의 학교교육경비보조금은 부산시 16개 구·군에서 학교 사정에 맞게 지원해 주고 있다. 다만 학교장의 역량에 따라 다르게 쓰일 뿐이다. 이번에 학교교육경비보조금을 학생들의 영어교육 향상을 위해 코리아헤럴드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영어원서를 영어도서관 기부 사업에 함께한 부산고등학교 김성은 교장의 학생사랑 학교사랑의 '영어도서관' 사업이 학교교육경비보조금 사업에 모범적인 사례로 꼽혀 교육청과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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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고, 학교공간조성사업 영어도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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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수와 영이’를 만나다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과서박물관(관장 김동래)은 교과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교과서박물관을 설립한 주식회사 미래엔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과 ‘교육입국(敎育立國)’, ‘실업교육(實業敎育)’, ‘출판보국(出版報國)’의 이념으로 창립돼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교육과 그 궤적을 같이하면서 교과서를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고 있다. 1948년 창립 이래 76년이라는 유구한 세월 동안 교과서를 만들어 온 미래엔의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과용 도서를 정성껏 수집하고 정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고 통합하며, 교과서 연구자들의 뜻깊은 연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 교과용 도서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 교과서박물관의 주요 역할은 콘텐츠, 전시, 연구, 교육의 네 가지 방향에서 이뤄지는데, ▶콘텐츠 분야는 국내외 교과용 도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교과서 관련 정보 인프라 및 교과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일이다. ▶전시 분야는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교과서박물관 보유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 디지털 매체 등 각종 방법을 활용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교과과정과 교과용 도서를 심층 연구하고 교과용 도서 연구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 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유·초·중·고등학생,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박물관은 총 5353평의 넓은 광장과 부지 위에 총 1023평의 2층으로 된 건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부속시설들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2개의 전시관과 수장고,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교과서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교과용 도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과용 도서, 즉 특수학교, 전문계 교과서를 포함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대략 16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외국 교과서 11개국 4천여 점, 북한 교과서 400여 점 등도 함께 소장하고 있다. 또, 교육 관련 도서는 교육과정 해설서, 편수 자료, 각종 교육 보고서를 포함해 3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교복, 학용품, 교구재 등의 교육 자료도 2만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도합 20여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용 도서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미 군정기의 교과서부터 제7차 교육과정기의 교과서까지 8천여 점의 교과용 도서 스캔 작업을 완료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교과서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열람 신청을 받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방문해 데이터베이스화 돼 있는 교과서의 열람을 한 후 예상보다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어 경이로움과 만족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합 1.5만여 점의 교과용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가장 많은 교과용 도서 자료를 전산화하는 커다란 업적을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과서박물관’ 열두 개의 테마로 운영 교과서박물관은 현재 박물관 건물 1층에 ‘교과서전시관’과 ‘인쇄기계전시관’ 두 개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건물 2층에는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두 개의 전시관, 휴게실에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전시·운영하고 있다. 이들 전시관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교과서전시관’은 1층에 위치하고 교과서박물관의 주 전시관에 해당되며 모두 열두 개의 코너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가장 앞부분에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은 한글(모국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나랏말ᄊᆞᆷ관’을 운영하고, 다음으로는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역사관’, 철수와 영이가 공부했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전문계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전문교과서관’, 특수학교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특수교과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 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는 발행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어 교과서를 주요 소재로 기획·운영되고 있는 ‘국어교과서관’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교과서를 볼 수 있는 ‘세계교과서관’, 북한의 교과서를 소개하고 있는 ‘북한교과서관’, 교과서 개발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교과서개발관’, 첨단 미래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미래교실관’, 각종 교육 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있는 ‘교육유물관’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해설서, 현행 교과서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서들, 목활자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도 한편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전시관’의 출구에는 교과서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엔이 발행하고 있는 국정, 검정, 인정 교과서를 소개하는 ‘미래엔교과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서전시관’은 교과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인쇄기계전시관’ 운영 ‘교과서전시관’의 맞은편에는 ‘인쇄기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인쇄기계전시관’은 주로 1950~70년대에 미래엔에서 교과서 제작에 실제 사용됐던 인쇄 기계 및 인쇄 관련 설비가 전시되고 있다. 활자 제작, 조판, 인쇄, 제책에 이르기까지 인쇄에 대한 공정 전반에 걸친 기계 40여 점이 순서대로 전시돼 있다. 납 활자를 만들기 위한 원도에서부터 활자 자모를 조각하는 자모 조각기, 활자를 제작하는 자동 활자 주조기와 같이 활자를 사용하던 시대의 활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다. 또, 사진이나 그림을 데이터화하는 스캔뷰, 촬영기 등도 전시돼 있고, 문자를 입력하는 입력기 등의 조판과 관련된 설비도 있다. 인쇄해서 교정·교열을 하기 위한 활판 교정기에서부터 본격 인쇄를 위한 활판 인쇄기가 전시돼 있으며 사철기, 철사기 등과 같은 제책 설비도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각종 인쇄 기계 관람을 통해 인쇄 분야의 어제를 확인하고 오늘날의 선진화된 인쇄술도 함께 비교하며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 운영 교과서박물관 2층에는 두 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교육자료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이다. ▶’교육자료전시관‘은 교과용 도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기획 전시 공간이다. 현재 전시관에서는 교육 관련 여러 자료 중에서 특별히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삽화를 주제로 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삽화 기획전 ‘삽화 여행, 교과서를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모두 손으로 그린 그림을 교과서에 넣었지만 근래에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그린 컴퓨터 그림(삽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처럼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감정의 흐름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도화지에 붓 등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수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시돼 있는 교과서 수록 삽화는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주로 2007 개정 및 2009 개정 교육과정기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것이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듣기·말하기’ 또는 ‘듣기·말하기·쓰기, ‘쓰기’ 교과서들과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국어 활동’ 교과서들의 손 그림과 종이 공예로 만든 특수 삽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교사용 지도서 표지 특수 삽화가 전시돼 있다. 전시돼 있는 손 그림을 컴퓨터 그림의 느낌과 비교해 보고, 또 원래의 그림이 교과서에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은 교육 및 교과서와 관련된 여러 소재 가운데에서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하는 특별 전시 공간이다. 현재 교과서에 등장하는 ‘놀이’를 주제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즉, 교과서를 통한 학습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그중에서 특별히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선별해 전시했다. 어린음악대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감수성과 정서를 익힐 수 있으며, 나뭇잎놀이, 비눗방울, 바람개비, 물총놀이, 비행기, 자석놀이 등을 통해 자연현상 및 과학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학교놀이, 운동장놀이 등을 통해 단체생활과 협동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겨울놀이(눈사람 만들기, 연날리기 등)를 통해 자연과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숨바꼭질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놀이에는 무엇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승되고 있는 놀이에는 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밖에도 2층 휴게실에서는 그동안 교과서박물관에서 수집해 보관하고 있던 교육 관련 자료 및 교육 유물들을 엄선해 ‘교육자료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활용했던 교육자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 과정을 이해하고 추억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동장 구석 햇볕에 반사된 모래를 조물거리며 두꺼비집을 만들고 깔깔거리며 웃던 너와 나의 환한 얼굴 검게 그을린 얼굴과 대조되었던 벗들의 하얀 이 그 벗들은 지금 어디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는지… 교과서박물관 김동래 관장은 “교과서는 학창 시절 학교와 선생님, 친구들의 모습을 회상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교과서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기도 했지만 새 교과서에서 풍겨 오는 인쇄 잉크의 은은한 냄새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틋함이다”며 “교과서박물관에 오시면 유년시절 함께 운동장을 뛰어놀던 친구들이 손짓하며 다가오고, 난로 위의 양은 도시락과 낡은 책걸상의 교실이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저 멀리 ‘철수와 영이’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 우리들의 친구, 철수와 영이가 교과서 속에서 뛰어놀고 회색빛 추억의 교실이 있는 교과서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추억과 그리움을 듬뿍 담아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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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교과서박물관서 ‘철수와 영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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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강화도 인천학생교육원, 정책 기조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담아 교육과정 재정비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1978년 인천 강화도 국화리학생야영장을 시작으로 1999년 해양, 서사, 흥왕 체험학습장이 추가 설립됐다. 2020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정책 기조인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담아 교육과정을 재정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가족과 더 가까이, 친구와 더 친밀하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내년 초(2025. 3. 예정) 160명 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개원한다. 대규모 숙박 체험교육 운영을 앞두고 올해 4월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인 체험형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길상초등학교를 시작(2024. 4. 15.~16.)으로 9월까지 초 5교, 중 3교를 대상으로 8기수 운영된다. 강화의 특화된 자연‧인문 환경 속에서 해양‧숲 생태,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가족캠프를 7기수 운영한다. 장화리 갯벌에서 펼쳐지는 가족공감 바다체험 캠프, 힐링‧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화리 패밀리 팜 스테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강화 역사를 톺아보는 가족공감 역사‧문화 체험,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를 여행하며 북한 음식 만들기, 강화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는 가족 공감-이음 캠프가 진행된다. 2025년 흥왕 숙박시설이 개원하면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해양레저스포츠 시범 운영을 통한 해양적 소양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해양레포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해양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4년에는 초5 부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인항과 청라호수공원에서 카약, 요트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전문적인 해양스포츠 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인문 생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식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4개 분원은 강화도의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하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 ▶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 ▶ 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32회, ▶ 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 ▶ 학생의 진로 맞춤,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재인식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해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 및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전동휠 타고 한반도 및 유라시아 지역 미션 수행하기, 평화전망대 견학 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강화 1000년의 전통인 화문석 공예체험활동, 광성보 역사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견학, 정족산성 역사 오리엔티어링 등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강화의 ‘공간’을 읽고 걷고 쓰는 ‘공감’ 읽걷쓰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3교를 선정해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 기행 읽걷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운영되며 첫 번째 읽기 단계에서는 동아리별 탐구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전문가 강연을 지원하고 학생 주도의 현장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활동을 한다. 두 번째 쓰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기획한 코스를 전문가와 함께 현장 답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쓰기 단계에서는 탐방보고서, 소감문 등을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읽걷쓰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네마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네마공작소는 올해로 6회째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기초에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영상 제작을 주제로 학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60회, 180차시에 걸쳐 전문적인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문해력을 학습해 해양 생태 전환을 위한 작은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 “BOOK SPACE” 힐링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1년 후 나에게, 가족, 친구,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 “올·결·세로 시민의식 강화” “지역 특화된 인문‧자연 생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박인배 원장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 생태적 위험과 AI의 등장 등 과학기술의 발전과 변화로 인해 예측이 쉽지 않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시민의식 전환과 나침반을 가지고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모색해나가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생태시민교육과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기관”이라며 “강화의 특화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시민 의식과 역사 인식을 갖추고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여 글로컬리제이션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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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강화도 인천학생교육원, 정책 기조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담아 교육과정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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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김명희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지부장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2024년 새해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에 새로운 소식이 있었다.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1월 2일자로 김명희 신임 지부장이 부임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출신인 김 지부장은 신월초·청주남중·청석고·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만 18년을 근무하며 농축협 세무회계 지도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 농협중앙회 과산군 지부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밝혀달라. 충청북도 괴산군 및 관내 지역 농·축협과 더불어 지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다. 그러나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괴산군민을 위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괴산군지부를 만들겠다. ■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를 소개한다면? 괴산관내에는 지역농협 4개, 지역축협 1개 등 총 5개 농·축협이 있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괴산지역의 대표은행으로 5개 농·축협과 유기적인 소통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괴산군민의 경제활동 지원 및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 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는 괴산군민의 경제활동 지원 및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 괴산관내 지역 농·축협들과의 소통 방안은? 매월 1회 조합운영협의회 개최를 통해 각 조합장님들과 관내 현안들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또한 분기별 농협경영자협의회 개최 및 상시 실무진으로 구성된 업무별 책임자 회의를 통해 괴산군 관내 농협의 업무를 지원한다. 농협 괴산군지부는 괴산군 및 조합장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다양한 현안들을 추진해 농촌 행복을 실현하겠다. ■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의 2024년도 목표는? 괴산군과 지역 농·축협, 중앙회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괴산군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지역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재적소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및 서민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 농업정책의 다변화 속에서 농업인들을 위한 올해의 계획은? 농업·농촌 관련 가장 시급한 문제는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와 인력난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지역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괴산고추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농가주부모임, 한여농 등 여성단체들과 함께 지역농축산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 그리고 농촌일손돕기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 및 대학교 등에 적극 협조 요청을 하고,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이 괴산조공법인에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군지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떠한 계획들이 있는가? 농협은 단순히 은행업무만 처리하는 곳이 아닌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하는 곳이다. 취임과 함께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괴산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다짐과 기대를 갖고 돌아왔다. 저에게 농협이란 안정적으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 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시민을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농협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은행만을 먼저 떠올리지만 농협중앙회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과 사회공헌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이에 고향사랑기부, 떡꾹떡나눔을 진행했고, 농촌일손돕기, 장수사진, 도배장판, 영농폐기물수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괴산군 농협지부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면? 농협에서 28년간 근무한 제가 고향인 괴산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돼 영광이다. 임기 동안 괴산의 농업·농촌 및 농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온실 속의 화초는 자생력이 떨어지지만, 야생의 화초는 거센 눈보라를 극복하고 봄에 화려한 꽃을 피우듯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해 농협조직, 구성원, 그리고 고객들까지 모두 발전하도록 돕는 역할을 사명으로 알고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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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김명희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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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국제고등학교…국제무대에 필요한 국제인 양성 교육기관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 인천국제고등학교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하나인 영종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2008년 개교한 특수목적고로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이념에 따라 국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국내에는 공사립 포함 8개의 국제고가 있다. 인천국제고는 특수목적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국제인을 양성하는 국제 계열의 특수한 목적을 띠고 설립한 학교가 인천국제고등학교다. 인천국제고는 ‘가슴으로 세계를, 지성으로 미래를’이란 교훈을 바탕으로 2008년 개교이래 지금까지 2천여 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외교, 법조, 경제, 행정 분야 등 전문직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인천 전역과 타 시도의 우수 학생들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140여 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리더십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현재 396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인천국제고는 80여 명의 교직원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전국 단위 평가 출제위원, 교과 장학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교사진을 확보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자신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집단지성 회의를 통해 학생중심교육활동을 위한 교육목표 5개 영역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인성은 따뜻하고, 두뇌는 명석하고 냉철하며,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남을 위해서 배려하고 베푸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인천국제고의 최종 목표다. ▣ 인천국제고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은? 인천국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따라 Leadership, Intelligence, Global mind, Humanity, Talent의 역량 함양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세상의 빛이 돼라’는 의미로 다섯 가지 역량의 머리글자를 따서 ‘LIGHT 교육 구현 체계’를 구축해 인천국제고 르네상스시대를 열고 있다. 인천국제고 ‘LIGHT 교육 구현 체계’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십(Leadership)을 통해 학생들은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정신을 키운다. ▶세계와 미래를 탐구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통해 대학에 진학해서도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폭넓은 안목과 공감능력을 갖춘 글로벌마인드(Global mind)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인간다움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휴머니스트(Humanist)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Why형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며, 수업과 생활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인간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자율적·창의적 연구를 수행하는 탤런트(Talent)를 통해 미래를 만드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방법을 익혀서 교과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할 능력을 길러주고 진로 희망분야의 Big Problem을 동료와 함께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 결과 함께 나누는 등의 예비학자 활동을 보장한다. 국제계열과 제2외국어 전문 교과를 각각 38단위씩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무학년 자유선택 과목과 인천국제고 특화 교양과목인 ‘후마니타스’를 통해 바칼로레아 방식의 토의·토론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가치를 탐색하는 경험을 공부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비판적 사고 연습’ 과목을 통해 미래 사회에 직면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전략을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전국 최초이며 유일하게 서울대학교와 교육협약을 통한 대학연계교육과정으로 ‘고급경제학’ 등 대학 수준의 교양과정, 전공 기초과목에 해당하는 10개 과목을 개설해 학기당 130여 명의 학생이 좀 더 심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학교자율적 교육과정 PBL을 학기당 1회 총 2회씩 운영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이수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사회적 연대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 모색 및 실행의 과정 경험 내용들을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적합한 주제와 연결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열린 연단 활동을 통해 학생이 강연자가 돼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탐구 내용과 의견을 강연 형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해 여러 의견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깊이 사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인적 마인드와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1인 1기 예술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태권도과목과 미술교과를 교육과정에 개설했다. 2023년에는 교내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작품활동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에 태권도 시범을 선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인천국제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2024년 3월부터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해 국제계열 특수 목적고의 위상 확립에 필요한 특화된 교과과목 개발과 내실 있는 수업활동에 역점을 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국제 학생교류활동 활성화에 중장기 역점을 두고 있다. 인천국제고 자랑거리 중 하나인 해외교육문화체험활동을 4년 만에 복원해 미국 방문 교육활동인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주요 대학(하버드대, 예일대, 유타대 등) 탐방과 Cottonwood High School 등 지역 고등학교 세 곳과 공동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 학교장이 바라는 인천국제고는? 첫째,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이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의 체력은 곧 학력이며,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제를 실천해야 한다. 본교는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1校1技로 채택해 체육수업 시간을 활용 태권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을 정비해 언제든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둘째, 인성이다. 본교 학생들은 국내 지도자는 물론 세계 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인재들이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신입생 단계부터 ‘선비교육’을 하고 있다. 흔히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는데, 본교 학생들은 修身과정부터 齊家를 이루고 그다음 단계인 治國平天下를 이뤄야 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인성교육과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려는 국제인을 육성하려고 한다. 셋째, 세계적인 리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니 모두 인문학적 소양을 밑받침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문학적 소양이란 인간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필수 조건이다. 앞으로 미래의 문제는 국가 간, 사회 구성원 간의 역량을 모으지 않고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3년간의 경험을 통해 구성원 모두와 공동체 전체를 살필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됐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고 르네상스(Renaissance)의 최종 목표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이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 세계 무대의 주역임을 자각해 자신들의 역량을 함양함은 물론 학생자치문화를 만들어 인천국제고의 학풍을 만들어야 한다. 학생들 스스로 민주시민, 세계시민의 역량을 갖추고 실천하는 학생자치문화를 완성시켜야 비로소 인천국제고 르네상스가 완성된다. ▣ 2023학년도 인천국제고 수상 현황은? 2023학년도 수상 현황을 살펴보면, ▷5월 19일 행복학교 포럼-행복학교 대상 수상, ▷9월 2일 인천광역시육감상-2023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로어볼 남자 1위, ▷11월 22일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감사장-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하는 해외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지원 유공, ▷12월 4일 인천광역시교육감 감사장-인천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으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활동에 적극 참여, ▷12월 12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 우수학교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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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국제고등학교…국제무대에 필요한 국제인 양성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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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 산곡고등학교…인천 대표 과학중점학교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인천산곡고등학교(교장 남사현)는 ‘진실·선의·아름다움’이란 교훈 아래 알찬 실력으로 미래를 다지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키우는 인천의 대표적인 과학중점학교다. 인천산곡고는 2006년 공립 일반고 12학급으로 개교한 이래 2010년에 교육과학기술부 지정의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교육부 선정 과학중점학교로 2021년까지 재지정됐으며, 2022년부터는 시도로 이양된 이래 현재까지 인천시교육청 지정의 과학중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으로 2023년 입학한 1학년은 연간 25시간 이상의 과학‧수학‧정보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과학‧수학‧정보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단위의 46%를 이수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는 탐구실험교육 중심의 과학중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과학중점과정의 학생들은 과학과제연구(4학점), 과학탐구실험(4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과학‧수학‧정보 교과 동아리도 7개나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Future-focused Science Lab을 운영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버츄얼휴먼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미래기술탐구 프로그램 운영, ▶STEAM 등의 이공계분야 활용을 위한 MBL 기초탐구 프로그램 운영,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생태전환 학생동아리 운영 등이 있다. 2024년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거점학교로 지정돼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다. 인천 산곡고는 첨단 과학기술 활용 등 학교의 과학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교수학습 환경이 가능한 과학실 공간혁신을 위해 지난 2년간 지능형 과학실 4개 교실을 구축 완료했고, 온·오프라인 연계의 창의적 탐구활동과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구현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공간으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 중심의 가변적·융합적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각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 산곡고는 2024년 학교숲 조성교로 선정돼 생태적 가치인식을 증진시키고, 학교숲을 통한 학교공동체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과 치유 공간을 조성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으로 탄소중립(배출탄소 흡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중이다. 이를 위해 학생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외부 전문가(촉진자)와 함께 수 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학교숲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인천 산곡고는 지역 어린이도서관 재능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와 프로그램 공유 노력을 지속 중이며, 인천의 여러 과학중점학교와 협의체를 공동 운영해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에 인천시교육청의 과학중점학교형 자율학교로 지정돼 향후 5개년간(2024년~2028년) 교육과정을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운영하는 등 향후 과학중점학교로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반 여건을 구축했다.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발맞춰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진로와 관련해 학생이 희망하는 교과목(컴퓨터활용, 생활속 물리탐구,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바이오프로젝트, 해양과학기초탐구, 항공우주학 기초탐구 등)도 개설 가능하게 됐다. 인천산곡고 남사현 교장은 “학생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중심교육을 실현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의 대표적 과학중점학교로서 역할을 다해서 과학·수학·정보 분야에서 학생들의 잠재력 발현을 돕는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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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 산곡고등학교…인천 대표 과학중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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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 계산고등학교
-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계산고등학교(교장 김양희)에서는 동문 선배들이 ‘비전 멘토’로서 함께하며 후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동문 선배들은 연중 여러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수능일 전에는 응원 떡을 전교생에게 나누어주며 3학년 후배들을 격려하고,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3학년을 함께하는 응원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체육대회 등 행사에 참여해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다. 스승의 날에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에게 총동문회에서 카네이션을 직접 지원해,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드리며 학생들이 함께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있다. 또한, 매년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동문 선배들이 직업별 강사로 와서 후배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후배들의 진학과 직업을 위한 비전 멘토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테크놀러지 대표인 동문선배는 ‘해외 전자박람회 체험’을 후배 학생들에게 매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동문 선배들의 후배 사랑은 장학금 기부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계산고 학생들에게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입학식에서는 1학년 성적우수 신입생들에게, 졸업식에는 3학년 졸업생들에게, 동아리 발표 및 축제 시기에는 2학년 학생들에게 동문 선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장학기금 조성에 의한 장학금 등 장학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 한림병원 두 원장은 모두 동문 선배로서 현재 기부하고 있는 입학식과 졸업식의 장학금 외에도, 성적우수 입학 장학생 확대, 성적과 가정형편을 고려한 3년 이상의 장기적 장학생과 졸업 후 병원 취업 등 계산고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 제공 혜택, 계산 동문을 위한 종합검진 혜택, 계산고 재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건강 관련 세미나 제공 등 계산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계 각 층의 동문 선배들이 다양한 후배사랑의 마음을 확장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AI융합고로서 학생들의 대입에 가장 도움되는 일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 계산고등학교는, 이번 11월 초 동아리 발표와 축제에서도 AI융합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이 미래로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생회가 주도하여 체계적이고 성숙한 학생자치의 모습을 보여준 이번 축제에서도 ‘비전 멘토 동문 선배의 사랑’이 함께하며 빛을 발했다. 이날, 동문 선배의 장학금 수여 시간이 있었는데, 지난 10년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던 이은상 선배가 참석해 직접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하며 격려했다. '동전으로 쌓은 1억'의 저자인 이 선배는 출판기념회 후원금과 책 판매금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성공한 사업가로서 지난 8월에는 학교에서 ‘성실한 노력으로 역경을 딛고 성공한 인생’을 이야기하는 특강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과 역경이 찾아와도 딛고 일어날 수 있다는 용기와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은상 선배는 "지금 나의 모습은 지난 10년간 살아온 성적표이고, 10년 후 나의 모습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그러니 여러분은 앞으로 하나씩 성실히 노력해나가길 바란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로 후배들을 위한 비전 멘토로서의 역할을 더했다. 학생자치회는 연중 공부, 운동, 캠페인 등 명문 계산고 학생회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행사를 기획부터 운영, 마무리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시행해 왔고, 전체 학생들은 의견을 제시하고 결정된 사항은 질서와 예의를 갖추어 함께 행동하는 진정한 학생자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바르고 나은 학교생활을 모색하며 실천해가는 학생들의 책임감 있는 열정에서 AI융합시대를 주도할 명문 계산고등학교 인재들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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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 계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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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동아중학교, 창의성과 융합을 키우는 꿈의 학교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 수영구 호암로에 자리한 동아중학교(교장 곽재국)는 '성실, 근면, 협동'의 교훈을 바탕으로 1946년에 개교한 명문 사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 능력을 기르고자 노력하는 학교로서 주목받고 있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학교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자부심을 품고 있다. 최근 동아중학교를 탐방해 본 결과, 그들의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 체제는 동아중학교가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학교로 손꼽히는 이유임을 명백히 보여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학교는 바른 인성을 중요시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고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기 계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학교는 현재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무한상상실', '예술드림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동아 100권 읽고 졸업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동아중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형성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춘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 교직원은 더 나은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를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아중학교의 상징은 교화 개나리, 교목 소나무, 그리고 교조 독수리다. 교화 개나리는 희망, 청초, 달성을 상징하며, 교목 소나무는 불로장수, 굳셈, 영원불멸을 나타낸다. 마치 독수리의 예리한 시선으로 미래를 내다보듯, 동아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성장과 미래를 펼쳐 보는 열린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상징은 학교의 교육 이념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나타내며, 동아중학교의 독특한 정체성을 대표한다. 학교는 학생들을 풍요로운 교육과 열정적인 교육활동으로 인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교육계에서 빛나는 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생 개개인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교장의 다짐이 눈에 띄었다. 이러한 동아중학교의 교육 철학과 열정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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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부산 동아중학교, 창의성과 융합을 키우는 꿈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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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충북 진천상고, 전국상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반채익)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상업계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한 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201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회 차인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은 시도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실력 있는 27개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고 진천상고는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일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기록은 전무후무한 최초이기도 하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천상업고등학교는 1964년 개교 이래로 59년간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일꾼들을 배출한 명문 특성화고로서 인재를 육성, 배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뜨기와 김장 나눔 행사, 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청주 오송 수재민 돕기 자원봉사활동과 기부금 일백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명실상부한 창업교육의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천상고의 학생을 만나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비결과 함께 짧지만 긴 여정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Q.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비결은? 창업동아리의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여 퀄리티 높은 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시중에서 지금 판매해도 될 정도의 수준을 뛰어 넘는 제품들이다. 그 중 참들기름을 생산하는 ‘맛정’ 동아리는 15년 역사를 지닌 전통을 가지고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도 아주 유명하다. 2년 연속 수상 비결은 학생들의 결의와 그것을 뒷받침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인 것 같다. 단순히 수상을 위해 준비했더라면 부담감 때문에 힘들기만 했을텐데 우리가 땀 흘려 생산한 품질 좋은 제품에 자부심을 느끼고, 대회 준비에 즐겁게 임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어낸 것 같다. Q. 창업동아리가 유명한 이유는? 신박한 아이템들과 트렌드에 맞게 생산된 제품들이 시중에서도 수준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많은 제품들을 상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동아리가 유명하다고 생각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학생 본인의 의욕과 더불어 지도 교사의 전문적 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운영돼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고 있고, SNS와 창업동아리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학교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Q. 중학생 후배들에게 진천상고를 홍보한다면? 단순히 책만 읽고 이론만 배우는 것이 배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생일 때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경험해 봐야 대학 진학을 하든 사회에 나가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것들이 우리 진천상고에 16개의 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다. 여러분이 원한다면 더 많은 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다.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과 대입 관련해서도 많은 정보가 있다. 알려주는 사람이 없고 찾아봐도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우리 진천상고에 오셔서 많이 알아가시면 좋겠다. 상업계열 특성화고 진천상고의 이러한 성과들은 창업교육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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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충북 진천상고, 전국상업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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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중원대학교 뷰티메디컬학과 문지선 교수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21세기,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메디컬 산업은 새로운 미래의 고부가가치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대학교 뷰티메디컬학과는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며,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뷰티메디컬학의 미래가치를 살펴본다. 1. 트렌드 맞춤형 전문가 양성 뷰티메디컬학과 문지선 교수는 “화장품, 뷰티, 메디컬 산업을 융합한 트렌드 맞춤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또한 “학생들은 이론과 실무 능력을 효과적으로 배우며, 올바른 인성과 창조적인 재능을 함양하며 우리의 목표는 진정한 화장품과 뷰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 뷰티메디컬학과는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학과는 화장품, 뷰티산업, 실무자격증, 의료보건 분야를 중점으로 학습하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현장실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3. 현장실무 경험 체계화로 취업 연계 강화 뷰티메디컬학과에서는 학생들의 현장실무 경험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한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화장품 회사, 화장품 임상 센터, 성형외과, 피부과, 에스테틱 샵, 헤어샵, 네일샵, 메이크업샵, 건강센터, 미용학원, 뷰티 산업 관련 협회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4. 전공현장실습 산학협약 약 100개 이상 체결 - 현장실습 체계화 및 취업연계 뷰티메디컬학과는 다수의 산학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충청북도지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에스코스메틱, ㈜씨스코비디, ㈜준오뷰티, 그리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 5.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미래 지향적 교육 뷰티메디컬학과는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에서는 화장품 및 장학금을 기부하여 학생들의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충북 농업기술원,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4D 바이오 소재 융합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라파로페, 충북대 등과의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뷰티메디컬학과 문지선 교수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산학협약을 통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 학과는 미래의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공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원대학교 뷰티메디컬학과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뷰티와 메디컬의 융합으로 미래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과 경험을 제공한다. 문지선 교수는 "뷰티메디컬학과는 뷰티와 메디컬의 경계를 넘어, 미래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우리의 학문적 역량과 현장 경험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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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중원대학교 뷰티메디컬학과 문지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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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예술대학교 배움이 Onda 평생교육원 개원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9월 1일 오후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예술 교육 기관인 부산예술대학교(총장 안원철)가 배움이 Onda 평생교육원(원장 이덕희)을 그랜드 오픈하며 유구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캠퍼스 도서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박재호, 박수영 지역 국회의원과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부산예술대학교가 문화예술계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안원철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의와 혁신, 예술적 표현의 허브로서의 기관의 비전을 밝혔다. 평생교육원 사명의 핵심은 다양한 관심사와 열망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다. 커리큘럼은 문화 예술 과정, 자격증 과정, 생활 건강 과정의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다양성은 예술 교육은 사전 경험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대학의 신념을 반영했다. 문화 예술 과정은 예술에 관한 포괄적인 탐구를 제공한다. 회화부터 음악과 연극에 이르기까지 참가자들은 숙련된 강사의 지도로 자신이 선택한 매체를 탐구할 수 있다. 센터의 최첨단 시설은 창의력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자격증 과정은 인증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요즘, 이 센터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양한 과정을 통해 흥미진진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생활 건강 과정은 전인적 웰빙의 중요성을 인식한 생활 건강 과정이다. 이 과정은 소도구 필라테스 과정을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 신체 활동의 독특한 조합을 제공한다. 국경 없는 글로벌 경제와 첨단 기술 발전으로 정의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준 높은 예술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예술대학교는 배움이 Onda 평생교육원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됐다. 모든 개인에게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키워내는 창조적 에너지의 도가니 역할을 할 것이다. 창의성에 뿌리를 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예술과 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배움이 Onda 평생교육원은 단순한 배움의 장소가 아니라 꿈을 일깨우고 키우는 곳이다. 예술적 네트워크가 정점에 도달한 부산예술대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창의력을 키우며 예술의 힘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 내일의 꿈이 오늘 펼쳐지고 있으며, 예술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접근성이 좋고 활기차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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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부산예술대학교 배움이 Onda 평생교육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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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국립전통예술중학교, "민족문화의 창달"…왕기철 교장의 전통예술 교육 성과와 약속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국립전통예술중학교(교장 왕기철)는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을 계승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었다. 국립전통예술중 왕기철 교장은 누구보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장 임기 내에 이루고자 하는 중요한 4가지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첫 번째로는 전문 공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45인승 학교 버스 2대를 운행할 운전공무직 인력을 확보해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는 전통예술 분야 최고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심화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실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를 절감해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로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각국에 중고등학교 아리랑예술단 학생들과 해외 문화체험과 공연 활동을 통해 세계 한류화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해외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왕 교장은 "소리를 엮어가듯 사람들의 이야기를 학교에 담아 다시 한번, 더욱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 교사, 교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애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민주적 의사결정과 공공성을 지향하는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문 공연장 및 안전한 교육 시설 구축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예산 증액과 시설 개선을 위해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일반회계 시설비 예산을 3억 원 이상 증액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개인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사아트홀(현 향사기념관) 리모델링을 위해 5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노후된 기숙사와 향사아트홀의 공연 시스템 관련 예산 확보에도 노력했다. 또한, 중학교 건물의 소방 및 안전 공사도 진행 중이며 교내 공기질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130여 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건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냉난방기 교체를 통해 전력소비 효율을 향상시키는 등 공간의 활용도와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 ■ 학생 통학 버스 운행 학교버스 순환 운행을 위해 45인승 버스 2대를 구입해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1년에는 45인승 버스 2대를 도입해 학생들의 이동 수단을 개선했다. ■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심화학습 전공 실력 향상을 위한 심화학습 예산 증액을 이뤘다. 전통예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최고의 명인들을 초청해 특강 및 심화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을 높였다. 이로써 대학 진학률이 상승하고 국내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도 입상을 자랑하며 성과를 거뒀다. ■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왕기철 교장은 국외여비 증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8년부터 본교 학생들에게 글로벌 예술 영재 교육의 일환으로 해외 테마형 교육여행 및 아리랑예술단 공연 등을 지원했다. 현재 국외여비는 2억 6천만 원으로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 공연부터 캐나다,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제 문화 교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이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음악협회와 한국국악협회로부터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왕기철 교장은 "'국악교육연구센터'를 새롭게 구성해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60년사를 발간하며 전통예술 분야의 근현대사를 조망하는 연구성과를 남겼다. 노후된 학교 시설의 재정비와 공연장 예산을 확보해 학생들의 예술 교육을 위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예술 전공 교사 및 공무직 충원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이로써 정규 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보장했다. 기간제 교사 예산을 확보해 전통예술 분야의 취약한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교육을 제공해 전공 및 전문교과 강사료 인상을 통해 전문예술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전통예술 교육을 실현하고자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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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국립전통예술중학교, "민족문화의 창달"…왕기철 교장의 전통예술 교육 성과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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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사단법인 한마음장학회…평생 꺾이지 않는 "제자 사랑"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38년 전부터 부산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우리들의 제자는 우리들의 손으로 돕자는 아름다운 몸짓들이 이어져 내려오는 단체가 있다. 바로 사단법인 한마음장학회다. 사단법인 한마음장학회는 1985년 설립돼 40여 년을 지속해온 비영리 단체로 정직, 사랑, 봉사, 감사의 정신으로 불우한 처지에 있는 초, 중, 고, 대학생에 대한 장학 사업과 사회교육 사업 및 사회 일반의 공익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1985년 당시, 박봉의 월급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단돈 100원이라도 아껴서 우리 제자를 돕고자 했던 그 정신은 현재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으로 얼룩진 교단에 한 줄기 아름다운 빛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누계 회원이 7200명에 달하고, 장학금 지급 누계 지급액이 6억 8천만 원으로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장학생 수는 597명으로, 그들 중에는 대학교수, 부부 검사, 의사, 교사, 세무사, 중견 회사원 등 사회 각계 각 층에서 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현재 장학회 회원으로 매달 후원금을 지원해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선순환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내고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을 공교육의 입문기 시기인 초등학교 때부터 그 대상을 확대 초, 중, 고, 대학교 등 전 학교급별로 실시하고 있어 그늘진 교육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산의 학생들에게 촘촘하고 따뜻한 온기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19일에는 부산 공무원 연금공단 W웨딩홀에서 5대 백선근 이사장, 6대 이신련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명예이사장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재철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중묵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 특별보좌관, 신정철 부산광역시 교육특위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서 한마음장학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마음장학회는 1대 김상순 이사장, 2대 송수복 이사장, 3대 여인천 이사장, 4대 권해성 이사장, 5대 백선근 이사장 현재 6대 이신련 이사장과 25명의 대의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연 4회의 신문 발간과 연 2회 장학생 선발∙지원, 부산초등교장협의회와의 협약에 의한 부산초등교육 지원 활동 등 38년을 이어온 긴 시간 동안 회원들의 애정이 어린 마음과 격려는 흔들리지 않는 등불과 같다. 특히 교사로서 현직에 있을 때는 물론, 퇴직 후에도 제자 사랑을 끊지 않고 실천하고 있는 퇴직 교사들은 요즘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하루 100원 이상 절약한 후원금으로 어려운 학생과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랑의 실천 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한마음장학회는 이제 부산의 교사들뿐만 아니라 많은 부산 시민들의 동참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날갯짓을 더 크게 펼쳐보려고 한다. 사단법인 한마음장학회는 뜻을 같이할 사람들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051-516-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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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사단법인 한마음장학회…평생 꺾이지 않는 "제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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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숙련된 대체교사 양성 위한 '하이브 프로젝트' 출범
-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경상대학교(총장 최미현)와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진령)는 지방소멸이라는 시급한 현안 해결과 교육 체계 개편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조경미 교수가 이끄는 유아교육과와 손을 잡고 혁신적인 '하이브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 선구적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자치단체의 수요를 맞추고 지역 사회에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자격을 갖춘 시간제 대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브 프로젝트'는 시-군-구가 설정한 중장기 발전 목표에 맞춰 일자리 기회와 교육적 전망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궁극적인 목표는 전문대학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초점 중 하나는 변화하는 취업 시장의 수요를 따르기 위해 재취업 또는 기술 향상을 원하는 성인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대체 교사의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브 프로젝트'는 영유아기 유아 발달과 정서적 안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특히 대체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보육교사는 양육자, 강사, 상호착용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므로 보호와 교육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이 프로젝트는 보육 현장의 구체적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과 시간에 맞춘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대체 교사가 영유아에게 탁월한 보육과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개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했다. 어린이집에서 대체 교사의 역량과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 제도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하이브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점 중 하나는 워크숍 형식의 교육에 에니어그램, MBTI 등 성격 및 기질 검사 도구를 접목한 것이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대체 교사는 자신의 고유한 성격과 기질을 파악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러한 자기 인식은 보육교사와 보육 대상 영유아 모두 더욱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는 동화구연 등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대체 교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 했다. '하이브 프로젝트'는 다양한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대체 교사들이 보육교사라는 직업에 따르는 다양한 어려움과 책임감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이브 프로젝트'를 주도한 조경미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된 대체 교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그들이 봉사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최진령 센터장은 “교육자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미래의 요구에 적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번성하는 교육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이브 프로젝트'는 숙련된 대체 교사의 심각한 부족과 지역 사회의 변화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강력한 교육 시스템의 필요성을 모두 해결함으로써 이 지역에 희망의 등불이 됐다. 부산경상대학교는 이러한 선구적인 노력으로 다른 교육 기관이 따라야 할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모두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인적 자원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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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숙련된 대체교사 양성 위한 '하이브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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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렛츠고! 가보자!" 청주 일신여자중학교
-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사랑'을 건학이념으로 태어난 충청북도 청주시 일신여자중학교(교장 유영근)는 1968년 3월 6일 개교해 총 53회 졸업생 1만 8156명의 인재를 길러냈고 현재 342명의 학생들이 일신여중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 일신여중 유영근 교장은 "'렛츠고 가보자! 일신여자중학교'를 슬로건으로 '가!고 싶은 학교'(사랑이 넘치는 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만족하는 학교경영), '자!율성이 있는 학교'(규칙과 약속이 살아있는 학교문화조성)를 학교 비전으로 지향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캐나다 영어몰입 체험캠프 운영 국제화 시대를 대비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명문 사립학교인 Regent Christian Academy 학교와 상호 발전적인 국제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캐나다 정규 학교수업 참여 및 언어학습에 꼭 필요한 영어권 문화학습 등 다양한 Activity를 포함한 영어몰입캠프를 운영하고자 한다. 대상은 1, 2학년 재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약 25명 내외로 12월 9일(토)부터 12월 27일(수)까지 총 18박 19일로 계획하고 있다. 교육비와 홈스테이 비용을 포함한 합리적인 경비와 더불어 2주간의 현지 학생과의 통합 수업, 스프츠 및 방과후 활동, 주말 근교 여행, 크리스마스 문화 체험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뜨거운 관계로 인원 증가를 고려하고 있다. 유영근 교장은 "이 캠프 운영이 정착되어 양국간 국제교류를 통해 일신여중에서 글로벌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일신 해피데이 행사 운영 일신여자중학교는 한달에 한 번씩 학생과 교사가 특별한 주제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학생주도 활동인 ‘일신 해피데이’를 운영한다. 올해도 학기별 3회로 ‘사랑의 날’, ‘급식데이’, ‘사복데이’, ‘추억데이’ 등 네 가지 주제로 매달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주제가 결정된다. 학생들은 특정한 드레스코드를 활용한 개성을 살린 사복을 입고 원하는 메뉴로 준비된 급식을 즐기며 담임 및 학급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해 SNS로 소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학교에 교복이 아닌 자신들이 정한 드레스코드로 꾸민 사복을 입고 등교하며, 가끔씩이지만 학교 규칙과 학업 스트레스에서 해방감을 맛보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더불어 기독교 학교로서 교우 관계를 다지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특별 프로그램인 '사랑의 날'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사랑의 날은 해피데이 오전 7시 50분에서 8시 20분까지 학교 중앙현관에서 실시하며 아침 등교 시간에 선교부장들의 찬양인도, 사탕나눔 행사, 친구 및 학교 선생님들이 안아주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영근 교장은 "학기 초에는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는 것을 어색해했지만 횟수를 거듭할수록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서로를 안아주고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친구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행사는 각종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1인 1악기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일신여중은 2020학년도부터 3년간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선정돼 예술 활성화 교육을 통한 창의력 신장과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교생의 1인 1악기 연주를 지도해 다양한 예술 교육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방과후에 진행되는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3개의 현악반으로 나누어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의 지도하에 학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활동과 더불어 올해에는 작년에 학교공동체 관계형성 프로젝트로 운영한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일신 힐링아트에듀 현악반 프로그램의 결실로 희망하는 교사들이 일신 앙상블을 구성해 학생 현악반과 함께 합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히 인근 학교 두 곳과 연계해 학교 축제 공연 등 연합연주회를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 맞춤형 학업 지원 '더 배움 학교' '더 배움 학교'는 교사가 지원대상학생 및 희망 학생 등을 포함해 교과 학습 및 학습동기 강화를 위해 연중 지원하는 단위학교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으로 일신여중에서는 10개 교과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 2, 3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별 성취 수준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 학습 및 성취 수준에 준하는 교과 내용의 교재를 가지고 해당 학년 기초 학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기말에는 담임 교사와 함께 사제동행 문화 체험활동 및 해피타임, 힐링캠프 등 진행을 통해 소속감 및 인성을 함양하고 사교와 나눔의 시간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학교생활의 의미를 찾도록 도울 예정이다. ▣ 일신의 자랑 핸드볼팀 및 육상팀 일신여중은 다년간 청주시 교육장기 육상대회 및 충청북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상위 우수한 성적과 함께 2018년 전국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에서 2위 수상을 하는 등 스포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6회, 17회, 18회 태백산기전국핸드볼대회 우승 3연패, 75회, 76회 전국종별대회 우승 2연패, 77회 전국종별대회 준우승, 48회,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을 따냈다. 올해에도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중등부 3위를 차지하며 강호의 위용을 지키고 있는 핸드볼부는 전국 최강 핸드볼팀으로 일신여중의 자랑이다. 육상 부문에서도 제41회 및 제44회 교육장기차지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우승 및 제42회 교육감기 초중남녀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 4×400m릴레이, 200m, 1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체육부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담당교사는 2022. 학교체육 유공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학교장 또한 2022. 학교체육 진흥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학교-마을 연계 ‘양관 프로젝트’ 운영 일신여중은 학교 내에 위치한 지역 문화 유산인 양관을 중심으로 교과 융합 교육과정 개발로 지역연계 학교 교육과정 활성화하고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학년도부터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인 ‘양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6월 교과 및 창제시간, 9월 축제 기간 동안 양관, 인근 교회 및 지역사회, 온라인 등 다양한 장소와 방법을 활용해 지역 역사 알기 및 교과 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역사시간에 청주 최초의 서양식 건축 양관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와 용도를 파악하고 미술과 음악시간에는 양관을 배경으로 드라마,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음악 개사 및 편곡 및 양관을 소개하는 아이디어 제안서 및 굿즈 제작, 전시 및 이벤트 기획,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일신여자중학교의 자랑인 양관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마을) 사회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마련하고 각각의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미래 핵심역량을 향상하는 데에 앞장서고자 한다. ▣ 지역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교육 일신여중과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 및 새마을지도자회는 금년에도 MOU를 통해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교과서 수거사업, 장학금전달, 청렴한마디 나눔 챌린지, 사랑의 빵 전달, 국토 청결캠페인, 교복지원 사업, 사랑의 이불, 화장지 전달 사업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두 기관은 올해에도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참다운 효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 우수 편지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 유영근 교장은 "탑대성동과 더불어 일신여중은 해피아이네트워크와 협약을 통해 아동의 건강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서원대학교 사범대학과는 자유학기제 및 전공체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지역연계 교육의 공적을 인정받아 일신여중은 2022. 충북행복교육지구 유공 교육감 표창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 일신여중과 함께하는 행복 일신여자중학교 전교회장 서윤하 학생은 인터뷰에서 "전교회장 출마 공약으로 '학교 익명 건의함', '학급 장터 운영',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의 확대'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전교회장이 된 이유가 "학교 친구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기울여주고 싶고, 또 반영되도록 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니기에 좀 더 편하고 의견이 잘 반영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생활에서 가장 감사한 것은 일신여중 선생님들의 노력과 기도다.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데에 어려움을 항상 덜어주신다. 3학년 끝자락에 있는 제게 가장 큰 축복이자 행복이었던 것은 일신여중 선생님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일신여중 유영근 교장은 청주지역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서 "기초학력 향상 및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영재학교의 설립과 학생인권 신장과 더불어 교권의 신장도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신여중의 근처에 아파트 세대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학생들의 인원이 증가하지 않고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토로하며, "일신여자중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고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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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렛츠고! 가보자!" 청주 일신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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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닌 창의적 융합리더 양성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심현보)는 2012년 개교이래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아무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도전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의 영재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교로 선정된 학교이다. 개교한 지 이제 8년 차가 돼 다른 영재학교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AI 전문교과를 편성하고 그에 맞는 자료를 개발해 AI 교육의 기본틀을 마련했으며, AI 관련 STEAM 연구(R&E), 현장연구,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특별히 학교가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다. 학생 개별 진로에 맞는 대학입학 결과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대학에서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 의 영재학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각 분야에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이 발명대회 참여 등을 통해 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그중 4건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증을 취득했다. 기술패권시대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의 창의적 탐구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여해 연이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얻었다. 국제천문 및 천체물리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국제 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대회(OYPT)에서 단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 2월에는 KYPT(한국 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우승기를 가져왔다. 특히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싱가포르, 일본 등 자매학교와 지속적으로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있다. 이에 더해 아프리카 케냐의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봉사활동이 지속됐고, 2023학년도부터는 베트남의 호찌민 국립대학교 부설 영재학교와 MOU 및 국제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학생회 스스로 설정해 실천하고 있으며, 비록 느리더라도 바른 방향으로 알차게 걷고자 하는 마음들이 하나씩 결과물이 돼 나타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중장기 발전을 위한 중점사항으로 학교운영시스템 재구조화, 미래교육시스템 구축, 영재교육과정 강화, 우수 교원 확보 및 장기 근무 체제 구축, 학생중심의 교수학습 활동 강화, 학생연구 역량 강화, 글로벌리더십 활동 강화, 학교 자치활성화, 학교시설 재구조화, 신입생 전형방법 개선, 재능기부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 모두는 교사들과 더불어 격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충실히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은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과 자녀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 사과 속에 들어있는 씨앗의 개수는 셀 수 있지만, 씨앗 하나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과가 달리는 나무로 성장할지 모른다. 우리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의 배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향하는 멋진 나무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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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닌 창의적 융합리더 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