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탐방] 新산학협력의 선두주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 전략산업과 함께하는 지역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세계는 지금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산학협력 모색을 통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개발, 장비구축, 인력양성 등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혁신체제 구축 및 교육체제 개편과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체질개선의 과제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김주형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있다. 김주형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석사를 마치고 스웨덴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박사과정을 거쳐, 독일 Fraunhofer Institute 책임과학자를 역임하고 현재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서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민족대학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954년 대한민국의 공업발전을 위해 설립된 학교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 담화문을 보면 ‘인하대학을 만든 취지는 한국에 공과대학을 만들어서 마치 미국의 MIT와 같은 공과대학을 설립하고자 하는 것으로...’(대통령 이승만 박사 담화문, 1953, 공보처) 명기되어 국가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대학이다.
1954년 당시 김법린 문교부 장관의 담화문에 "본 대학의 재단 확립을 위한 하와이 동포의 눈문 겨운 기부금 15만 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인하대학교는 이렇듯 하와이 이주 교포의 성금과 당시 국민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민족대학이다. 인하대학교 교명은 이러한 뜻이 담겨 있다, 인천의 ‘仁’과 하와이의 ‘荷’가 '仁荷'라는 교명에 담겨 있는 대학이다.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인하대학교는 1968년 한진그룹에 인수되어, 인하공업대학에서 1972년 지금과 같은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대한민국 국가발전을 이끈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다
1950년대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가 부족했던 시대에 인하대학교는 국가발전을 이끈 인재양성의 초석이 되었다. 기술력이 부족했던 시대에 인하대 동문은 대한민국 산업계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국가전략에 의한 중화학분야에 진출하여 국가원동력을 이끈 장본인들이었다. 지금도 인하대학교는 100대 기업 CEO 중 전국 5위(2023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으며, 1950년대부터 꾸준한 인재 배출을 통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지역동문회 중 여수, 울산, 창원, 대덕연구단지 등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기술분야에 동문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인하대 졸업생은 약 20만 명에 이른다.
▣ 인천 전략산업과 함께하는 지역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는 산학협력단
인천은 초일류도시 구현을 위해 6대 산업전략을 수립하여 집중적으로 관련사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 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이다. 인하대학교는 이러한 인천시 6대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지역대학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학이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2019년 산업계 관점 최우수 대학(연도별로 분야가 변경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생명공학과 WISET 참여 여자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이 장관상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은 2024년 6월 스마트의료 확대를 목적으로 ‘인튜이티브 허브’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을 도입하여 ‘세계 최고 병원평가’에서 인천지역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톱 10 병원에 진입하였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는 2023년 반도체공학과·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를 선도적으로 신설하였으며, 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인력양성사업단은 인천지역 반도체 분야의 기반이 되는 인재양성에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디지털·데이터 분야 또한 IT공대를 주축으로 대형 연구과제 수주를 통한 기술인재 양성에 앞서나가고 있으며, 로봇 분야 또한 인하대학교의 강점 분야 중 하나인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선도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차 분야의 경우 미래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융합기술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와 초광대역 기업 지원 클러스터를 구축·운영하여 전기수소차, 차세대 항공, 자율주행차 분야에 관련 기업들과의 HUB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항공 분야는 인천지역 유일의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설립된 항공우주산업 분야 산학융합원으로 항공우주산업의 R&D 인력 양성과 고용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 내 우주항공의학센터를 유치하여 NASA 산학조직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한국연구재단 항공우주연구단장에 본교 이형진 교수가 선임되었다.
또한, 인하대학교는 지역 내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보육사업 각 기술분야의 재직자 교육을 위한 미래인재개발원, 고가의 기자재를 기업체와 공동 활용하기 위한 표준분석연구원 등을 운영하여 지역 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고 있다. 또한 RISE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대학 간 협업과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는 설립 70주년을 맞아 ‘미래가치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용현동캠퍼스 외에도 송도캠퍼스, 김포캠퍼스, 우즈베키스탄 IUT캠퍼스를 아우르는 멀티캠퍼스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교원에게는 전략적 특화 분야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교수, 학생 간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 구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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