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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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블록,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온라인 동시 상영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글로벌 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대표 김경익)이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2026)’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영화제 상영작 12편을 온라인으로 동시 상영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온라인 상영은 영화제 일정에 맞춰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관객은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선정한 아시아 단편과 신예 감독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997년 시작된 여성영화제로, 여성 창작자의 작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여성영화인의 교류를 지원해 왔다. 올해 영화제는 ‘F를 상상하다: 깜박임(Reimagining F: Flicker)’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무비블록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상영관 방문이 어려운 관객에게 영화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영화제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작품의 관객 접점을 넓히고, 여성 창작자와 독립·단편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온라인 상영작은 아시아단편 부문 11편과 새로운 물결 부문 1편이다. 아시아단편 부문에서는 〈딸〉, 〈외로운 고양이, 컵케이크〉, 〈코리안 블룸〉, 〈11분〉, 〈눈에 묻힌 기억〉, 〈언플러그〉, 〈내가 깨어나기 전에〉, 〈열매〉, 〈오필, 천국에 가다〉, 〈핑거뱅〉, 〈To YOU(;너에게)〉가 상영된다. 새로운 물결 부문에서는 〈아무도 안 볼 땐 하늘을 날아〉가 공개된다. 무비블록은 상영작 12편을 묶은 얼리버드 패스권도 판매한다. 패스권은 정상 판매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구매자에게 디지털 굿즈를 지급한다. 선착순 구매자에게는 한정 수량의 영화제 예매권을 추가로 제공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지급이 종료된다. 무비블록 권윤화 매니저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 창작자의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영화제와 협력해 독립·단편영화의 온라인 유통과 관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비블록은 독립·단편영화를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영화 플랫폼이다. 영화제 및 콘텐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영작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작품이 영화제 이후에도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넓혀가고 있다.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온라인 동시 상영 일정과 관람 방법은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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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부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도권 학교를 벗어난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향후 진학과 취업 등 새로운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검정고시 합격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검정고시 일부 과목 합격자와 남구 입학준비금인 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지원을 이미 받은 청소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합격축하금은 부산 남구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된다. 남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학업 성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진학과 취업, 자립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낸 매우 값진 성과”라며, “이번 합격축하금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자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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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서국보·송우현·김동하 부산시의원 삼인방, ‘작지만 절실한 문제’ 해법 찾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송우현·김동하 의원은 8월 21일(금) 오전 11시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동래구지회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서비스 최일선에서 겪는 실무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부터 동래구 지역 시의원과 사회복지 현장이 정례적으로 이어온 소통의 자리로, 제10대 부산광역시의회에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동래구지역 사회복지기관 19개소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개 기관이 사업 수행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건의 사항을 사전에 제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현안으로 제기돼 온 인력 충원, 예산 지원, 시설 개선 등 거시적인 과제에만 머물지 않았다. 실제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행정지침과 현장 여건이 맞지 않는 문제, 서비스 제공 단계에서 즉시 보완해야 할 사항, 불필요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절차 등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가 현장에서 바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니어클럽 운영에 대한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확대에 따른 사업개발 및 인력충원,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부산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확보 및 인력확충, ▲아동그룹홈 등 소규모시설에 대한 인력 처우개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점심시간(휴게시간) 확보 ▲사회복지사 대체인력 예산확보 등 사업 수행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고충과 개선 필요사항이 제기됐다. 서국보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은 인력이나 예산 같은 큰 문제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며, “지침과 행정절차 하나가 현장 상황과 맞지 않을 때 사회복지 종사자의 부담이 커지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송우현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일회성 의견 청취가 아니라, 현장의 변화와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소통 창구”라며, “제10대 의회에서도 인력에 대한 문제를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의원은 “사회복지사도 근로자이기에 체계를 잡아 나가야 한다”며, “동래구 사회복지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꼭 필요한 지원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국보·송우현·김동하 의원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사항과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구분해 관계 부서와 협의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행정 개선이 되도록 세 의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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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광주체고 태권도부, 전국대회서 금 1·동 2 ‘쾌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체육고등학교(교장 엄길훈)는 태권도부 학생들이 ‘2026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웰터급에 출전한 이지율 학생(2학년)이 결승에서 강원체고 한소은 학생을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지율 학생은 지난 4월 용인대학교총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값진 성과를 이어갔다. 또 여자고등부 미들급 박윤지 학생(2학년)과 남자고등부 밴텀급 곽승후 학생(3학년)은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엄길훈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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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8-21
  • [전재학의 교육칼럼] EBS 《위대한 수업》이 던지는 교육적 효과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오늘날 대한민국 가정의 거실과 아이들의 방 안 풍경을 잠시 가만히 들여다보자.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15초짜리 숏폼 영상이 끊임없이 넘어가고, 알록달록한 자극과 도파민 폭탄이 아이들의 뇌를 실시간으로 마비시키고 있다. 그뿐이랴. 자극적인 자막과 무의미한 웃음이 범람하는 TV 매체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매 순간 더 강렬한 감각적 자극을 찾아 헤매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과연 방송 매체는 영혼의 양식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절망적인 매체 환경의 사막 한가운데서 마치 오아시스처럼 빛나는 프로그램이 하나 존재한다. 바로 EBS1의 'EBS 위대한 수업, Great Minds'(이하 '위대한 수업')이다. 만약 누군가 “현재 대한민국 TV 매체 중 미래 세대에게 가장 교육적 의미와 효과가 탁월한 프로그램이 무엇인가?”하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이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한 교양 프로그램을 넘어, 인류가 축적해 온 지혜의 정수를 안방극장에 직배송해 주는 거대한 ‘지적 축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지성 복지’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BS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기획한 '위대한 수업'은 격이 다른 클래스로 출연진 라인업을 보고 있으면 입이 떡 벌어진다. 리처드 도킨스, 마이클 샌델, 유발 하라리, 슬라보예 지젝, 주디스 버틀러, 폴 크루그먼 등 세계적인 사상가, 과학자, 경제학자, 예술가들이 줄지어 출연한다. 이름만 들어도 대학 도서관 깊숙한 곳에 꽂힌 두꺼운 전공 서적이 떠오르는 이 거장들이,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한국의 미래 세대에게 직접 말을 걸어온다. 이 프로그램의 진가는 지식의 ‘눈높이 배송’에 있다. 세계적 지성들이 자신의 평생 연구 업적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명확하고 직관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을 아우르는 이 명강의들은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등등 수많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숏폼 영상의 파도 속에서 산산조각 난 아이들의 집중력을 다시 묶어 세우고, 깊은 사고의 호수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한 지적 인력(引力, Gravity)을 발휘하는 것이다. '위대한 수업'이 지닌 교육적 잠재력을 200% 폭발시키기 위해서는, 시청 방식을 완전히 뒤바꾸는 획기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리추얼(Ritual)이 결합되어야 한다. 첫째, ‘단 하나의 반론’ 던지기로 석학과 맞짱 뜨는 질문 시합이 필요하다. 이제는 방송을 본 뒤 아이들에게 요약정리를 시키는 고문 아닌 고문을 중단시켜야 한다. 대신 “오늘 강연자의 말 중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들거나 이해되지 않는 한 가지를 찾아 석학에게 반박하는 질문을 쓰라”는 미션을 줄 필요가 있다. 둘째, ‘10분 가상 난상 토론’으로 교실과 거실을 소크라테스의 학당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학교 교실이나 가정에서 방송 시청 후 딱 10분간 ‘가상 토론회’를 열어 본다. “네가 오늘 나온 마이클 샌델 교수라면 정의란 무엇이라고 답할래?”라는 질문 하나가 아이를 수동적 시청자에서 능동적 질문의 주체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지적 영웅의 ‘디지털 스크랩북’ 만들기가 필요하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포토 카드를 모으듯, 아이가 감명 깊게 본 석학의 핵심 명언과 자신의 생각을 적은 ‘지성 카드’를 디지털이나 노트에 수집하게 한다. 이는 지식을 점수로 환산하는 차가운 입시 도구가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멋진 지적 유산’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감성적 접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당장이라도 아이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을 가만히 내려놓게 하고 거실 TV 채널을 틀어보자. 그리고 세계의 거장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 앞에 아이와 함께 앉아보자. 아이가 스크린 속 석학의 눈빛에서 호기심의 불꽃을 발견하고 “엄마, 저 사람은 왜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고 물어오는 순간, 대한민국 교육을 바꿀 위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노스트라다무스] 공동저자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6-08-21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주민과 함께 내년 예산 짠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8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주시 빛가람로에 위치한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1층 대강당)에서 ‘2027년도 예산편성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재정법 시행령’과‘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특별시 교육정책과 교육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 교육청 비전과 방향 ▲ 2026년도 교육재정 현황 및 2027년도 전망 ▲ 주민참여예산제 및 성인지 예산 이해 ▲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 주민 등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면은 선착순 300명이며, 온라인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생중계 시청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5일(화) 17시까지 QR코드 또는 URL(https://naver.me/5fdhUkD2)로 접수받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8-21
  • 폐현수막 캔버스, 청소년 진로교육 현장으로…부산 자원순환 교육 확산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교구가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자원순환 교육과 진로체험 현장으로 확산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사)부산시민재단(이사장 장준동)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확산 사업」의 의제 실증 프로젝트인 ‘에코브릿지 일자리 사업’이 청소년 진로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부산시민재단과 사회적기업 ㈜로타트로 구성된 민관협력체계 부산 컨소시엄은 지난 8월 19일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자원순환 체험교육 및 업사이클링 제품 활용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자원순환의 가치와 관련 직업·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해운대구·북구·중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학교의 자유학기 및 진로연계 교육과정에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로타트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캔버스’를 교육 교구로 활용하고 자체 전문 강사단을 파견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청소년 진로교육을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취약계층이 제작에 참여한 업사이클 교구가 학교와 진로교육 현장에서 활용됨으로써 ‘고용-자원순환-교육-사회적 가치’가 연계되는 지역형 순환경제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사)부산시민재단 관계자는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참여는 민·관·공·산·학 등 다양한 주체가 ‘자원순환’이라는 공동 의제 아래 협력하는 실천적 사례”라며, “민관협력체계가 특정 세대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 교육 현장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문제를 단순한 이론이 아닌 생활 속 실천과 미래 진로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연계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현수막 등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교육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친환경 산업 및 녹색일자리의 가능성까지 함께 탐색하는 진로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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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6-08-21
  • 전남광주교육청, “일방적 교부금 개편 반대, 내국세 연동 유지” 촉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8월 21일(금) 정부(기획예산처·교육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과 관련, 1972년부터 54년 간 유지돼 온 내국세 연동방식 교부율(현행 20.79%)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내국세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최근 3개년 평균 경상성장률에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해 다음 해 교부금 규모를 산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단순한 예산 항목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받을 권리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재정 안전장치”라며, “학령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교육재정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새 산정방식은 AI 등 미래인재 양성에 따른 교육 수요와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재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제 투자 수요와 괴리될 우려가 크다”며 “내국세 20.79% 연동 방식 유지”를 촉구했다. ◇ 세수 호황인데 교육청 몫은 '10분의 1'로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전국 교부금 총액은 2027년 78.9조 원에서 2030년 92.7조 원까지 꾸준히 늘어난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개편 이후에도 교부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내년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세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전남광주교육청의 교부금은 약 2조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부 개편안(경상성장률·학령인구 변화율 연동 산식)을 적용할 경우 증가분은 약 0.2조 원에 그쳐, 현행 방식 대비 약 1.8조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국가 전체 총액이 늘어난다는 정부 설명과 달리, 정작 세수가 늘어나는 해에도 지역 교육청이 체감하는 증가 폭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며, "세수 호황의 과실이 지방교육재정이 아닌 국가 재정으로 흡수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 산정 방식부터 절차까지 문제투성이 교육청은 개편안의 내용과 추진 절차 모두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내용 면에서는 ▲3년 연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만 반영하는 산식이 학생 수 감소가 곧바로 운영비 감소로 이어지지 않는 교육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점 ▲산정 결과가 사실상 인건비 상승분을 보전하는 데 그쳐 AI·디지털 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 등 확대되는 신규 교육 투자 여력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 ▲개편으로 마련되는 재원이 투입될 미래대응기금 내 교육·인재계정의 사용처로 영유아, 고등·평생교육 등만 제시됐을 뿐 정작 재원의 근간인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사용은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 ▲학령인구 감소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지역에서는 학생수 연동 산식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지역 간 교육여건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절차 면에서도, 교육청은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은 물론 학교 현장과 미래교육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임에도, 정부는 시도교육감의 실질적인 참여와 협의 없이 부처 간 논의만으로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교육자치의 당사자를 배제한 일방적 제도 개편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 전국 354개 교육 관련 단체가 이번 개편에 반대 뜻을 밝혔음에도 정부가 이를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 교육현장 목소리 반영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 교육청은 정부 개편안이 관련 법률 개정을 전제로 하는 만큼, 앞으로 국회 입법 과정이 사실상 최종 저지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국회 교육위원회와의 접촉면을 넓혀, 법안 심사 단계에서부터 개편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저지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부처 협의만으로 밀어붙인 개편안이 국회 문턱까지 그대로 통과되도록 지켜볼 수는 없다"며, "지역구 의원실과의 정책 협의, 국회 교육위원회 차원의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해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이 법률 개정 단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공동으로 국회에 개편 반대 의견을 제출하고, 법안 심사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정부에 ▲현행 내국세 연동방식(20.79%)의 유지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 ▲미래대응기금 교육·인재계정 내 유·초·중등교육 투자 명시를 요구하는 한편, 국회를 향해서도 개편 관련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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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전남광주 직업계고 경쟁력 입증…반도체 기업 ‘온세미 코리아’ 72명 합격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관내 직업계고 학생 72명이 우수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의 2027년도 필드파트너(Field Partner)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21일(금)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5월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세미 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서 접수부터 면접 전형까지 채용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으며, 그 결과 전남·광주에서 72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한 학생들은 2027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채용된다. 이번 성과는 전남·광주 지역 직업계고가 2023년도 삼성전자 45명, 2024년도 앰코 83명 등 굵직한 반도체 대기업에 다수의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한 데 이은 성과이다. 이는 전남광주 교육청이 첨단산업 분야의 요구에 맞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우수한 반도체 생산직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배출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우수 반도체 기업 취업 실적은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등 관련 산업이 전남광주 지역 유치가 본격화하면, 지역 직업계고에서 현장 실무 인력을 적기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해 줄 객관적 자료로 주목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주목할 만큼 뛰어난 실무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과 직업계고 교육을 긴밀히 연계해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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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유엔PEC 자문위원들, 부산연탄은행서 급식봉사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 자문위원들이 폭염이 이어진 8월 21일 부산연탄은행 어르신밥상공동체를 찾아 봉사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자문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급식 재료를 손질하고 황태미역국과 반찬을 준비하는 한편, 밥을 짓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를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한낮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자문위원들은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식단 준비에 정성을 다하며 조리와 배식 과정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날 봉사에는 부산서구의회 이현우 구의원도 함께 참여해 자문위원들과 급식 준비와 배식에 힘을 보태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희경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우리가 준비한 한 끼의 식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우 부산서구의회 구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까지 정성을 다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 역시 봉사 현장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 어르신밥상공동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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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부산교육청, 공공도서관이 선물하는 일상의 발견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10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여행을 선사한다. 공연, 강연, 체험, 전시, 토론 등의 463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8월 21일 밝혔다. 시민도서관은 아동극, 인문학 강연으로 이루어진‘9월 도서관이 좋아서’를 한 달간 운영하고, 중앙도서관은 신규가입 대출자 기념품 증정 및 연체자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이벤트 ‘도서관에서 만나요’를 진행한다. 구포도서관은 생태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최재천 작가 북 콘서트’를, 해운대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캐리커처 우리 가족 이야기’를 진행하며 사하도서관은 독서토론과 도서관 탐방을 결합하여 ‘가을도서관 북스테이’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색다른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의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결실의 계절에 학생과 시민이 책과 함께 여유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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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초등생·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숙) 동부위(Wee)센터는 8월 21일(금) 2층 중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12가정을 대상으로 미니북을 활용한 부모-자녀 집단상담 ‘마음 한 장, 우리 한 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니북 제작 놀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스토리상담센터 김보현 센터장이 미니북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맡았으며, 참여 가족들은 미니북을 만들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미니북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며, “집에서도 아이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주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교육장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형성된 부모와의 깊은 정서적 교감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가족 내 긍정적 소통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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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국립순천대, 지역 뷰티 재직자를 위한 ‘두피케어 실무교육’ 열어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역 뷰티산업 재직자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두피 진단·상담부터 맞춤형 케어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지역사회 연계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두피케어 실무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남지역 뷰티 분야 재직자가 참여했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고객의 두피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관리 프로그램을 설계·적용할 수 있도록 ▲두피 생리학 및 구조 이해 ▲두피 유형별 진단·상담 ▲두피 상태별 샴푸 및 케어 프로그램 설계 ▲고객 맞춤형 두피관리 등을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교육 1회차에는 Beauty-Tech 기반 두피 구조에 대한 이해와 두피 릴랙싱 케어를 위한 지압 실무를 다뤘으며, 2회차에는 문진·시진·촉진을 활용한 두피 진단과 기록지 작성 등 고객 상담 실무를 교육했다. 이어 3회차에는 화장품 제형 설계·제조 공정과 약산성 pH 조절, 두피 상태별 세정 및 드라이 실습을 진행하고, 마지막 4회차에는 실제 모델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관리까지 두피케어 전 과정을 수행한 뒤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점검했다. 국립순천대 천연화장품과학과 이민아 교수는 “지역 뷰티 분야 재직자들이 고객 두피 진단과 관리 방법을 설계·적용하는 데 필요한 실무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뷰티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확대해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남 앵커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국립순천대는 지역 뷰티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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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참가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 22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리는 ‘2026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부산·대구·전남·광주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다. 부산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구성된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단원 57명이 참가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대구유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광주학생관현악단,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총 400명의 단원이 참가한다. 이 중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는 부산, 대구, 광주, 여수 학생 103명이 함께하는 영·호남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 무대로, 4개 시도 오케스트라 연주에 이어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손강지 지휘자의 지휘로 ‘Vienna Fanfare AV 109’와 ‘Prologue Circus’를 선보인다. 특히 2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단원 57명과 지휘자·지도강사·객원 23명이 함께해 총 80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손강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Prologue One’, ‘Greensleeves’, ‘보물섬’, ‘Omens of Love’ 등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 편성곡 4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2부의 마지막 무대는 물론 음악회 전체의 피날레까지 이끄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될 전망이다. 박은혜 관장은 “예술로 지역을 잇고 우정과 화합을 키워가는 이번 교류음악회에서 부산 학생들이 연합오케스트라의 피날레 무대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며, 풍부한 감성과 협력적 인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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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 흥사단, 광복 81주년 포럼 개최…독립운동 정신의 계승과 실천 방향 제안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흥사단(이사장 김전승)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3일 흥사단 강당에서 ‘도산 안창호 탄신 150주년과 미래세대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주제로 ‘광복절 흥사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흥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50주년이 되는 2028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하는 의미와 과제를 살펴보고,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오늘의 관점에서 해석해 실천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종목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세우는 일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이 역사를 이어갈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은 도산의 교육적·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미래세대와 나누고 세계시민적 유산으로 확산하는 데 이번 포럼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축사문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복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부 ‘도산 안창호 탄신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의 의미와 확산 방안’에서는 이명화 전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았다. 한만길 전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은 도산의 교육사상을 인격교육,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도산의 인격훈련과 인재 양성, 참여와 자치, 민주공화국과 세계평화를 향한 실천이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인권·연대·다양성·평화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에서 정지웅 아신대학교 교수는 도산의 교육사상이 개인의 인격 형성과 공동체의 민주적 운영, 인류의 평화로운 공존으로 확장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산의 세계시민적 가치를 오늘의 교육과 사회적 실천으로 연결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만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도산의 창가와 연설, 글쓰기, 출판, 잡지, 조직문화와 디아스포라 공동체 활동을 문화예술적 유산으로 조명했다. 관련 자료의 다국어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공연·영상·전시·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미래세대와 해외 한인사회의 참여를 제안했다. 토론에서 이상화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는 도산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해석하며 실천하는 문화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기념해 추진 역시 단기 행사에 머물지 않고 교육·창작·연구와 시민 참여가 이어지는 문화적 기반을 남겨야 한다고 밝혔다. 2부 ‘미래세대가 잇는 독립운동 정신’에서는 전찬혁 우이동청소년문화센터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들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오늘의 삶과 사회적 가치로 재해석했다. 원희정 학생은 ‘도산 안창호의 독립운동 정신이 청년에게 남긴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는 도산이 강조한 자아혁신과 민족개조, 신뢰와 단결의 정신을 오늘날 청년의 삶과 연결하며, 개인의 정직한 성찰과 성실한 실천이 공동체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쟁과 불신이 깊어지는 사회에서 도산이 말한 ‘사랑공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도 청년이 자신의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미래의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지호 학생은 ‘나를 정직하게 바라보는 용기, 그리고 더불어 살아갈 청년의 길’을 주제로 토론했다. 도산의 자아혁신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며, 타인과의 비교를 넘어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산의 ‘사랑공기’와 ‘낙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변 사람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오늘날 청년이 실천할 수 있는 독립운동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홍우진 학생은 ‘미래세대는 독립운동 정신을 어떻게 계승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독립운동가를 하나의 영웅적 서사로만 바라보기보다 각 인물이 처했던 상황과 선택을 입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운동 정신을 외세에 대한 저항을 넘어 주체성, 연대와 공동체 의식, 불확실성에 맞서는 용기로 확장했다. 미래세대가 역사를 계승한다는 것은 각자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으로 나선 이정민 학생은 미래세대가 역사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상적인 경험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들이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여 선조의 묘역을 참배한 경험을 소개하며, 가족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역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명동과 홍대 등 청년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공간에서 K-팝, 영상, 전시, 독립운동가 팝업스토어 등의 콘텐츠로 역사를 접하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역사에 접근하는 문턱을 낮추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과정이 현실적인 계승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흥사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세대가 독립운동 정신을 오늘의 시민적 가치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문화·청년 참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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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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