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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가족진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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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은준)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한 ‘가족진로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과학 분야의 진로와 직업세계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부산과학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참가 가족들이 조별로 나뉘어 ‘3D프린터를 이용한 퍼즐 만들기’와 ‘누리호와 함께 우주로! 에어로켓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D프린팅의 기본 원리와 활용 분야를 이해하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우주개발과 누리호에 대해 알아본 뒤 에어로켓을 제작하며 우주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천체관측소를 찾아 대형 천체망원경을 직접 체험하고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를 접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관측 장비와 과학 전시물을 가족이 함께 체험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형 천체망원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여름방학에 부모님과 함께 과학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김이재 팀원은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연제구를 비롯한 부산지역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다양한 가족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문화·과학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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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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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9학년도 수능 11월 16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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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8월 18일(화)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과 성적 통지일,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9학년도 수능은 2028년 11월 16일(목)에 시행된다. 성적은 2028년 12월 8일(금)에 통지된다.
2029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선택과목 폐지 등 2028학년도부터 바뀐 수능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평가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 9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2028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나머지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사회·과학탐구를 선택하면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이다.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낸다.
성적 통지 방식도 정해졌다.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표기한다.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함께 제공한다.
영역별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국어 45문항 80분 △수학 30문항 100분 △영어 45문항 70분 △한국사 20문항 30분 △탐구(사회·과학·직업) 과목당 25문항 40분 △제2외국어/한문 과목당 20문항 30분이다.
부정행위 조치도 강화된다. 부정행위자의 당해 연도(2029학년도)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2030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다만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행위는 당해 연도 시험만 무효 처리하고 다음 연도 응시자격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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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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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그골프협회, 지역아동센터 체육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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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스내그골프협회(회장 김형달)와 ㈜바이스앤이, 서울특별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회장 신상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체육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8월 18일(화)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 및 스포츠 교육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체육교육 프로그램 도입 △스내그골프 활용 놀이형 스포츠·방과후 신체활동 프로그램 보급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지도자 체육교육 연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동복지 증진 및 공동 연구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저소득 가구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 419개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 신상규 회장은 “학교라는 공식적인 교육 체계를 넘어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과 상관없이 고르게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체육교육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내그골프는 서울시교육청이 정식 채택한 학교체육 종목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지도서와 정규 교과서에도 수록되며 학교 현장에 자리를 잡아왔다.
이번 협약은 학교체육 저변을 넘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모이는 지역아동센터로까지 스내그골프의 활동 반경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스내그골프협회 김형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와 협력해 아동 체육교육 보급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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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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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하계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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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빙상 종목의 미래를 이끌 국가대표 후보,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하계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하계 합동훈련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3개 종목에서 총 2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들은 태릉선수촌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종목별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경기력 향상과 기량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27명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대표 선수 24명이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꿈나무대표 선수 32명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훈련에 참여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쇼트트랙 종목은 국가대표 후보 선수 29명이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청소년대표 선수 28명이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훈련을 실시했다. 꿈나무대표 선수 21명도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훈련을 진행하며 하계 합동훈련 일정을 마쳤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는 꿈나무대표 선수 22명이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국가대표 후보 선수 19명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차 훈련을 마쳤으며,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대표 선수 14명도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합동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각 종목의 유망 선수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선수 간 상호 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수들은 빙상 훈련과 체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소화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 후보,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대표 선수들이 대한민국 빙상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육성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년도 빙상 국가대표 후보·청소년대표·꿈나무대표 선수단 하계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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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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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호 한국교총 회장, "정당한 교육활동 법으로 보호해야"…1인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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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총은 8월 18일 강주호 회장이 경기 과천 법무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국회의사당 정문과 법무부, 보건복지부 앞에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교원 3단체 공동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현재 전국 유·초·중·고 교육현장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신고가 하루 평균 2건가량 발생하고 있다며, 정당한 생활지도까지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현실이 교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업 중 교실을 돌아다니는 학생에게 자리에 앉도록 지도하거나 다른 학생을 폭행하는 학생의 행동을 제지하는 등 학생 안전과 수업권 보호를 위한 생활지도마저 ‘정서적 학대’로 신고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총에 따르면 교육부 통계상 2023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접수된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1,870건 가운데 72.3%인 1,352건이 교육청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판단됐다. 또한 수사·조사가 종결된 사건의 90.4%는 무혐의 또는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총은 “결과적으로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나더라도 신고가 접수되는 순간부터 교원은 경찰과 검찰의 조사·수사를 장기간 받아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교사들이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겪고 교육활동에 대한 의욕까지 잃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법체계의 문제점으로는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훈육이 아동학대로 해석될 여지가 크고, 교육청과 경찰이 정당한 교육활동 또는 혐의 없음으로 판단하더라도 수사절차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원지위법상 무고성·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나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교원 개인이 법적·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감당해야 하는 현실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그동안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강주호 회장 취임 이후 ‘단 한 차례의 악성 민원도 교육활동 침해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국회 교육위원회 통과를 추진했으며,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판단한 교원 대상 아동학대 사건의 검찰 불송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도 요구해 왔다.
교총은 이번 릴레이 시위를 통해 크게 세 가지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첫째,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정서적 학대’의 개념과 판단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고, 정당한 유아·학생 생활지도와 교육활동이 정서학대로 적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아동학대처벌법을 개정해 교육감이 정당한 교육활동이라는 의견을 제출하고 경찰 역시 혐의 없음·불송치로 판단한 사안은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조기에 수사를 종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셋째, 교원지위법에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무고성·보복성 신고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잘못한 학생을 타이르고 친구를 폭행하는 학생을 제지하는 정당한 생활지도마저 정서학대로 몰려 조사와 수사를 받아야 하는 교실에서는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사가 학생을 지도할 때마다 ‘혹시 아동학대로 신고당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한다면 생활지도를 주저할 수밖에 없고, 결국 그 피해는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실 전체에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국회와 정부는 교육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9월 정기국회에서 아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교사들이 법정과 수사기관이 아니라 교실에서 안심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교원 3단체 공동 릴레이 1인 시위를 통해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보호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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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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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현지에서 한국어 연수 · 문화 소개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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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지역 교사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1~13일 캄보디아와 14~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데 이어, 각국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문화 교류를 펼쳤다.
교육청과 캄보디아ㆍ베트남 교육 교류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특히, 전남 지역 교사들이 실제 활용하는 한국어 교수법과 교육자료가 현지에서 알려지면서 연수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한국어교원 연수에 200명이 넘는 교원이 신청하고 추가 접수 문의가 잇따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현지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대학생의 문화체험을 연계해 이뤄진 게 특징이다.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반랑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어 교원 연수에는 전남 한국어교육(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경력 교사 4명이 강사로 참여해 현지 한국어 채택교의 한국어교원 98명과 수업 경험을 나눴다. 전남 교사들이 개발한 ‘어휘놀이터’ 교재를 비롯해 온라인 그림책 플랫폼 ‘두루책방’, 놀이 중심 한국어 교육법, AI 기반 ‘모두의 한국어’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중심 교수법을 소개했다. 현지 교원들은 다양한 수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어 교수법을 익히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는 캄보디아 대학생 20명과 베트남 호치민 대학생 5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남 진도의 전래동화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한복 장신구와 한글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했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남의 지역 이야기와 한국 전통문화,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전남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쩐 딴 상 교사(호치민 Tan Tuc 중학교)는 “이번 연수는 한국어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학생들이 한국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한국어 수업에 반드시 활용하고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협력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AI·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과 교사들이 개발한 우수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전남·광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3년간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전남 교사들의 현장 중심 한국어교육이 캄보디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어를 매개로 캄보디아 교원·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 교류를 더욱 내실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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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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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지킴이기자단] Honoring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 at the Ahn Jung-geun Memori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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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채원 학생기자]
Every August 15, South Korea marks National Liberation Day (Gwangbokjeol), commemorating the end of 35 years of Japanese colonial rule in 1945. While many celebrations focus on parades and official ceremonies, visiting sites tied to the independence movement offers a deeper understanding of how that freedom was won. One of the most meaningful places to do this in Seoul is the Ahn Jung-geun Memorial Museum, dedicated to the man whose 1909 “Harbin Righteous Deed” became a symbol of resistance against colonial aggression.
Ahn Jung-geun (1879–1910) was a Korean independence activist, educator, and nationalist who believed that Korea’s sovereignty and peace in East Asia were inseparable. As Japan tightened its control over the Korean Empire after the 1905 protectorate treaty, Ahn joined underground resistance networks and eventually became a key figure in the armed independence struggle.
On October 26, 1909, at Harbin Railway Station in Manchuria, Ahn assassinated Itō Hirobumi, Japan’s first Resident-General of Korea and a principal architect of Japanese expansion into Korea. Ahn fired three shots on the platform as Itō stepped off his train, later stating in court that he acted not as a common criminal but as a lieutenant general of the Korean volunteer army fighting for his country’s independence and regional peace. Arrested by Russian guards and handed to Japanese authorities, he was tried, imprisoned at Lüshun (Port Arthur), and executed by hanging on March 26, 1910, just months before Japan’s formal annexation of Korea in August 1910.
The Ahn Jung-geun Memorial Museum (also called Ahn Jung-geun Memorial Hall) stands on the northwestern slope of Namsan in Jung-gu, central Seoul, near Myeongdong and Hoehyeon Station. The current building, redesigned and reopened around 2010, is composed of twelve regimented blocks arranged in a grid, symbolizing Ahn and the members of the “Dongui Danjihoe” (Blood-Oath Alliance), who cut off parts of their left ring fingers to pledge their commitment to Korea’s independence.
Inside, the museum is organized into multiple exhibition halls that trace Ahn’s life, family background, education, and involvement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culminating in a detailed reconstruction of the Harbin assassination and its aftermath. Visitors encounter photographs, documents, and multimedia displays, as well as replicas and, on special occasions, original pieces of Ahn’s calligraphy loaned from institutions in Korea and abroad.
In the vicinity of Namsan and central Seoul, visitors will also encounter memorials related to other painful chapters of the colonial era. Notably, Seoul maintains a Comfort Women Memorial that honors the women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the Japanese military, featuring sculptures such as the “Eye of the World” and “Navel of the World,” inscribed with victims’ names and testimonies. While this memorial is not immediately adjacent to the Ahn museum, it is often included in educational routes around Namsan and downtown Seoul that connect the stories of armed resistance (like Ahn’s) with the suffering of civilians under colonial rule.
On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 the Ahn Jung-geun Memorial Museum becomes more than a biography of one man; it becomes a focal point for reflecting on how individual sacrifice, legal and moral arguments, and collective memory shaped modern Korea. Ahn’s insistence that he acted for “independence and peace in East Asia” resonates especially strongly on a day that marks both the end of colonial rule and the beginning of Korea’s long journey toward democracy and reconciliation.
For students and families, the museum offers a concrete way to connect the abstract idea of “liberation” to real people, choices, and consequences. Standing before Ahn’s calligraphy, reading his courtroom statements, and then walking out into Namsan—past statues, memorials, and former colonial sites—visitors can feel how history is layered into the city itself.
Whether you are interested in Korean history, East Asian politics, or simply want a meaningful place to spend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 the Ahn Jung-geun Memorial Museum and its surrounding area provide a powerful, thought-provoking experience. In understanding Ahn’s life and the landscape of memory around Namsan, visitors gain a deeper appreciation of the courage, ideals, and unresolved questions that continue to shape Korea’s relationship with its past and its vision for peac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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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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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의 고용정책 칼럼]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보다 '다시 시작할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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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수연 칼럼]
"취업이 두려워졌습니다."
청년들을 만나면 의외로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반복되는 실패와 불안, 그리고 자신감의 상실이 청년들을 사회 밖으로 한 걸음씩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안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청년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을 만나는 일조차 부담스러워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멈춰 서 있는 경우도 있고, 실패를 반복하며 스스로 가능성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취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도전할 힘을 잃어버린 것에 더 가깝다. 그래서 청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채용공고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운영되는 사업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기간에 취업을 목표로 하기보다 구직을 포기했거나 장기간 경제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심리 회복, 자신감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청년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한다.
사람은 자신감을 잃으면 능력까지 잃은 것처럼 느끼기 쉽다. 그러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청년들은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가능성을 믿어주는 사람과 함께할 기회가 필요했을 뿐이다.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할 때는 말없이 시간을 보내던 청년이 교육을 이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하는 또래들과 관계를 맺으며 다시 목표를 세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경험은 취업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성장 과정이다.
특히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자조모임이다. 자조모임은 단순한 친목활동이 아니라,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다. 혼자였다면 쉽게 포기했을 고민도 또래와 함께 이야기하며 새로운 관점을 얻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다시 도전할 힘을 얻게 된다.
실제 자조모임에서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기 전 함께 관심 기업과 직무를 탐색하고, 기업 담당자에게 어떤 질문을 할지 미리 준비한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는 각자가 얻은 채용정보와 직무 특성, 필요한 역량을 공유하며 서로의 구직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취업정보를 얻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혼자서는 막막했던 취업 준비가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구체적인 목표로 바뀌고, 다른 참여자의 경험은 또 다른 청년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국 자조모임은 청년들이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응원자가 되어 주는 성장의 공간인 셈이다.
특히 최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취업 문제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높아지는 채용 기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청년들에게 끊임없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청년정책 역시 일자리를 연결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과정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청년들은 생각보다 훨씬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그 가능성을 꺼낼 수 있는 계기와 환경이 부족했을 뿐이다. 누군가의 격려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은 청년들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설계하도록 돕는 사회적 투자라고 할 수 있다. 한 사람의 변화는 결국 가정의 변화로 이어지고, 기업의 미래가 되며, 지역사회의 활력이 된다.
우리는 청년들이 단순히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스스로 가능성을 믿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조급한 결과보다 함께 걸어주는 시간이다.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용기다. 그리고 그 용기는 누군가의 관심과 믿음, 그리고 함께 걷는 동료 속에서 자라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만들어 가는 가장 큰 변화도 바로 그 지점에 있다.
다음 회차에서는 취업 지원을 넘어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고, 경계선지능인을 비롯한 다양한 학습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이수연
◇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 (주)채움HRD 대표이사
◇ 고용·교육정책 및 HRD 분야 전문가
◇ 인천지방고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
◇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위원
◇ 인천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전문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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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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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2동 장학회, 지역 고등학생 5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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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2동 장학회(회장 정종화)는 지난 8월 14일 용호2동 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2026년 용호2동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화 용호2동 장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석순 용호2동장, 노택균 부산 남구의회 의원, 박찬 부산 남구의회 의원, 장학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석순 용호2동장은 용호2동 장학회 회원으로 함께 자리해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으며, 노택균 의원과 박찬 의원도 장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역 고등학생 5명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용호2동 장학회가 그동안 꾸준히 조성해 온 장학기금과 용호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용호2동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장학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더해지면서 지역공동체의 대표적인 나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화 회장은 “학생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이번 장학금이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장학금에는 지역사회 어른들이 학생 여러분의 성장과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과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장학회 활성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순 용호2동장은 “오랜 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장학회 회원들과 후원에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마음에 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택균 의원과 박찬 의원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호2동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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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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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Wee센터, 방학 중 위기학생 맞춤형 가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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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남광주 보성 '에듀-브릿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와 Wee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방학 동안 가정 내 보호가 미흡하거나 방임·학대, 성폭력, 지지자 부재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8월 18일(화)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 학생 및 Wee센터 상담 학생 중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34가정으로, 위탁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우선 선정해 방문을 진행했다.
안전한 현장 지원을 위해 사전 동의 및 일정 협의를 거쳐 Wee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가정 방문에서는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가정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각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심리적·물질적 안정을 도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한 시설 관계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시설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자칫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늘 걱정이었는데,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주어 참으로 든든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 지역 서비스 기관을 연계했으며, 방학이 끝난 후에도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범 보성교육장은 “방학은 학교의 돌봄 울타리를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였다”면서,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학생들의 일상과 마음을 촘촘히 살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통합지원체계가 학기 중에도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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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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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고 볼링부,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18세이하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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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첨단고등학교(교장 김형태) 볼링부는 지난 5~13일 경기도 용인시 볼토피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18세이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18세이하부에는 전국에서 324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2·3·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첨단고는 2·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등 4개 종목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2인조전에 출전한 민도율·김재영(이상 3학년) 학생팀은 6경기 합계 2천65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인조전에서는 김은준·조예준(이상 1학년), 송도길(2학년), 민도율·김재영(이상 3학년) 학생팀이 총 6천469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민도율 학생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 성적을 합산해 총점 5천330점, 평균 222.1점을 기록하며 수원유스B 강범준(3학년) 학생과 개인종합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개인종합 상위 10명이 겨루는 마스터즈에서도 2천233점으로 1위를 달성해 대회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형태 교장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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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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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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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공동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이하 'WSCE')'를 개최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WSCE 2026은 국내외 정부와 도시, 기업, 기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WSCE를 부산에 유치해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역 대표 전시회인 「K-ICT WEEK」와 공동 개최해 미래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산업 간 융합과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를 슬로건으로 미래도시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관과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부산 스마트오션, K-AI시티, 스마트 빌드&그린 라운지 등 3개의 특별관을 비롯해, ㈜스마트도시부산관, 대기업관(대한항공, KT, 네이버클라우드 등), 해외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어상담회, 기업설명회 등 기업 간 교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Urban AI Summit’을 비롯한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시민들이 스마트시티와 AI 기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과 카이스트 출신 AI 연구원 허성범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선보인다.
부산시는 해양·항만도시 부산의 특성에 AI, 디지털트윈, 자율운항,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부산 스마트오션관'을 통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미래 해양도시 모델을 제시한다.
부산 스마트오션관에서는 북극항로, 스마트항만·물류, 자율운항·해양모빌리티, AI·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디지털트윈, 친환경·스마트 해양산업 등 부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미래도시 정책과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해양·항만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도시와 산업,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부산이 지향하는 미래 해양도시의 모습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월 7일까지 WSCE 사무국 누리집(www.worldsmartcityexpo.com)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 선도도시 부산의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련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스마트시티 기술과 서비스가 미래 도시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체감할 수 있는 산업 교류와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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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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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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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5일, 16일 무안·순천·광주에서 권역별 ‘2027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박람회’를 700여 교육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상업적 이용 제한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이 정확한 대입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8월은 고3 학생이 지원 대학과 전형을 구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시의성 있는 상담에 중점을 뒀다.
박람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서부), 순천복성고등학교(동부), 김대중컨벤션센터(중부)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진학전문가와 전남광주 지역 교사 100명이 50개 상담부스에서 1:1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진로·적성, 교과 성취도 등을 바탕으로 대학별 전형 특징과 수시 지원 방향을 점검했다.
상담은 특정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단순히 예측하기보다는 학생의 교육활동·성장과정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수험생을 위한 진학상담을 이어간다. 전남지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면·온라인·전화 상담과 16개 군 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군·도서 지역 고3 학생 대상 ‘꿈대로 이동상담’ 등을 통해 학생의 여건에 맞는 진학지원을 지속한다.
광주 지역에서도 ‘빛고을 진학 꿈트리 밴드’와 대입지원관 상담을 운영하며 수시와 정시 일정에 맞춘 집중상담을 제공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시모집을 앞둔 지금 고3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학교생활과 진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상담”이라며, “학생부의 상업적 이용 제한이 새로운 진학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이 책임 있게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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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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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2026년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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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화)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남·광주청사,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통합 초기 상황을 고려해 전남청사와 광주청사에 각각 연습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대비체계를 점검한다.
연습 첫날인 18일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상황조치 연습, 상황보고회의, 현안과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오는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유가 불안을 키운 미국-이란 무력충돌 등 국제 안보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공직자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실제 상황이라는 자세로 연습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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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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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 부산시의원, "AED, 설치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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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조용우 부산시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의 고장·배터리 방전·패드 사용기한 경과 등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산지역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전수점검과 실질적인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게 전기충격을 가해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응급장비다. 특히 심정지 발생 후 신속한 대응이 생존 가능성을 좌우하는 만큼, 단순히 설치 대수를 늘리는 것보다 필요한 순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부산에는 총 4,43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의무시설 3,021대, 비의무시설 1,410대다. 부산시는 당시 일부 자동심장충격기의 행정시스템 등록정보와 실제 현장 설치 상황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현장 확인과 정보 정비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조용우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만으로 시민 안전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며,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패드의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고장 난 장비 또는 설치장소가 잠겨 있어 접근할 수 없는 장비라면 사실상 없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설치 대수 중심의 관리’에서 ‘실제 사용 가능 여부 중심의 관리’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 ▲부산지역 자동심장충격기 전수점검, ▲배터리·패드 유효기간 및 작동상태 확인, ▲실제 접근 가능 여부 점검, ▲관리책임자 지정 및 점검 이력 관리, ▲행정정보와 현장 설치정보 일치 여부 확인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외 선진 사례 등을 참고해 사용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민이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검색했을 때 단순히 설치 장소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사용 가능한 장비인지와 24시간 접근 가능한지까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리책임자에게 정기적인 점검 시기를 문자나 앱으로 자동 안내하고, 점검 결과를 전산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고장이나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사용 불가’ 상태로 표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체 장비를 확보하는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우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는 보여주기식 안전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마지막 안전망”이라며, “수천 대가 설치돼 있어도 정작 심정지가 발생한 순간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 숫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지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자동심장충격기 역시 언제든 즉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산시는 이 장비의 관리 책임을 개별 설치기관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부산 전체의 자동심장충격기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시민에게 사용 가능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관리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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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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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9월 19일 순천서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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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학생 100여 명이 광장에 둘러앉아 ‘우리는 왜 사랑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문 토론을 펼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19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토론 한마당은 질문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전남 지역의 국어·독서·사서 교사들이 함께하는 ‘전남중등교과연구회연합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행사다. 특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적 토론에서 벗어나 청소년기 자아 성찰과 자신 삶을 고찰하는 ‘비경쟁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큰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슬로건으로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타인과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현대인들을 조명하며,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사랑’을 공론장으로 끌어낸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전남 권역의 중·고등학교에 21개 인문토론동아리를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에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그동안 책 읽기와 토론 활동을 통해 키워온 생각을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중등교과연구회연합단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최종 실무협의회를 갖고, 세부 일정을 점검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연합단은 당일 12개 모둠별 토론 운영 방안,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역할, 목포·여수·나주 등 권역별 학생 수송 및 안전 대책 등을 꼼꼼히 논의하며 행사 막바지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인문토론 한마당은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삶과 미래에 대해 성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연합단을 구성하고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독서 인문토론 모델이 전남광주 교육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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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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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관내 중학생, 2박 3일 서울 역사·문화 탐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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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서울대 멘토 선배들과 캠퍼스를 걷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한층 더 커졌어요.”
순천 지역 이주배경 중학생들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주요 역사 현장과 문화 명소를 누비며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여정을 마쳤다. 단순한 관광성 견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의 대한민국을 직접 마주하고, 공동체 유대감과 문화적 정체성을 다지는 배움의 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순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청소년 및 일반학생 1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서대문형무소, 반만년 역사를 품은 국립중앙박물관, K-콘텐츠와 전통이 어우러진 하이커 그라운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급증 추세에 맞춰 정서적 안정과 맞춤형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2박 3일간 이어진 조별 협력 활동을 통해 또래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역사적 현장 속에서 정의·연대·관용 등 순천형 민주시민의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순천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자는“이번 탐방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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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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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770억 원 규모 추경 편성 "공교육 경쟁력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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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8월 14일 총 7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이전수입, 자체 수입 및 전년도 결산에 따른 이월금 등을 반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미래사회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및 안전망 강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189억 원을 편성해 미래사회 학생 핵심 역량 함양에 적극 나선다.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71억 원을 투입하며, 대학생 튜터를 활용한 기초학력 보장, 예술 강사 지원, 1인 1스포츠 활성화 등 학생의 학습과 예술·체육 활동을 균형 있게 지원한다.
직업교육과 AI·디지털교육 강화에도 112억 원을 편성해, 마이스터고 육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등으로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AI·디지털교육 기반 확충으로 학생들의 미래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교원 전문성 향상에도 6억 원을 반영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교원의 대응력을 높인다.
둘째,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및 안전망 강화에 69억 원을 편성했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및 돌봄강화 등에 47억 원을 반영해,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인다. 이와 함께 21억 원을 들여 특수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생 정신건강 지원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등에 1억 원을 편성해 안전한 통학환경도 꼼꼼하게 챙긴다.
셋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현장 중심 교육 지원에 512억 원을 편성했다. 햇빛이음학교 구축에 47억 원을 투입해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노후·안전시설 개선 등에 465억 원을 반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부산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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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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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교육지원청, 학교 수목 유지관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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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학교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2026년 학교 수목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과 장비, 전문성 부족으로 학교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수목 정비를 전문업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험수목과 잡초 등을 적기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의 시설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강풍이나 집중호우 때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정비하고, 학교 주변의 잡초와 수풀을 제거해 해충 발생을 줄이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전문 장비와 기술이 필요한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약 17% 증액하고, 지원 대상도 지난해보다 5교 늘어난 43교로 확대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높이 3m 이상 수목 전정 ▲위험수목·고사목 벌목 ▲비탈면 예초 작업 등이며, 학교별 현장 여건을 고려해 작업을 진행한다.
류광해 교육장은 “학교에서는 전문 장비와 기술이 필요한 수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업체의 수목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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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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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덕도서관, ‘문해력 ON 표현력 UP 신나는 독서 스피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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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최인혜)은 다음달 13일 구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초등 3~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 ON 표현력 UP 신나는 독서 스피치’를 운영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과정을 통해 문해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스피치 전문 강사와 함께 주제 도서 ‘나는 ( ) 사람이에요’를 읽고 책 속 인물의 모습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강점과 개성을 찾아본다. 이어 자기소개 내용을 직접 구성하고 4~5명씩 소그룹으로 발표하며 목소리, 자세, 시선 처리 등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힌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덕도서관 어린이실(☎051-220-3831)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문해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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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