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8-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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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81주년 기념 ‘태극기 한복 패션쇼’, 부산서 성황리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태극기 한복 패션쇼’가 지난 8월 13일 오후 5시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와 나라사랑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와 김태희 컬렉션이 주관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패션과 공연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외국인 난타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천순녀·김해숙·임채영이 참여한 ‘고산청의 아름다운 신화’ 공연은 역동적인 북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례와 주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박윤수 대회장((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의 대회사에 이어 강철호 부산 동구청장과 유순희 여성신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황영이 나라사랑 태극기한복 조직위원장 겸 모델리아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환영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황영이 조직위원장은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태극기 한복 패션쇼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선열들이 지켜낸 나라사랑 정신이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다음 세대에도 소중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황영이 조직위원장과 박윤수 대회장을 중심으로 김현 부대회장, 한정자 연출, 이성덕 조연출, 구민세 사진작가 등이 기획과 연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회는 가수 겸 MC 이경이 맡아 안정적인 진행과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1부 ‘태극기 한복 패션쇼’에는 여성 모델 33명과 남성 모델 5명 등 총 38명의 모델이 참여했다. 모델들은 태극기의 상징성과 한복 고유의 선과 색을 조화롭게 표현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올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미를 하나의 무대로 풀어냈다. 특히, 각종 미인대회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월드미세스 선발대회와 궁중코리아 선발대회에서 2관왕 퀸을 차지한 김미현 모델을 비롯해 궁중코리아 12기 미세스 퀸 홍정임·최영자 모델, 진(眞)을 수상한 조미선 모델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여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과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런웨이에 담아냈다. 모델들은 단순한 패션 연출을 넘어 태극기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한복이 가진 전통미를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태희 컬렉션’ 소개 영상과 함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다양한 의상이 무대에 올랐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연출을 통해 한복과 패션이 가진 확장 가능성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전체 출연진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태극기 한복 패션쇼’는 광복 81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문화와 패션으로 재해석하고, 태극기와 한복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여성 모델 김미현, 전숙희, 홍정임, 최영자, 이서연, 김나영, 조미선, 최연아, 문혜영, 조영임, 송봉춘, 이성덕, 조혜경, 이옥열, 심경미, 김인선, 조영순, 김지현, 한인영, 이동미, 신지혜, 신의진, 유진주, 이세정, 현순득, 김성조, 이은령, 차주선, 민후기, 김수미, 김나연, 이수민, 박광효 등 33명과 남성 모델 박건호, 이선근, 우태현, 박성수, Nodirbek 등 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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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 [社說] AI 안경이 뒤흔든 시험장, ‘정답 고르기’를 끝내야 한다
    [교육연합신문=사설] AI 기술의 발전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AI 안경은 시선이 머무는 곳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순식간에 정답과 해설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초소형 렌즈와 고성능 인공지능의 결합은 기존 시험 시스템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이제 단순히 아는 것을 찾아내고 OMR 카드에 낙점하는 방식의 객관식 평가는 기술적으로 그 수명을 다했다고 보아야 한다. 기술을 규제하고 시험장 반입을 막는 방식의 임시방편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아무리 철저히 감독하더라도 일상 속에 녹아든 첨단 기기들을 완벽하게 차단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문제의 본질은 기술의 통제가 아니라 평가 방식의 대전환에 있다. 정형화된 정답 중 하나를 고르는 객관식 시험은 AI 안경을 쓴 학습자에게 아무런 변별력을 가지지 못한다. 이제 교육계는 주관식·서술형 평가로의 대전환을 단행해야 한다. 주관식 평가는 지식을 단순 암기했는지가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자신의 논리로 재구성하는지를 측정한다. 아무리 뛰어난 AI 안경이라도 개인의 독창적인 시각과 논리적 전개 과정까지 완벽히 대신해 써 내려갈 수는 없다.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고민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 과정 자체를 평가해야 한다. 평가 방식의 변화는 교육 방식의 변화로 이어진다. 객관식 시험에 맞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을 던지고 토론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교육이 가능해진다. AI 안경의 등장은 교육계에 커다란 위기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진정한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더 늦기 전에 주관식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인프라와 채점 기준 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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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 클래식부산, 정명훈 지휘의 콘서트오페라 '오텔로' 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박은숙 기자]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콘서트오페라 「오텔로」를 선보인다고 8월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클래식부산이 직접 기획·제작한 오페라 프로젝트다. 베르디의 대표작 「오텔로」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텔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작곡한 작품으로, 1887년 2월 5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사랑과 질투, 의심과 배신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강렬한 음악과 극적인 서사로 표현한 베르디의 후기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특히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내 정상급 예술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지휘는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이 맡는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베르디의 음악적·극적 역량이 가장 집약된 작품으로 평가받는 「오텔로」를 정명훈의 해석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콘서트오페라 형식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성악가들의 섬세한 표현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베르디가 완성한 오페라 음악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 오텔로 역에는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온 미국 출신 테너 그레고리 쿤데(Gregory Kunde)가 출연한다. 특히 그레고리 쿤데(Gregory Kunde)는 세계적인 테너이자 베르디 「오텔로」의 대표적인 해석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빈 국립오페라,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파리국립오페라 등에서 활약해 왔다. ‘이아고’ 역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라 스칼라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해 온 세르비아 출신 바리톤 젤리코 루치치(Željko Lučić)가 출연한다. 데스데모나 역은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손지혜가 맡는다. 이 밖에도 부산 출신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과 베이스 바리톤 이준오를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황준호, 김재일, 베이스 김철준 등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연주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맡으며, 클래식부산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예술인들도 무대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클래식부산이 직접 제작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제작 과정과 공연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래식부산은 그동안 「피델리오」, 「카르멘」을 비롯해 HELLO오페라 시리즈와 부산오페라하우스 야외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가와 국내외 성악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제작을 통해 부산의 오페라 제작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이번 「오텔로」 역시 이러한 자체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부산의 오페라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부산의 오페라 제작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콘서트오페라 '오텔로'」의 티켓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회원 선예매,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클래식부산 공식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Home/ko/Main), 티켓예매 사이트(놀티켓)에서 오픈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클래식부산(☎051-640-8888)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민정 시 클래식부산 대표는 “베르디의 걸작 「오텔로」를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예술가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부산만의 공연 제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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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 전남광주 대성여고, 광복절 고려인마을 찾아 봉오동전투 재현행사 참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준) 학생들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아 봉오동전투 재현행사에 참여하며 독립운동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8월 17일(월)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대성여고 학생들은 지난 15일(토) 정지윤 교사의 인솔 아래 전남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홍범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봉오동전투 재현행사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성여고와 고려인마을의 인연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열리는 고려인마을 역사기념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현장에서 배우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정지윤 교사의 지속적인 인솔과 지도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기념행사 참여에 그치지 않고 학기마다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고려인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홍범도공원을 비롯한 마을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인 청소년과 마을공동체를 위한 후원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실천을 통해 학교 밖 역사교육과 공동체 봉사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학생들은 홍범도 장군이 이끈 독립군이 1920년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봉오동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고려인동포들이 함께한 물총 시가전 형식의 봉오동전투 재현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어 홍범도공원과 고려인마을 역사문화 공간을 둘러보며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어진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오늘날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삶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성여고의 꾸준한 참여는 교실에서 배운 역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가는 청소년 역사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해마다 주요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학기별 봉사활동까지 지속하면서 고려인마을과 학교 간 교류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대성여고는 여러 해 동안 3·1절과 광복절 행사뿐 아니라 청소년문화센터 봉사와 홍범도공원 환경정화, 각종 후원활동까지 꾸준히 함께해 온 소중한 동반자”라며, “정지윤 교사의 지속적인 인솔 아래 학생들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이를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마을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국내 대표 고려인 정착마을로, 홍범도공원과 고려인문화관, 문빅토르미술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독립운동 역사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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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교육소식
    2026-08-17
  • 부산시, 제3회 추경 예산 6,374억 원 편성…'민생은 즉시, 다시 뛰는 부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지난 8월 14일(금) 2026년 기정예산 18조 7천635억 원 대비 3.4퍼센트(%) 증가한 19조 4천9억 원, 추경규모 6천374억 원의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2025년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 추가재원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으로 시민의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투입에 중점을 뒀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다시 뛰는 부산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해양수도 부산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이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으로 다시 뛰는 부산」에 2천747억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28만 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4만 명 대상으로 1퍼센트(%) 저리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 14만 곳을 대상으로 동백전 카드수수료 0.15퍼센트(%)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화물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화물자동차 유가연동보조금 지급한도 상향분을 지원하고, 관내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보험료 20만 원을 지원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운행 여건을 조성한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동백전 캐시백을 기존 10퍼센트(%)에서 15퍼센트(%)로 100일간 한시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3개월간 매월 동백전 이용자 20만 명을 대상으로 큐알(QR)결제 전용 다운로드 쿠폰을 지급하고, 추석 명절에는 동백전 이용자 4만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쿠폰을 지급해 큐알(QR)결제 활성화와 소비 증진을 도모한다. 동백전 월 10만 원 이상 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땡겨요’ 사용 쿠폰을 지급해 소상공인의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촘촘하고 사각지대 없는 민생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동노동자 4천 명을 대상으로 20만 원 한도 내에서 산재보험료 본인부담금의 80퍼센트(%)를 지원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파산·회생·채무조정 등이 필요한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행정비용,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미취업자 500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4천500명, 신중년 일자리 200명, 장애인 일자리 150명을 확대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돌봄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해양수도 부산」에 1천379억 원을 편성했다. 해양수도 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기반의 미래 해양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해양수산부 직원과 가족의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이주정착금을 실제 수요에 맞게 확대 지원하고, 해양수도 기반 마련을 위한 이전기관 지원책도 지속 추진한다.북항재개발 해양문화지구 내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적기 준공을 위한 소요 사업비 437억 원을 추가 편성하고, 내년도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관광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특화 AI 공간 컴퓨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연계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인공지능(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5개 대학에서 추진한다. 시역 내 경로당 90곳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센텀시티 일원에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도시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해양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명지녹산 에코마린 소부장특화 인공지능화(AX) 실증산단 구축에 26억 원,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인증지원센터 구축에 29억 원,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글로벌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16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균형있는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한다. 노후 산업단지 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재생산단 주차장 조성사업에 24억 원을 투입하고, 영도구 대평동 일원에는 수리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데 30억 원을 투입한다.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한 염분피해 예방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대저수문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황령터널의 노후 옥내소화전과 배관 등 설비를 교체해 각종 사고에 대비한 방재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폭염 대책으로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한다. 시역 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하반기 추가 수요 750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 해외관광객 400만 명 시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부산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숙박 할인권을 확대 지원하고,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내 체험형 웰컴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쇼핑 편의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관광객의 체류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케이(K)-컬처 확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산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사업에도 15억 원을 투입해 부산시민공원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에 1천927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한다. 강서구장애인복지관 신규 개소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66명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서구 부산대학교병원 내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리모델링하고 의료장비를 보강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권역외상센터 운영을 지속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한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에 따른 보증료를 1천750명에게 추가 지원하고,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가구주택 200호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함께 상생하는 가족 돌봄과 보육 정책을 강화한다. 2026년 출생아 수 증가에 따라 부산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2천 명에게 추가 지원하고,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수요에 맞춰 확대한다. 야간 어린이 진료를 위해 수영구 한나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운영하고, 미운영 지역인 동구와 남구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시간 연장을 지원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 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도 시행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방학특화 지원사업으로 틈새돌봄 51곳과 점심돌봄 14곳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체계를 마련한다. 대중교통비 50퍼센트(%) 또는 2만 7천 원 초과액을 환급하는 K-패스와 모두의 카드에 53억 원을 추가 편성하고, 월 대중교통비 4만 5천 원 초과 이용액을 환급하는 동백패스에 40억 원을 추가 편성한다.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콜택시 운행 증가에 따른 운영비 13억 원을 편성하고,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차선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도 12억 원을 투입한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민생은 즉시 챙기고, 부산을 다시 힘차게 뛰게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도시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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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가무악 종합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국악연주단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같은 환상적인 명품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과 무용, 노래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으로 남도 지역에서 수많은 관광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산조’의 자유분방함을 합주로 즐길 수 있는 기악합주 <산조합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서 한여름 밤의 꿈같이 달콤한 판소리 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무용 <살풀이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남도민요 <농부가, 풍년가>, 마지막으로 무용 <버꾸춤>까지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장등문화센터(고군면 오일시)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 한 관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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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명단 누락 논란…부산시, “검토 후 보완”
    [교육연헙신문=이정현 기자] 내년 부산시민공원에 개관 예정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독립운동가 대상 명단을 놓고 누락 논란이 제기되면서 부산시가 명단을 전면 재검토하고 보완에 나서기로 했다고 8월 17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관련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독립운동가 명단에는 모두 234명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향토사학계와 지역 역사 연구자들의 조사 결과, 기존 명단에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지역에서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펼친 주요 인물들이 상당수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부산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거나 부산의 항일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이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향후 기념관이 부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산은 일제강점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민족교육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이 전개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향토사학계에서는 단순히 국가유공자로 서훈된 인물뿐만 아니라 부산과 직접적인 연고를 갖고 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폭넓은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논란은 내년 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명단을 보다 면밀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제기된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명단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조사 결과 누락된 독립운동가가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추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개관 이후에도 관련 자료와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공개된 명단을 기준으로 관련 자료와 연구 결과를 다시 살펴보고 있다”며, “검토 과정에서 누락된 인물이 확인되면 보완·추가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자료와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역사계에서는 이번 기회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 단순한 기념 공간을 넘어 부산의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내년 개관을 앞둔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 누구를 기억하고 어떻게 부산의 독립운동사를 기록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개관 전까지 독립운동가 명단에 대한 충분한 고증과 검증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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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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