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3(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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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2월 16일(월)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마을을 방문해 아동 생활환경과 돌봄·교육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실제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교육감은 시설 라운딩과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 공간을 둘러보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류마을은 아동복지법과 서울시 보건복지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1951년 ‘오류애육원’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70여 년간 보호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곳이다. 사회복지법인 삼농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2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시설에는 원장과 사무국장, 자립지원 전담요원, 생활복지사, 임상심리상담원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생활지도원·영양사·간호사·조리원·위생원·안전관리인 등 총 36명의 종사자가 아이들의 일상 돌봄과 정서·생활 지원을 맡고 있다.


이날 일정은 시설 소개와 라운딩에 이어 아동들과의 점심 식사 및 담소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 교육감은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학교생활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보호시설 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경계선지능아동을 위한 교육·치료 재활비 지원, 노후 생활동 개보수(도배·화장실 수리 등) 필요성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심리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오류마을은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며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복지기관, 지역사회가 연계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보호아동 한 명 한 명의 성장 경로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오류마을은 앞으로도 교육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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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오류마을 방문…“돌봄과 교육이 함께하는 공동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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