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가야금병창, 27일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서 '수궁가' 공연
기존 병창 레퍼토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목들을 안숙선제, 지수복제, 정광수제, 사설까지 더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해 부산국립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사색'이란 주제로, 그리고 칠곡군 왜관에 있는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는 '가락인연'이란 주제로 국악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여는 소리 현' 대표인 김현정 가야금병창이 새해 신년인사차 국악인들의 갈증을 풀어줄 공연을 준비했다. '여는 소리 현'은 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민속에 술관 송유당'에서 '수궁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가야금병창은 "이번 무대는 박귀희제 가야금병창 '수궁가'를 중심으로, 기존 병창 레퍼토리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목들을 안숙선제, 지수복제, 정광수제, 사설까지 더해 하나의 흐름으로 확장해 엮은 무대이다. 가야금병창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흐름과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연행되는 대목의 사설 원문과 핵심 한자어 풀이, 현대어 풀이를 수록한 '수중가 사설집'을 준비했다. 소리로 듣고, 사설집을 통해 읽으며 '수궁가'의 이야기를 귀와 눈으로 함께 마주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싶다."라고 밝혔다.
국악컴퍼니 '여는 소리 현' 김현정 대표는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출강, 중앙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출강 등 많은 일정들을 소화하면서도 소외계층 복지사각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고, 작년 12월에는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나누리봉사단 송년회&후원의 밤'에서도 재능기부를 펼쳐 그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수궁가'도 국악에 목마른 많은 국악마니아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