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23일 중국 베이징 국가 체육관(National Indoor Stadium)에서 진행된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이해인(고려대)이 5위를 차지했다.
'카르멘 모음곡'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이해인은 첫 번째 수행과제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무난히 연기했다. 두 번째 수행과제였던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더블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로 변경해 수행했다. 이후 몇가지 수행과제에서 회전수 부족, 에지 부정확 등의 판정이 있었지만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기술 점수(TES) 59.42점, 구성 점수(PCS) 66.18점으로 125.60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67.06점 합산 총점 192.66점으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이해인은 엔딩포즈 후 일어나 앉아 '루프(Loop)" 뛰었어~!!"라고 하며 기쁨을 표시했다.
경기 후 이해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에 대해 "오늘 쇼트프로그램보다는 긴장이 덜 됐던 것 같아요.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다행이고 올림픽 전에 실전 감각을 올릴 수 있는 기회(사대륙 선수권 대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올림픽에서는 더욱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23일 중국 베이징 국가 체육관(National Indoor Stadium)에서 진행된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신지아(세화여고)가 6위를 차지했다.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첫 번째 수행과제인 더블 악셀을 부드럽게 뛰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히 수행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세 번째 수행과제인 트리플 살코 점프도 깔끔하게 처리했으나, 이어진 트리플 루프 점프에서 넘어지며 1점 감점 처리됐다. 이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문제 없이 연기하고 나머지 수행과제들도 실수 없이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지아는 기술 점수(TES) 72.28점, 구성 점수(PCS) 59.81점으로 131.09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53.97점 합산 185.06점을 기록,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22일 중국 베이징 국가 체육관(National Indoor Stadium)에서 진행된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에서 윤아선(수리고)이 14위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에 맞춰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윤아선은 첫 번째 수행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도 무난히 처리하고 나머지 수행과제들도 문제 없이 연기하며 경기를 마쳤다.
윤아선은 기술 점수(TES) 57.69점, 구성 점수(PCS) 52.34점으로 109.03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경기 51.71점 합산 160.74점을 기록, 최종 14위를 차지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체육인회 부산광역시지회는 1월 23일(금) 오후 5시 30분, 한국체육인회 강당에서 2026년 신년회를 개최하고, 새해 지회 운영 방향과 부산 체육 발전을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신년회는 김종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회 임원과 회원, 지역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와 함께 상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정룡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부산 체육은 수많은 체육지도자와 현장 실무자들의 헌신 위에 서 있다”며, “2026년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회가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발전,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청소년·유소년 체육 저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회 활동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신영근 부회장, 김회섭 위원, 이현우 정책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체육 정책 제안, 현장 지원, 조직 운영 등 각 분야에서 꾸준한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위원 임명식이 함께 진행돼 조직의 활력을 더했다.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은 정책 자문과 사업 기획, 대외 협력 분야에 참여하며, 지회의 세대 확장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신년회는 체육지도자협회가 단순한 직능 단체를 넘어, 사람과 현장을 중심에 둔 공동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선·후배 체육인 간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노고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부산 체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연대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공유됐다.
행사는 이후 부회장 인사 및 기타 토의를 통해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과 현안 과제를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체육지도자 권익 보호, 지역 밀착형 체육 사업 확대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단법인 한국체육인회 부산광역시지회는 앞으로도 체육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청소년·시민을 위한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체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사고의 깊이’가 부상하는 가운데, 독서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선언하는 범국민 프로젝트가 본격 출범했다.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추진위원회 출범식’이 1월 23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 차원의 핵심 전략으로 재정의하고, AI 시대 인재 양성의 출발점을 ‘독서 역량’으로 명확히 한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를 주관한 독서국가추진위원회는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단순 지식 암기보다 깊이 있는 사고력, 비판적 판단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 모든 역량의 토대가 바로 독서”라고 강조했다.
“AI 시대, 왜 다시 독서인가”
독서국가는 ‘모두의 AI, 전국민 독서’를 기치로 내걸고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독서교육 체계를 구축해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조기 독서 체계 확립을 위한 ‘독서 유치원’ 운영 ▲초등학교 단계의 ‘독서 중점 초등학교’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독서 학기제’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국회와 정부,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연결하는 ‘독서 공동체’ 조성을 통해 ‘책 읽는 학교-책 읽는 마을-책 읽는 도시’로 이어지는 독서국가 실현을 목표로 한다.
“범국민 연대체로 출범한 독서국가추진위원회”
독서국가추진위원회는 독서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적 실현과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범국민 연대체다. 독서국가 비전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범국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독서국가 플랜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원회는 정치인, 작가, 언론인 등 사회 지도층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 교육·독서 관련 협회와 직능 단체, 교원·학부모·도서관·출판계 등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 출범 이후 정부 조직으로 단계적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독서국가는 꿈이 아닌 현실적 국가 전략”
김영호 국회의원(독서국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국회 교육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독서국가는 현실과 동떨어진 꿈 같은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연대한다면 그 꿈은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과 학교에서 책을 읽고, 마을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도시 전체가 책과 대화를 나누는 사회가 된다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며 “오늘 선포식은 독서국가의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기술을 이끄는 것은 결국 사람의 창의성과 사유”라며 “독서국가 선포식은 대한민국이 혁신 패권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책 속에 길이 있고, 그 길을 통해 누구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며 독서국가추진위원회가 사회 전반에 지혜와 통찰의 물결을 일으키길 기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그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며 “그 생각의 원천은 독서”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도서관이 독서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고, 독서교육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계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식을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하는가가 중요한 시대”라며 “독서는 AI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사고하는 사회, 독서하는 국가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독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의 삶과 연결되는 인간 고유의 역량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디지털 대응 독서 활성화 사업과 수업 중심 독서교육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고의 외주화를 경계해야 한다”며 “독서는 판단력과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힘을 길러주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역시 “독서는 AI 시대 인재의 출발점이자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공동체 회복의 열쇠”라며 “학교에서 시작된 독서의 열기가 마을과 도시 전체로 확산돼 전 국민이 함께하는 독서공동체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순)와 익투스교회(담임목사 이창우)는 지난 1월 21일(수) 지역 주민의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과 종교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익투스교회는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식사 제공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매월 생신 축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식사와 선물 지원은 물론, 외로움과 정서적 소외를 덜어주는 따뜻한 교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창우 담임목사는 “교회는 예배당 안에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이웃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웃는 공동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당신은 소중한 분’이라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일은 한 사람의 존재를 존중하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 마음에 오래 남는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석순 용호1동장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복지의 빈틈을 지역 종교기관과 함께 메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돌봄을 받는 따뜻한 용호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호1동행정복지센터와 익투스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복지 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23일 중국 베이징 국가 체육관(National Indoor Stadium) 연습링크에서 한국 국가대표 차준환·김현겸·이재근이 경기 프로그램 연습을 하며 사전 점검을 했다.
남자 쇼트 프로그램은 24일 12시 10분(현지시간)부터 진행된다.
이재근 선수
김현겸 선수
차준환 선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우리 사회는 늘 ‘무엇을 얼마나 했는가’를 묻는다. 성과와 숫자는 판단의 기준이 되고, 말과 약속은 종종 행동보다 앞선다. 그러나 어떤 숫자는 결과가 아니라 사람의 태도와 삶의 방향을 말해준다. 136. 이 숫자는 단순한 횟수가 아니다. 설명보다 깊고, 말보다 분명한 메시지다.
차성민 의원이 또 한 번 헌혈의자에 앉았다. 지난 1월 21일 오전 9시 30분, 전혈 400cc. 혈액 비중 13.6, 소요 시간 4분 10초. 짧은 시간 안에 끝난 헌혈이었지만, 그 몇 분의 시간 안에는 수십 년 동안 반복해 온 선택과 결심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헌혈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는 날도 있고, 일정이 겹치는 날도 있으며, 마음이 느슨해질 때도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그는 가능한 날이면 헌혈을 선택해 왔다. 특별한 각오를 다지기보다, 해야 할 일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다. 그래서 그의 헌혈은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고,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이다.
그는 헌혈을 마친 뒤 담담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빵도 주고, 음료도 주니 좋네요. 쪼매 건강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소박한 말 속에는 헌혈을 영웅적인 행동으로 포장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담겨 있다. 누군가의 박수를 기대하기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바로 그 점에서 그의 헌혈은 더 깊은 울림을 갖는다.
차 의원의 헌혈에는 구의원다운 열정과 따뜻한 온정이 함께 스며 있다. 그 시간만큼은 직함도, 정치적 역할도 내려놓는다. 오직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또 다른 한 사람을 떠올린다. 혈액이 전달될 누군가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며 팔을 내미는 이 행위는, 제도보다 앞서는 인간적인 연대이며 공동체를 향한 가장 직접적인 배려다.
정치는 종종 말의 영역으로 오해받는다. 그러나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신뢰는 결국 삶의 태도와 반복된 선택에서 쌓인다. 주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손이,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수십 년간 이어왔다는 사실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정책 이전의 이야기이며, 정치 이전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아름다운 열정은 요란하지 않다. 앞세우지 않고, 설명을 강요하지 않으며, 묵묵히 이어진다. 차성민 의원의 136번째 헌혈은 하나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조용한 메시지다. 이 사회는 아직 서로를 살피는 마음으로 버텨가고 있으며, 그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말없이, 그러나 분명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2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실내 경기장(National Indoor Stadium)에서 진행된 '2026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경기에서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6위를 차지했다.
사뮤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에 맞춰 프리댄스 경기를 펼친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는 첫번째 수행과제인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무난하게 연기했다. 이어진 원풋 턴 시퀀스, 커브 리프트, 댄스 스핀, 댄스 리프트등 나머지 수행과제들을 애절한 음악에 맞춰 하나하나, 깔끔하게 연기하며 경기를 마쳤다.
임해나·권예조는 기술 점수(TES) 63.64점, 구성 점수(PCS) 47.28점 110.92점을 받아 리듬 댄스 점수 66.05점 합산 176.97점을 받아 최종 6위를 차지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가 2025학년도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부사관, 중견·중소기업 등 국가 기간산업과 공공부문 핵심 직무 전반에 걸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부산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분야에 안정적이고 우수한 취업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3일 경남공고에 따르면 공기업 분야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총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전기전자과 3명과 건축토목과 1명이 철도 전력·기계설비·유지보수 등 핵심 직무에 취업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DX 부문에 2명, HD현대중공업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삼성전자 DX 부문 합격자들은 모바일 로보틱스 분야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이며, HD현대중공업 합격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로, 핵심 산업 분야 미래 기술인재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공공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 공무원에 건축토목과 학생 2명이 합격했으며, 공군·해군·육군 부사관에 화학공업과 3명, 기계과 1명 등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남공고는 산업체 현장실습과 취업맞춤반 운영을 비롯해 라이프케어 혁신지구, 도제학교, 환경 분야 특성화 교육 등을 통해 전공 심화 교육과 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공기업·공공부문 및 해외취업까지 고졸 취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양병춘 교장은 “이번 성과는 취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과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 공·대기업·공공부문 진로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산업 현장과 공공부문이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제5기 마을세무사 임기 종료에 따라, 지난 1월 22일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하고, 조세 분야 전문성과 상담 경험을 갖춘 세무사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저소득층과 영세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부산 남구청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를 통한 연간 상담 실적은 평균 300여 건에 이르며,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는 물론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분야까지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마을세무사들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덜어 주시는 제6기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구청 세무1담당관(☎051-607-4182)을 통해 마을세무사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안내받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 글로컬교육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12일(월)부터 10일간 영어캠프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진도를 주제로 1박 2일간 지역 투어를 진행하며 진도의 역사·문화·자연을 영어로 소개하는 인터뷰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영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캠프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들을 영어 일기로 기록하도록 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어로 성찰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영어과에서 강조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중점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영어로 요리 과정을 익히고 소통하는 cooking class, 인공지능 기반 영어 학습 도구를 활용한 AI 프로그램 체험, 영어 영화 퀴즈 활동 등 흥미 중심의 체험형 수업이 운영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프에 참여한 진도초 6학년 학생은 “요리를 하면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활동과 영화 퀴즈가 가장 재미있었고, 진도를 영어로 소개하는 활동도 기억에 남는다”며, “영어로 말하고 쓰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면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김미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지역 자원과 최신 교육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키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세계성을 함께 아우르는 다양한 외국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월 23일(금) 오후 1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30 보성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보향의 얼로 세계를 품는 글로컬 보성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첫걸음이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자치 실현과 보성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자치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당시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보성군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시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23일(월~토)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를 갖고, 학생 맞춤형 문해력‧수해력 지도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별 학습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문해력과 수해력 맞춤 지도를 실천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과정은 공통 연수와 문해력·수해력 연수로 구성했으며, 문해력과 수해력 과정은 기초와 심화로 나누어 연차별로 기초학력전담교사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지원 범위를 기존 1~2학년에서 올해부터는 1~6학년까지 확대한 점을 반영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기초학력전담교사제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 국가기초학력지원시스템에 대한 이해 ▲ 초기 문해력 검사 방법 및 수업 설계 ▲ 수해력 검사 방법 및 수업 계획 ▲ 문해력 수업 설계 ▲ 분수 및 나눗셈 지도 등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수업을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학생의 학습 수준과 정서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설계·운영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문해력과 수해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특성을 분석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사례를 접해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 속도를 존중하며 성장 중심 지도를 실천하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1동에 위치한 메츠과자점 대연점(대표 이창환)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메츠과자점은 지난 1월 22일 관내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케이크 교환권 60매를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교환권은 메츠과자점 대연점을 비롯해 유엔점, 대연혁신점 등 3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연1·3·4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가족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케이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메츠과자점은 2022년 쌀 기부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이창환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하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케이크 한 조각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견디게 하는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환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가게로 오래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황상필 대연1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메츠과자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마음을 보태고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기탁된 교환권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츠과자점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지난 1월 12일부터 관내 중 1학년 학생 대상으로 ‘해운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하며 금요일마다 진로특강을 진행,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과 친환경 가치관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진로특강은 지난 16일에 이어 23일에도 기장군 정관읍 부산중앙중과 해운대구 반여동 인지중 두 곳의 거점학교에서 특강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시티-미래 도시 설계 ▲친환경 업사이클링-양말목 키링 만들기 ▲내 꿈에 날개를 다는 진로디자인 특강 등으로 계절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에게 자기주도 진로설계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6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에너지가 어떻게 우리의 미래와 연결되는지 생각해 보았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진로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환경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매월 학교 현장 시설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시설지원 사업은 학교가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시설 보수와 환경 정비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능인력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지원과 전문업체 용역을 통한 고품질 지원을 병행해 운영한다.
지난 12월에는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목 관리, 잡목 제거, 도색, 배수로 정비, 놀이시설 관리,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설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수목 전정 및 잡목 제거 등 학교 안전과 직결되는 작업을 집중 지원했으며, 도서 정리 및 교실 재배치 등 인력 지원도 병행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관내 학교 시설지원 만족도는 100%로 나타나, 현장 중심 지원 정책의 효과를 입증했고 올해에도 학교가 시설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시설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교시설 지원(수목 전정·벌목, 배수로 청소, 소규모 내·외부 도색, 운동장 및 놀이시설 관리, 방충망·논슬립 보수, 강당 바닥 청소 및 광택 등) ▲행사·인력 지원(학교 행사 캐노피 설치, 교실 재배치 및 물품 운반 지원) ▲장비 대여 및 용달 서비스(시설관리 장비 대여, 물품 운반 차량 지원) ▲전문업체 도급사업(위험 수목 정비, 대규모 배수로 준설 등) 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현장 밀착형 시설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관내 중학생 대상 ‘겨울방학 남부 위캔두 계절학교 주제특강’을 운영한다. 남부 위캔두 계절학교는 관내 중학교 1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운영 중이다. 국어·수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3일에는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불안 심리 예방 프로그램’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급격한 환경 변화와 학업 성취에 대한 부담으로 학생들의 심리 격차가 학력 격차보다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 탄력성을 높여 학습 불안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정서 인지 및 관계형성 ▲메타포를 활용한 내면 탐색 ▲불안이라는 감정과 자신을 분리하는 자기 객관화 ▲마음을 보듬는 정서적 통합 및 공동체적 지지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내면의 안정감을 회복하고, 함께 학습하는 또래 친구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변상돈 교육장은 “남부 위캔두 계절학교는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불안심리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유연성이 강화되고 학습 몰입도 또한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장애학생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교류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수교육 분야에서 장애학생의 진로와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교육 흐름과 연계한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고, 국제적 협력 기반을 확대해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전남 특수교육의 글로벌 연계 기반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부터 본격화했다. 박람회에서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유니버시티(이하TWU) 부총장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을 약속했고, 이 협력으로 지난해 2월 TWU와 브리티쉬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이하 BCCA)를 방문해 교실혁명 선도 특수교사 국외연수를 운영했다. 이후 TWU 사범대학장 라라 래그풋 박사, TWU 부총장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BCCA와 함께 ‘2030교실 선도교사 국제교류’를 운영하며 미래형 교실 환경, 개별화 교육 전략, 장애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등을 주제로 공동 논의와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
국제적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1월 2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특수교육 국제세미나를 열고, 트리니티 웨스턴 유니버시티 사범대학장 라라 래그풋 교수를 비롯한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특수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특수교육 동향과 장애학생 미래역량 함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일본과의 국제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나가노현 특수교육 담당자와의 국제교류를 갖고, 양국에서 각각 세 개 특수학교를 선정해 나가노현과 돗토리현 소재 특수학교와 교사 간 원격교류 및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류는 문화 이해를 넓히고,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특수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장애학생이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해 나간가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적용 중심의 연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통해 전남 특수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국제교류는 장애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새로운 시야와 가능성을 열어준다. 글로컬 전남교육의 방향에 맞춰 특수교육에서도 세계와 연결된 미래성장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22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시장 박형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조미진)와 함께 부산 지역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장기화로 자해·자살 등 고위험 사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사회정서교육인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을 본격 가동하고, 부산형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총괄 추진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 운영, 교사 역량 강화, 가정 연계 지원 등을 중심으로 마음건강을 예방–발견–개입–회복 전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은 부산 30만 학생의 마음성장을 위해 교육청-부산시-유니세프가 협력해 사회정서역량(자기이해, 소통·협력, 책임, 마음돌봄)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사회정서교육 모델이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기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교육과 대시민 캠페인·홍보를 통해 학교 중심 지원을 뒷받침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회정서교육 자료 제공, 성과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국내외 우수 사례 공유 등 전문적 자문을 맡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유니세프 마음건강 캠페인 전시회(깊은 마음속 10.19Hz「말없는 물건展」) 개막식과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문제를 직접 공감하고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건강은 교육의 출발점이자 학교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부산형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