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1동행정복지센터·익투스교회, 따뜻한 동행 시작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 돌봄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순)와 익투스교회(담임목사 이창우)는 지난 1월 21일(수) 지역 주민의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행정과 종교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익투스교회는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식사 제공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매월 생신 축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식사와 선물 지원은 물론, 외로움과 정서적 소외를 덜어주는 따뜻한 교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창우 담임목사는 “교회는 예배당 안에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이웃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웃는 공동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함께 ‘당신은 소중한 분’이라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일은 한 사람의 존재를 존중하는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 마음에 오래 남는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석순 용호1동장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복지의 빈틈을 지역 종교기관과 함께 메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돌봄을 받는 따뜻한 용호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호1동행정복지센터와 익투스교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천하는 복지 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