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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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지역학생연합회 활성화로 학생 자치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현장맞춤형 학생자치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2기 운영하며, 학생자치가 학교를 넘어 지역 단위로 확장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 학생자치회 활성화와 더불어,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지역학생연합회를 지도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으로 이어지는 학생자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연수는 12~13일(월~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기는 19~20일(월~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에서 학생들이 김대중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한 ‘지역학생연합회 활성화 방안’정책을 교원 연수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교육청은 학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연수 설계 단계부터 정책 연계를 강화했다. 연수 과정은 ▲ 지역학생연합회 역할과 기능 ▲ 학생 주도의 토의·토론 및 의사결정 진행 방법 ▲ 학생 참여형 리더십 캠프지도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지역학생연합회는 학생이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자치회에서 나온 의견이 지역학생연합회를 거쳐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다시 정책으로 실현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때 학생자치는 살아 움직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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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전남교육청, 광주·전남 교육통합 도민·교육가족 소통 22개 시·군 순회 공청회 개최 통합 공감대 여론 수렴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전남 행정·교육 통합을 추진 중인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민과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소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월) 영암을 시작으로, 20일(화) 장성, 21일(수) 신안, 목포 등 오는 2월 5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행정 및 교육통합 공청회’를 연다. 전남교육청은 공청회에서 광주·전남 교육 통합 추진 배경과 당위성,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도민과 교육가족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주·전남 행정 통합 도민공청회’에 참석한 도민들이 행정 통합 청사진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특히,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광주·전남 교육 통합에 나선 배경과 필요성, 통합 후의 교육발전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전통적으로 ‘실력광주’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남교육은 농산어촌 작은학교 교육과 글로컬 미래교육에 경쟁력이 있다”면서 “통합을 통해 이런 장점을 나누고 미흡한 점은 상호 보완하여 시너지를 내면 K-교육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고 역설했다. 공청회는 22일 하루를 쉰 뒤 23일(장흥), 26일(무안, 영광), 27일(구례, 여수, 광양), 28일(보성), 29일(완도, 해남, 진도), 30일(곡성, 담양), 2월 2일(함평, 나주), 3일(순천), 4일(고흥, 화순), 5일(강진)까지 계속된다. 전남교육청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도민과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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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전남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 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순미) 임시회’를 열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목표로, 전남교육청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남 22개 교육자치협력지구에서 자체 평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도평가단의 심사 의견을 공유하며 2025년 운영 성과에 대한 우수사례와 개선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또한 2026년에도 지역마다 특색 있는 교육으로 지역의 교육력이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지난 2025년 10월 개최한 정기회를 통해 재지정이 결정된 7개 지구(목포, 순천, 구례, 보성, 완도, 진도, 신안 )는 같은 해 11월 5일 진도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3일 보성까지 모두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앞서 전남은 22개 모든 시군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대응 투자 사업을 이미 추진해 왔다”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교육 발전의 시너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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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마음이음’ 체험형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남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EQ스터디룸지역아동센터와 신화지역아동센터에서 체험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니 딸기케이크 만들기 활동과 케이크를 함께 나누며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타인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동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완성된 케이크를 함께 먹는 시간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으며, 이어진 편지쓰기 활동에서는 가족, 친구, 선생님 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하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고마움과 애정을 편지로 전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정서를 경험하고, 자신과 주변 사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지현 교육장은“아동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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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목포서산초, 강진서 두부 만들며 전통 체험'즐거운 방학 배움’…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서산초등학교(교장 채정화)는 1월 20일(화) 겨울방학을 맞아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녹향월촌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른 식생활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방학 중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 약 30명이 함께했으며, 지역 전통마을인 강진 녹향월촌에서 두부의 원리와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통 식재료 소개를 시작으로 두부 만들기 시연, 개별 실습,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통 방식의 두부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식생활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며 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교실을 벗어난 현장 중심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겨울방학 중에도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박○○ 학생은 “평소 먹기만 하던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했고, 더 맛있게 느껴졌다”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정화 목포서산초 교장은 "겨울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전통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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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부산 남구발전포럼, 30일 창립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 정책 협의체인 부산 남구발전포럼이 오는 1월 30일(금) 오후 6시, 호포갈비 문현점 엘리시아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역 각계 인사와 포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구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포럼의 운영 체계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식화하는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총회는 박영근 임시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상임이사 추대 및 인사말에 이어 박수영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포럼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회칙 심의·의결과 예산 심의 및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포럼의 공식 운영 기반을 확정하게 된다. 부산 남구발전포럼은 행정, 정치,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남구의 주요 현안을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민간 주도의 정책 공론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행정과 지역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창립총회는 단순한 출범을 넘어, 남구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남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발전포럼은 향후 정기적인 정책 토론회와 연구 활동,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이어가며, 남구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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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기고] 省察? ‘나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교육연합신문=문덕근 기고] 지금 우리의 경제 구조, 정치 구조, 교육 구조가 새로운 방향으로 대전환을 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찾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까지가 한계라는 것을, 교육자들도, 정치인들도, 관료들도, 기업인들도 다 안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누구의 철학을 취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일이다.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시대정신을 파악하는 것! 지금 우리가 이 시대에 포착해야 할 우리의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다른 곳에서 나타난 철학을 훈고하거나 끌어들여 사용해 보려는 습성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정신적 독립을 시도해 보는 일이 아닐까? 선진 사회, 선진 국가 수준으로 상승하는 일이 아닐까? 이쯤에서 1880년에 태어나 1936년에 생을 마감한 단재 신채호의 말을 다시 듣는다. “우리 조선 사람은 매양 밖에서 진리를 찾으려 하므로,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여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아!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하여 곡하려 한다.” 생각, 즉 시선의 높이’가 삶의 높이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국가나, 사회나 모두 각자가 가진 시선의 높이를 넘어서 사는 일은 절대 할 수 없다. 아무리 잘 살아야 딱 시선의 높이만큼 산다. 그래서 시선의 높이는 치명적이다. 시선이 높아야 마음이 크고, 시선이 낮으면, 마음도 작다. 작은 마음은 쉽게 차고, 큰마음은 어지간한 양으로도 잘 차지 않는다. 쉬이 차는 작은 마음은 쉽게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오르는 마음에 자만과 교만이 깃든다. ‘마음의 크기’가 삶의 크기다. 그래서 老子도 말한다. ‘大器免成’, 진정 큰 그릇에는 완성이 없다. 큰 그릇이 되는 건 끝이 있는 '완료형'이 아닌 계속해서 완성해 나가야 하는 ‘현재진행형’이라는 뜻이다. 현재의 만족함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더 나아가 자신을 혁신해 나가는 그 과정 자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큰 가르침이다. 1648년의 베스트팔렌조약(근대 유럽의 정치구조가 나타나는 계기가 된 평화조약)부터 문명은 ‘국가’ 주권을 바탕으로 하는 ‘근대’적인 새로운 국제질서가 시작되었는데, 1800년대 중반부터 ‘근대’의 큰 흐름이 동아시아에 닥칠 때, 우리가 식민지 상태에 처해있어, ‘근대’를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학습·수용할 수 없었다. 공부도 시켜서 할 때와 주체적으로 알아서 할 때 사이의 실력에 큰 차이가 나듯이, 국가나 문명의 형성과 학습도 주체적이냐 종속적이냐에 따라 큰 실력 차이를 내게 된다. 개인이건 사회이건 국가이건, 앞선 생각으로 주도권을 갖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갖는 분기점은 상상력과 창의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기입인들만 앞장 서서 실천을 한다. 왜, 실천을 하느냐? 안 하면 기업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치인, 교육자들, 관료들은 앞장서서 실천을 안 해도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기업인들은 자기가 한 의사결정이 한 공동체의 승패를 직접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인들에게는 자신의 일을 결정하는데, 성공과 실패의 경계를 동시에 생각하는 예민함이 있다. 인문학은 생존과 직결되며, 한쪽을 선택하지 않고, 성공과 실패의 경계에 서는 예민함의 필요함을 일러주므로 기업가들이 관심을 갖는다. 우리는 늘 어떻게 해야 할까?, 즉 전방에 보초를 서는 척후병처럼, 모든 주변 상황을 예민하게 주시하는 경계 태세, 즉 조짐을 찾는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 경계에 선다는 것은 불안하고 모호하다. 불안과 모호함을 견디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경계에 서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다. 결국, 모호함과 두려움을 오롯이 감내할 수 있는 힘? 그것이 용기이고,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함량이다. 인문학은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을 알려준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를 알려준다. 우리는 이제까지 선진국에서, 즉 일류 국가에서 인류와 미래를 위해 만들어 놓은 ‘메시지’, ‘비전’, ‘생각들’을 받아들여서 그 사람들 대신에 잘 수행해 왔다. 지금 우리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화두가 무엇인가?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창의력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방향을 조금 더 앞서가는 일이다. 그럼,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인간이 그리는 무늬가 어디로 갈 것인가?’ 하고 계속 꿈꿔보는 일이다. 그럼,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는 길은 무엇일까? 대답하는 인재보다 질문하는 사람들의 비율을 높이는 문화를 만드는 길이 아닐까? 특히 교육은 모든 정치 구조, 인재의 틀을 만드는 디딤돌이다. 한국 사회에서 요체는 뭐냐? 국민 각자가 역사적 책임성을 갖는 것이다. ‘내가 대통령의 역할’을 몸소 수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역사적 책임을 몸에 배게 하는 훈련장이다. 우리나라가 제대로 되려면, 시민이 제대로 태어나야 한다. 우리는 지금, 정치, 교육, 행정을 가지고 욕을 많이 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을 누가 만들었는가? 시민들이 다 만들었다. 시민들이 만든 정치 구조며, 교육 구조, 교육 정책이다. 다 우리가 만든 것이다. 시민이 국가 운영의 방관자가 아니라 국정 운영의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 정치인, 관료, 교육자들을 욕하기에 앞서, 그분들을 만든 근본이 우리 국민이라는 역사적 책임성을 회복하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 역사와 사회를 내가 책임진다고 하는 자각과 실천의 시급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일이다. 우리 국민이 역사적 책임성을 갖추는 것은 한국 사회의 발전과 관련되는 일이고, 우리의 생존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일이다. 이것을 자각만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을 연수나 강의를 통해서 강조하는 일로써 자신의 역할이 끝나서는 어렵다. 이 역사는 우리의 눈물과 피와 열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일은 앞으로도 쉼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모두가 曾子 선생의 ‘吾日三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曾子 선생의 성찰은? 인간성의 실현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래서 모든 정치, 경제, 교육의 구조는 인간이 어떻게 인간성을 발휘해서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에 근본을 두어야 한다. 소크라테스(Socrates)의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는 이 말도 曾子의 이야기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 단순히 살아가는 것을 넘어, 자신을 돌아보고 질문하며 의미를 찾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왜 살고 있는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함으로써 비로소 우리 선조들의 진정한 삶의 가치인 ‘살림살이’, 즉 ‘三一哲學’에 이를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우리에게 깊이 있는 자기 탐구를 통해 지혜를 얻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라고 격려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주로 제자 플라톤의 대화를 통해 전해졌다고 한다.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경구처럼, 그는 대화를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탐구하도록 이끌었다. 그의 철학은 질문과 성찰을 통해 지혜를 추구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너 자신을 알라.”, 이것이 우리의 영원한 숙제는 아닐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충만하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인간의 본질을 묻게 한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변화를 만드는 존재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이 어떻게 사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인간은 어떻게 사는가? 인간은 변화를 만들며 산다.’고 최진석 교수는 말한다. 인간은 무언가를 만들어서 변화를 야기하는 문화적 존재다. 인간이 만든 세계, 곧 문명, 인간이 안 만든 세계,자연, 두 무대에서 사는 인간은 보이던 것에서 살다가 안 보이던 것으로 이동해서, 자기 영토를 건축하는 존재다. 해석되지 않은 것을 꿈꾸는 존재고, 생각하는 존재다. 어떻게 변화를 이루는가? 관념에 대한 생각과 질문을 통해 변화를 만든다. 변화는 어떻게 만드는가? 생각을 통해서다. 질문하고 관념을 깨고, 사실에 접근하려는 노력, 변화를 만드는 삶을 살 것인가? 변화를 수용하는 삶을 살 것인가?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 것인가? 종속적인 삶을 살 것인가? 자신에게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짐으로써 자신을 변화시켜 간다. 행복과 자유 또한 질문의 대상이지, 행복과 자유는 실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해석이 들어간 것이다. 실재하지 않는 세계를 꿈꿀 수 있어야, 자유나 행복을 가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현상 세계에만 매몰되지 말고, 질문하며 추상의 세상을 사유하는 삶의 태도가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에게 묻고 묻는 성찰의 시간이 현재의 자기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 왜? 인간이 변하고 달라지는가? 세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인간이 해결해야 될 내용과 방법도 달라진다. 그 해결하는 내용과 방법을 다르게 하는 그 과정 속에서 인간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 인간은 그냥 들쑥날쑥하면서 사는 게 아니라, 하나의 흐름 속에서 살아간다. 이것을 人文이라고 한다. 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내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한 번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인문적 통찰로 가는 첫걸음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한다. 크고 작은 선택이 모여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간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너 자신을 알라’는 평생에 걸쳐 스스로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이지 않을까? ‘나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를 하나둘, 세어보는 삶, ‘自快’하는 삶의 길이지 않을까? ◇ 한자한글연구원장 ◇ 한자실력급수 사범급(공인)·한자한문지도사 특급(공인) ◇ 前전남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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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기고
    2026-01-20
  • [오피니언리더스] 김광명 부산시의원이 보여주는 지방자치의 기준…"지역을 먼저 돌보는 정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방자치는 거창한 구호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주민의 일상에서 불편을 발견하고, 그 불편을 제도와 정책으로 해결하려는 책임감에서 출발한다. 그런 점에서 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 의원의 의정 활동은 지방정치가 지향해야 할 한 가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지역을 우선적으로 돌보는 정치’다. 김광명 의원은 의정 현장에서 줄곧 같은 원칙을 강조해 왔다. “정치는 멀리 보기 전에, 내가 맡은 지역의 삶부터 살펴야 합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신념의 표명이 아니라, 그의 의정 활동 전반을 관통하는 실천의 기준이다. 지역 민원을 피상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의 구조를 짚고 행정과 예산, 조례로 연결하려는 접근 방식은 지방의원의 본래 역할에 충실하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문제 제기는 김 의원 의정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그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방연 물품 확충, 현장 대응 시스템 점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사고는 예고 없이 오지만, 대비는 선택의 문제”라는 그의 발언은 재난을 운에 맡기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다. 이는 통계와 보고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현장에서 출발한 문제의식이다. 교육과 미래 산업에 대한 시선 또한 종합적이다. 김광명 의원은 “아이들이 살아갈 도시를 준비하지 않는 정치는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교육의 기본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원칙과 함께, 인공지능과 신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역의 오늘을 돌보는 동시에,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광역의원의 책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정치에서 눈에 띄는 또 하나의 특징은 ‘속도’보다 ‘순서’를 중시한다는 점이다. 눈에 띄는 성과보다,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먼저 생각한다. 화려한 수사보다 현장 점검을 택하고, 일회성 이벤트보다 제도 개선을 선택한다. 그는 이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정치는 기록에 남기기보다, 주민의 기억에 남아야 합니다.” 지방의회는 중앙정치의 그림자가 아니다.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곳이다. 김광명 시의원의 의정 활동은 이 당연한 사실을 다시 환기시킨다. 지역을 우선적으로 돌보는 정치, 생활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정치가 결국 지방자치의 신뢰를 지탱한다는 점에서 그의 행보는 의미가 크다. 정치는 결국 평가의 대상이 된다. 그 평가는 말이 아니라 삶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 삶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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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리더스
    2026-01-20
  • 경남교육청, ‘행복마을학교’로 교육 생태계 넓힌다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마을학교’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1월 18일 밝혔다. 현재 경남에는 창원, 김해(3곳), 양산(2곳), 밀양, 하동, 진주 등 총 9곳의 행복마을학교가 있다. 이들은 학교와 마을을 촘촘하게 잇는 지원 체계를 만들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행복마을학교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교의 배움이 아이들의 삶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지역 탐방(창원 임항선 그린웨이 역사 등)와 연계한 행복마을학교 창의 융합 프로젝트 지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학기 단위의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지원(마을 탐방, 목공, 공예 등) ▲찾아가는 이동식작업장 ‘카(Car)멜레온’ 운영-지역사(가야 역사)와 연계한 맞춤형 목공 기반 메이커 활동 ▲토요일 청소년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체인지메이커, 창업, 밴드, 제빵 등)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방과후 행복마을 오케스트라 운영.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자립의 힘’과 이웃과 협력하는 ‘공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 자치배움터’ 운영에 집중한다. 중·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스스로 동아리’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체인지메이커’ 활동과 진로 탐색을 주도하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핵심 역할을 한다. 행복마을학교는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 공간을 제공하며, 성인 평생교육이 자연스럽게 청소년 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서로 배움과 서로 나눔으로 마을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울타리가 되는 모델이다. 각 행복마을학교는 지역별로 관내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희망 학교를 모집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에 필요한 강사비와 재료비를 일부 지원한다. 또한, 평일 수업 외에도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배움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리적 여건이 불리한 학교를 위해 이동식작업장 ‘카(Car)멜레온’을 1학기 동안 서부권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운영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마을학교는 학교의 경계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미래 교육의 본보기이다”라며,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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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함평글로컬교육센터, 겨울방학 파닉스 캠프로 기초 영어 실력 UP!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 글로컬교육센터는 겨울방학 기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파닉스 캠프를 1월 19일(월)부터 5일간 운영한다. 겨울 방학 파닉스 캠프는 영어 읽기와 발음의 기초가 되는 파닉스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학습하게 됨에 따라 학습 격차가 누적되지 않도록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알파벳 소리와 자주 쓰는 음가 패턴 등 파닉스의 핵심 내용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서 단어를 읽고 발음하는 기초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그룹으로 이뤄지는 읽기 연습, 게임 활동, 쓰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3학년 김OO 학생은 “즐겁게 게임도 하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를 배우니까 재미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글로컬교육센터에서는 방학 중 단기 과정으로 파닉스 캠프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학기 중 ‘부모님과 함께하는 방과후 파닉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 영어 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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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부산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유물 수집 추진…시민 참여로 전시 콘텐츠 확충
    [교육연합신문=손영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전시·연구·교육 콘텐츠를 완성하기 위해 부산 독립운동사 관련 유물 수집을 추진한다고 1월 19일 밝혔다. 유물 수집은 공개 구입과 기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기록하고 이를 공공의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를 새단장(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며, 지상 2층, 연면적 약 2,377.68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공간 ▲체험·교육공간 ▲추모공간 등을 갖춘 시민 참여형 공공 박물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타당성 조사 ▲시민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전시 기본설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억의 장소, 함께하는 공간, 열린 공원’이라는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유물과 전시 콘텐츠를 통해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기념관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2025년) 한 해 동안 부산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구입·기증·경매 등을 통해 총 602점의 독립운동사 및 부산 근현대 관련 유물을 확보했다. 이들 유물에는 부산 지역의 인물·사건·생활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확보된 유물은 현재 연구·조사를 통해 ▲전시 활용 가능성 ▲보존 상태 ▲역사적 가치 등을 검토 중이며, 향후 전시 실시설계와 체험물 제작·설치 과정에 단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유물 공개 구입과 기증을 통해 전시 콘텐츠를 보완하고, 기념관의 상설·기획 전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 이르기까지 부산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독립운동 관련 유물 전반으로, 독립운동가의 기록과 유품, 부산 지역 항일운동 관련 자료, 근현대 부산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 자료 등이 포함된다. 기증은 전화,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관 내 기증자 소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예우할 계획이다. 기증자의 동의를 받은 기증 자료는 실물 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기증 여부가 결정되며, 중요 자료의 경우 특별 전시 추진이나 문화재 지정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물 공개 구입은 공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 소장자 ▲법인·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등 관련 자격을 갖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1월 19일 부터 3월 4일까지 45일간이며, 유물 접수는 1월 26일부터 3월 4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유물 공개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busan.go.kr/nbgosi)를 참고하거나, 총무과 보훈지원팀(☎ 051-888-1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3월 중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심사(1차)와 실물 평가(2차)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4월에는 구입 대상 유물 목록을 일정 기간 공개해 출처와 불법 취득 여부를 검증한 뒤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최종 구입된 유물은 체계적인 등록과 보존 처리를 거쳐,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상설·기획전시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학술연구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구입 유물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수장고에 임시 보관한 뒤,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수장고 시설 완공 후 이관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의 독립운동 정신을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이해하고 계승하는 공간이다”라며, “이미 확보한 유물 수집 성과를 토대로, 기념관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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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순천교육지원청, 교원 예술소양 강화 위한 ‘하모니카 기초반 수업’ 운영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1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하모니카 기초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하모니카 기초반 수업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으로, 음악 활동을 통해 교원 스스로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공감적 소통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인 하모니카를 활용해, 교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며 힐링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원은 “악기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 되었고, 동료 교원들과 함께 소리를 맞추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도 음악을 통해 더 따뜻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원의 예술적 경험은 교실 속 수업과 생활교육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하모니카 기초반 수업이 교원 개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학교 현장에 따뜻한 문화예술 교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원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순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정서적 회복을 함께 지원하는 문화·예술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음악과 예술이 살아 있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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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여수해양과학고, 소수 정원에도 ‘해양특화 진학·취업 역량’ 두드러져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은진)는 2025학년도 졸업생 29명 중 16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나머지 학생들 역시 취업 준비 및 군 복무 후 진로 설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전원이 다수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기능상 수상 실적까지 거두며,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대비한 특성화 교육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번 졸업생들의 주요 진학 대학은 한국해양대학교 2명, 목포해양대학교 5명, 부경대학교 2명, 전남대학교 2명, 이 외에도 연세대학교 미래, 동국대학교 wise 등 합격자를 포함하고 있다. 진학 학과 역시 해양생물공학전공, 해양경찰학부, 해양시스템관리학부, 기관시스템 계열, 해양수산 관련 광역전형 등 학교 교육과정과 직접 연계된 해양 전문 분야로, 전원이 전공 적합성을 갖춘 진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통상 일반고 기준(9등급 기준)으로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부경대·전남대 주요 학과는 내신 2~4등급대 학생들이 합격권에 해당한다. 여수해양과학고 학생들은 다수가 중학교 성적 기준으로 일반고 진학 시 하위권 수준에서 출발했음에도, 전공 맞춤형 교과·비교과 교육,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중심의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과 동일한 대학 진학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교육적 부가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졸업생들은 1인당 최소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 일부 학생은 최대 15개에 이르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졸업하는 등 전국 특성화고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자격 취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단기간 취득용 자격증이 아니라 잠수기능사, 수산양식기능사,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스킨스쿠버 어드밴스드, 인명구조사,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 동력수상레저기구 일반조종2급 등 관련 실무 자격을 포함한 것으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직무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졸업생 중 전국아쿠아스케이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 학교 교육과정이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작업 수행 능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취업 시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라는 기준에 부합하는 성과로, 취업 준비 학생들에게도 강력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여수해양과학고는 대학 진학 중심 학생, 취업 및 군 복무 이후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집중 프로그램, 전공 심화 실습, 지역 해양산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취업 즉시 현장 적응이 가능한 구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학교는 학생 진로에 따라 선취업 → 경력 축적 → 대학 진학, 선진학 → 전공 심화 → 해양산업 취업 등 두 경로가 모두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부담 완화, 조기 사회 경험, 전공 적합성 강화, 군 복무 이후 진로 연계 등 현실적인 장점을 제공하며, 학부모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김은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단순 성적 경쟁이 아니라, 진로에 맞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자격증, 기능상, 현장실습, 전공 맞춤형 비교과 활동이 함께 쌓이면서 대학 진학과 취업 모두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과학고는 지역 대학, 해양산업체, 공공기관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단순 취업 중심 특성화고를 넘어 진학·취업·창업을 아우르는 종합 해양 인재 양성 학교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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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국세청, AI 국세행정 대전환 본격 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국세청이 국세행정 전반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세청은 1월 19일, 국세행정 AI 혁신을 전담할 ‘AI혁신담당관’ 출범 현판식을 열고, AI 기반 세정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그동안 임시조직으로 운영돼 온 AI 혁신추진 태스크포스(TF)를 정규 직제로 전환한 것으로,국정과제 24번인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AI혁신담당관실은 정보화관리관실 내 7개 팀, 31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AI 서비스의 기획·개발·검증은 물론 데이터 품질 관리와 활용 고도화 등 국세행정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총괄하게 된다. 국세청은 이를 통해 ‘K-AI 세정 대도약’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6월까지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 사업을 추진해 AI 국세행정에 대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와 함께 AI 인프라의 조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인 시스템 개선을 넘어, 국세행정 전 영역에 AI를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최상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세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며, “AI혁신담당관실을 중심으로 시스템과 데이터, 조직의 노하우를 총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국세행정 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강화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미래혁신 추진단, 국세행정개혁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생성형 AI 챗봇과 생성형 AI 전화상담 서비스 등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세정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국세행정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세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세계 1위 AI 국세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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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이준호·이종진 부산시의원, 금샘로 조속 개통 위한 전략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준호·이종진 의원은 지난 1월 19일(월) 오후 1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금샘로 조속 개통을 위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성터널 접속도로 미개설 구간인 금샘로 공사의 지연 원인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샘로 도로공사는 1993년 착공 이후 30년이 넘도록 준공되지 못하고 있다. 금샘로가 개통될 경우 산성터널 이용을 통한 금정구~북구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중앙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2016년 준공된 일부 구간과 달리,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를 관통하는 구간은 학습권 침해 등을 이유로 대학 측의 반대가 지속되면서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이종진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도로계획과장, 도로시설팀 등이 참석했으며, 금샘로 사업 추진 경과와 함께 노선 및 공법 선정,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권·생활환경 침해 문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준호 의원과 이종진 의원은 산성터널 개통 이후에도 핵심 연결 구간이 완성되지 않으면서 당초 기대됐던 교통 분산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상습 정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적·경제적·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과 함께, 공사 기간 단축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계적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개착식·굴착식·우회터널 등 다양한 공법에 대한 비교 검토를 통해 부산대학교 인접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에 따른 학습권 침해와 생활환경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도로 개설 여부를 넘어, 대학 캠퍼스와 인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한 안전성 확보, 공사 중·후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주민·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 절차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고, 관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준호·이종진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부산시에 금샘로 사업의 합리적 추진 방안 마련과 조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주요 도시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점검과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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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우즈베키스탄서 공공외교 실천 교육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들이 지난 1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개발협력(ODA) 현장 실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의 심화 과정으로, 학생들이 국제사회와 공공외교에 대한 배움을 바탕으로 실제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천으로 확장했으며,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외교관과 교사지원단,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소속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기획·운영 구조와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ODA가 개발도상국의 교육·사회·경제 환경 개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학습했다. 이어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외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공공외교 활동을 살펴보며, 국가 간 협력과 국제개발협력이 외교 정책과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이해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타슈켄트 무역관에서는 한–우즈베키스탄 간 경제협력 사례와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사례를 통해 개발협력과 경제·통상의 연계성을 탐색하며 국제협력의 구조를 폭넓게 살펴봤다.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81번 학교에서 ‘Hello, Korea’ 활동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꿈꾸는 전남으로 초대합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전라남도의 교육 환경과 함께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외국인 유학생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전남 글로컬 인재 양성 모델을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고려인문화협회를 방문해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와 재외동포 공동체의 형성과 현재를 이해하며, 국제개발협력과 인권, 문화 정체성의 의미를 성찰했다. 현장에는 현지 고려인 TV가 취재를 나와, 학생외교관 활동의 의미와 소감을 인터뷰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이 교과서 속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의 삶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 “공공외교와 개발협력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외교와 국제협력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외교·국제개발협력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앞으로도 공공외교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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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부산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6명 위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19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6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이들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전담조사관은 재위촉 95명과 신규 위촉 31명 등 모두 126명으로 상담전문가, 퇴직경찰, 퇴직교원,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와 멘토링을 통해 조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완화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4학년도에 도입됐다. 전담조사관은 사안 조사, 학생·학부모 면담, 조사보고서 작성 등을 전담하며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신뢰도를 높여 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학교폭력 신고 사안 중 전담조사관이 배정돼 사안 조사에 나선 경우는 88%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2025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473건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예방 효과를 동시에 제고함으로써 학교가 교육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기초교육에서는 ▲전담조사관의 역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조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실제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장애학생 이해 ▲피·가해 학생별 상담기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전담조사관의 지속적인 전문성 신장을 위해 선임 조사관과 신규 조사관 간 멘티-멘토제를 운영해, 조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안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전담조사관에 대한 연수 및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이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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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부산교육청, 직업계고 NCS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전국 최고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타시도 교육청과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기술인재 양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은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치러진 부산 직업계고 학생의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에서 산업기사 692명, 기능사 653명, 서비스 4명 등 모두 1,34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총 551명이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1월 20일 부산교육청의 전국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 현황에 따르면 부산 직업계고의 참여학교 및 합격자 수가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부산 직업계고 38교 중 29개교(마이스터고 3교, 특성화고 25교, 고등기술고 1교)가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해 대비 1개교가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의 자격과정 운영 규모는 산업기사 86과정, 기능사 56과정, 콘텐츠제작전문가 2과정, 전산회계운영 2급 1과정 등에 총 2,947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어 2순위권 지역의 2배가 넘는 규모를 보이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부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과 연계해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제과산업기사, 한식조리산업기사, 전자기능사 등 다양한 지역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운영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정평가형 자격을 기반으로 한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렸다”고 평가하며, “단순 반복적인 기술은 AI가 대체할 수 있지만,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숙련된 기술 인재’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AI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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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해운대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지원 본격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량)은 오는 1월 22일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부산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로서 협력하는 과정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깊이 있는 학습’의 교육적 의미와 교육과정·수업 적용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시교육청 핵심 정책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학년도 부산교육계획과 주요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지구별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학교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학교교육계획 수립 워크숍과 컨설팅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부산교육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협력하여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학교교육계획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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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겨울방학 독해력 캠프 성료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독해력 캠프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1월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남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독해력 캠프는 학생들의 독해력 신장과 독서 흥미 고취 및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보고 듣는 독해 △어휘력 다지기 △정리의 신 등 독해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교과서 연계 독해 △비문학/문학 독해 등을 통해 논리적 독해력과 교과 기반 독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초등·중등 공통 활동으로 NIE(신문활용교육) 독해, 질문 학습 독해 등 실습과 훈련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글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어 보람찼다”,“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처음 해보는 활동들이 많아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일 관장은“이번 독해력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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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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