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주최하고 인천교육연극연구회 주관으로 연극 '인하여인숙'이 1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인천 문학야구장 문학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연극 '인하여인숙'은 치솟는 집값과 주거 불안이 일상이 된 오늘날, ‘집’을 단순한 재산이나 투자 수단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이자 가족의 의미가 깃든 터전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번 인천교육연극연구회 정기공연은 기획 박성준(만월초), 작·연출 신철연(산곡초) 조연출 이효진(용마초), 조명감독 진정하, 무대 최종욱, 조명 서정준(부평서초), 홍보 김태선(영종초), 음향 문혜진(부마초), 출연 인경훈(동암초 교장), 공병묵(용현남초), 이지선(간재울초), 이유정(송빛초), 박규빈(석정초), 권주영(하늘초), 노선미(안남초), 염수영(화전초), 박혜정(신선초), 송영주(송일초), 김주희(아라초) 교사 등이 참여한다.
작품의 배경은 인천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인하여인숙’이다. 한때는 대학생들의 하숙집이자 여행객을 맞이하던 여인숙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의 그늘진 가장자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으로 변해 있다.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을 잃은 전직 장교 출신 청년, 보육원 출신으로 홀로 자립을 꿈꾸는 청년, 고국의 가족을 위해 날품팔이를 하는 외국인 노동자, 도배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 병든 몸으로 여인숙을 지키는 주인까지. 이들은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웃으며 각자의 삶을 견뎌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인하여인숙을 찾은 한 여인이 편지 한 통을 남긴 채 새벽녘 집을 나서며 극은 삶과 죽음, 그리고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관객에게 조용히 던진다.
신철연 연출은 “내가 살 집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변해버린 집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낸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인천교육연극연구회는 교육 현장에서 연극의 가능성을 꾸준히 실천해 온 교사 공동체다. 연구회는 1980년대 인천교사극회 ‘흐름새’에서 출발해 ‘시통합 교육연극연구회’를 거쳐, 2025년 현재 인천 초등교육·교과 연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의 교육적 효과를 바탕으로 교육연극, 연극교육, 연극창작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구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1984년부터 이어져 온 ‘인천 어린이 연극잔치’가 있다. 전국 어린이 연극잔치의 시초가 된 이 행사는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수많은 인천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표현의 장을 제공해 왔다.
또한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연극 수업과 어린이 연극 지도 워크숍을 운영하며, 연극놀이, 과정드라마, 아동극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나누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교사 공연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기획자, 연출가, 배우, 스태프로 참여하며 연극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구회 관계자는 “연극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함께 모여 교육과 예술을 잇는 실천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히며 인천지역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공간인 ‘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연극은, 관객들에게 묵직하지만 따뜻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죽산중·고등학교(교장 유광종)는 지난 12월 30일(화), 국제 바칼로레아(IB) MYP 과정의 일환으로 TOK(지식이론) 전시회와 E.E Challenge Exhibition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탐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 과정을 통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IB 교육의 특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등학교 TOK 전시회는 학생들이 일상 속 사물(오브젝트)을 소재로 삼아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해되는가’라는 질문을 탐구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TOK는 지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을 성찰하며, 일상적 경험을 개념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과정으로, 이번 전시회는 비판적 사고력·관점 이해·메타인지·논리적 의사소통 역량이 실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운영됐다.
중학교에서는 IB MYP 과정과 연계한 E.E Challenge Exhibition이 함께 진행됐다. E.E Challenge는 IB Diploma Programme(DP)의 핵심 요소인 Extended Essay를 중학교 3학년 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탐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IB DP 과정 이행 준비와 더불어 진학 유형과 관계 없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관심 주제를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삶과 연결된 주제를 바탕으로 탐구 계획을 세우고, 자료 조사와 정리 과정을 거쳐 소논문 형태의 결과물을 완성해 발표했다.
윤상환 TOK 코디네이터는 “이번 수업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의 본질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을 삶과 연결해 사고하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며, “수업 초기에는 추상적으로 인식됐던 개념들이 탐구와 전시 과정을 거치며 점차 구체화되고, 학생들의 사고 깊이도 함께 확장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 각자의 사유 과정이 시각적으로 드러난 철학적 성찰의 장으로 기능했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E.E Challenge Exhibition 역시 발표 중심 행사가 아닌, 탐구 과정 자체를 공유하는 배움의 장으로 운영됐다.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물로 꾸며진 학생들의 간이 부스에는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3학년 학생들의 소논문을 사전에 읽고 질문을 준비해 발표에 참여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 과정에서 국어과의 논문 읽기 활동과 도덕과의 질문 생성 활동 등 교과 연계를 통해 저학년 학생들도 전시 준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학년 간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유광종 교장은 “학생들이 철학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출발점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일상 속 사물과 현상을 주체적으로 해석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돼 스스로 학습 과정을 설계하고 탐구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고은 기고]
은퇴 이후의 삶은 더 이상 ‘일의 끝’이 아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지금, 중장년에게 은퇴는 또 하나의 선택지 앞에 서는 전환점이다. 문제는 선택의 폭이다. 제조업 구조조정, 기술 변화, 산업 전환 속에서 중장년이 다시 설 수 있는 현장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농업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데이터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은 중장년에게 ‘제2의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무대가 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더 이상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는 농업이 아니다. 센서로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PLC와 제어 시스템으로 온·습도와 생육 조건을 관리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 산업이다. 이는 기계, 전기, 설비, 자동화 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중장년에게 결코 낯선 영역이 아니다. 공장에서 설비를 다뤘던 경험은 이제 작물을 키우는 기술로 전환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팜 운용·관리 교육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단순한 귀농 교육이 아니라, 스마트팜 자동화 이론, PLC 제어 실습, 센서·계측, 환경제어, 설비 보전, 빅데이터, 드론 활용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디지털기계시스템과의 스마트팜 중장년 과정은 ‘배워서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쓰는 기술’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마트팜을 단독 산업이 아닌 디지털기계시스템과의 융합 영역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팜 설비는 결국 기계와 전기, 제어, 유지보수의 집합체다. 센서 고장 진단, 제어 로직 수정, 설비 트러블 대응 능력은 중장년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이는 단순 재배 인력을 넘어, 스마트팜을 ‘운영·관리’하는 전문 인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지역 산업 구조 측면에서도 스마트팜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충청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디지털 농업 확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설비를 운영하고 관리할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스마트팜은 지어졌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사람은 부족한 현실이다. 중장년 인력이 이 공백을 채운다면, 개인의 재취업 문제와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제2의 재배’란 단지 작물을 다시 심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의 경험을 새로운 산업에 옮겨 심는 일이다. 공장에서 기계를 돌리던 손은 이제 스마트팜 설비를 관리하고, 데이터를 읽던 눈은 작물의 생육 상태를 분석한다. 과거의 경력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토양 위에서 다시 자라난다.
스마트팜은 중장년에게 묻는다.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리고 동시에 답을 제시한다. “당신의 경험은 아직 쓸모가 있다.” 기술로 재배되는 두 번째 인생, 스마트팜은 중장년에게 선택이 아닌 가능성으로 다가오고 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말숙)은 1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서부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서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활동을 통한 학력 신장 지원 △공백기 없는 집중 학습 지원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교육격차 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및 교육력 제고 지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겨울방학 서부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 수업, 주제 특강, 진로체험을 포함한 총 90차시의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은 서부 관내 중학교 1·2학년으로, 1학년 115명, 2학년 62명, 총 177명이 자발적으로 신청·참여한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를 중심으로 학기 중 학습 내용을 정리·보완하는 동시에 소규모 그룹 지도를 통해 개인별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메이크 코드 게임 코딩, 자율주행 자동차 특강을 통해 미래 기술·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목고 입학생의 체험수기 강연으로 진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뮤지컬·마술공연을 통해 문화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겨울방학 ‘서부 위캔두 계절학교’는 학생들이 학습 역량을 보강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은 12월 23일(화) 오후 3시 30분, 따뜻한인성함양국민운동본부(이사장 김충수)와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강화와 도덕성 회복을 위한 지역 연계형 인성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인성교육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인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맞춤형 인성교육 및 리더십 연수 실시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체험 중심 인성·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따뜻한인성함양국민운동본부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현장체험형 인성교육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진 안산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회복하고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충수 따뜻한인성함양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교육 현장에서 인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적된 인성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과학해양전시관에서 초등학생 3~6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 과학해양전시관 중·고등학생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도슨트가 학교에서 배운 과학 이론을 전시물 해설과 연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51명의 중·고등학생 도슨트가 참여하며, 참가자는 융합과학실, 전기에너지실, 해양수족관, 생명과학실 등 4개 코스 중 1개를 선택해 약 40분간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체험일 2일 전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는 전시물을 통해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중·고등학생 도슨트에게는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새해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고 1월 5일 밝혔다.
생태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해 생태환경교육 연구 시범학교를 초·중·고 각 1교씩 운영하고, 중학교에는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를 보급한다.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운영비 지원, 생태환경 교육자료 개발도 병행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표준안을 새롭게 개발하고, 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 자료(4종) 개발과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환경교육의 체계성과 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텃밭, 학교 숲 생태학습장 조성 등 일상 속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학습장 구축도 지원한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탄소중립 선도학교와 제로웨이스트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지역 환경교육 단체와 연계한 학교 환경교육 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중심으로 환경 체험교실, 숲 체험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환경실천 활동을 운영하고, (가칭)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사설]
2026년 현재 우리 교육은 여전히 소수점 차이로 학생들의 등급을 가르는 줄 세우기식 입시에 매몰되어 있다.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시대임에도 정답만을 찾는 낡은 평가 체제는 미래 인재를 기르는 데 심각한 걸림돌이 된다. 2028 대입 개편안 등 기존의 대책만으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수능의 강력한 변별력과 내신의 상대평가 구조에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을 찾기보다 남을 이기기 위한 문제 풀이 기술 습득에만 막대한 시간을 허비한다. 경쟁 중심의 구조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은 점차 소멸한다.
그동안 정부는 여러 대입 개편안을 통해 변화를 시도했으나 변별력 유지라는 명분에 갇혀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미세한 점수 차이로 학생을 고르는 기존 방식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이미 한계를 드러냈다. 부분적인 제도 수정은 사교육 시장의 변칙적인 대응만 불러왔다.
이제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발’에서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다각도로 살피고 평가의 주도권을 인간의 고유한 사고력에 두는 가치 정립이 시급하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검증하는 도구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2032년부터 수능을 7등급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문항을 전면 도입해야 한다. 아울러 AI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신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독서와 글쓰기 기반의 인문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대학 입시의 본질적인 변화를 통해 공교육 현장을 정상화해야 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보미 선수(NH농협카드)
1월 4일 저녁 경기도 일산 소재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휴온스 VS NH농협카드 경기전 선수들이 당구 테이블 체크, 1-2세트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접전끝에 NH농협카드가 휴온스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모랄레스 선수(휴온스)
이신영 선수(휴온스)
최지민 선수(휴온스)
팔라손 선수(휴온스)
차유람 선수(휴온스)
조재호 선수(NH농협카드)
김민아 선수(NH농협카드)
김현우 선수(NH농협카드)
마민껌 선수(NH농협카드)
정수빈 선수(NH농협카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월 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 종료 후 김현겸(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현겸은 지난해 열렸던 1차 선발전 점수 231.51점과 이번 대회 235.74점 합산 467.25점을 획득하며 4위를 차지하며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 연령 기준에 따라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현겸은 경기 후 언론사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에 대해 "이번에 랭킹대회도 그렇고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이번 경기에 목표한 바는 일단 클린 경기를 하는게 우선이었던 것 같은데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만족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 진출에 대한 소감에는 "올림픽 하면 좀 멀다는 생각이 떠오르는거 같은데 지난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에 대한 느낌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도 좀 있고요, 그런데 이번에 나가는 올림픽은 시니어 올림픽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부담이 되는 것 같고, 그래도 다른 대회랑 마찬가지로 저 스스로한테도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준환 선수랑 같이 가게 됐는데 가서 어떤 점들을 좀 배워보고 싶고 같이 어떻게 경기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엔 "준환이 형이랑은 항상 세계대회에 많이 같이 나가봤고 그러다 보니까 좀 많이 의지하게 되지 않을까, 준환이 형이 이번에 세 번째 출전이니까 경험도 많은 선수니까 배울점도 많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올림픽에 대해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에는 "올림픽을 나가게 됐으니까 결국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올림픽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지낼 예정인지에 대해선, "이번에도 부츠 문제가 좀 있어가지고 새거로 바꿨다가 다시 옛날 거로 썼다가 하고 있었는데 일단 부츠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서 이번 대회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좀 더 보강을 해서 올림픽에는 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올림픽)에서 비장의 카드가 있을지에 대한 질문엔 "비장의 카드라면 여태까지 경험 아닐까요? 해온 게 있으니까 좀 더 제 자신을 믿고 대회마다 사실 자신감이 그렇게 많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올림픽은 좀 더 자신 있게 준비 잘해서 경기하고 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그가 이번 올림픽에선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이미래 선수(하이원리조트)
1월 4일 저녁 경기도 일산 소재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하이원리조트 대 에스와이 경기에서 선수들이 점수를 내기 위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접전끝에 하이원리조트가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이우경 선수(에스와이)
서현민 선수(에스와이)
최원준 선수(에스와이)
한지은 선수(에스와이)
김다희 선수(하이원리조트)
체네트 선수(하이원리조트)
임성균 선수(하이원리조트)
김다희(왼쪽), 이미래 선수(하이원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