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
-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단장 및 연출 신경혜)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대표 류혜원)이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
‘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인물의 상처와 회복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극단 비유의 신경혜 연출은 “‘메리골드’는 단지 무대 위의 이야기를 넘어 관객들의 마음 어딘가에 머물며 조용히 ‘괜찮다’고 말해 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죽고 싶다는 말이 터부가 아니라 고통의 언어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무대가 용기를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이종현은 “‘메리골드’는 예술이 먼저 묻고, 시스템이 응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이 무대가 단지 감상이 아닌 회복을 시작하는 첫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리골드’는 2014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생명존중의 가치를 무대에 담아왔으며, 올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선정한 뮤지컬 작품으로서 다시 한 번 공공예술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처럼 이 공연은 상실과 고립을 경험한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희망을 건넨다.
이번 공연과 연계해 관객 참여형 오픈마이크 프로그램인 ‘마음 ON STAGE’가 별도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마인드SOS가 주관하며, 공연 관람 후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공연이 예술적 공감에서 끝나지 않고, 정서적 표현과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인드SOS 류혜원 대표는 “커뮤니티 기반 공감 시스템은 우리 시대 가장 시급한 안전망”이라며, “예술을 통해 고통의 신호를 말하게 하고, 그 언어가 단절되지 않도록 연결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에는 선창용, 서태경, 주승진, 김한길, 황오정, 박인서, 김지은, 박하은 등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도를 지닌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진정성과 깊이를 더한다.
공연은 화~금요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및 저녁 6시 30분, 일요일(24일) 오후 3시, 일요일(3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12회차로 구성된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극단 비유로 하면 된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고통의 언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절망을 껴안은 이들에게 예술은 다시 삶을 말할 수 있게 하는 안전한 무대가 돼 줄 것이다.
-
2025-07-24
-
-
곡성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이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관내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 중심 외국어 사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몰입형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캠프는 곡성 글로컬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와 내국인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표현과 문화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고, 즐겁게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퍼즐 게임, 물놀이 활동, 자신이 만든 퍼즐 게임을 영어로 소개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말하고 듣는 데 자신감을 높인다. 한 학생은 “영어만 써야 해서 처음엔 걱정했지만, 재미있는 활동 덕분에 금방 익숙해졌다”며,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게임을 영어로 하니까 말하기가 더 쉬워졌다”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의사소통 능력뿐 아니라 사고의 유연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곡성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외국어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외국어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2025-07-24
-
-
부산 동래구청소년센터 ‘동(래)키(즈)’팀, AR피구 HADO WORLD 소사이어티 대회 ’우승‘ 쾌거!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7월 19일(토) 김해시 서부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AR피구 HADO WORLD 소사이어티 대회’에 동래구청소년센터 피구AR ‘동(래)키(즈)’ HADO팀이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래)키(즈)’팀은 예선부터 뛰어난 팀워크와 순발력을 발휘해 결승에 진출,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신체 활동이 결합된 AR피구 HADO 종목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역동적인 활약은 많은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증강현실(AR) 스포츠 HADO'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스포츠 경험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형 e-스포츠 활동이다.
동래구청소년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디지털 토요 교실 – 피구AR 동(래)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 AR피구 선수 4명을 선발하였고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적인 게임 운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동래구청소년센터 허일수 센터장은 “디지털 토요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디지털 스포츠를 체험하고,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
-
목포교육지원청, 방학 중 유아 놀이프로그램 운영
-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 방학 중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방학 중에도 유아들이 의미 있는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놀이와 쉼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놀이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책놀이(그림책 연극놀이), ▲촉감놀이(클레이, 슬라임, 야광 모래놀이), ▲쿠킹놀이(도넛 꾸미기, 블루베리 레몬청 만들기)로 구성해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을 돕는다. 각 활동은 프로그램 운영 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담임교사가 전 과정에 동행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방학 중 놀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교육과정 기반의 유아교육이 활성화되고, 또래 간 관계 증진 및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덕원 교육장은 “유아들에게 놀이를 통한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2025-07-24
-
-
무안교육지원청 Wee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
-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7월24일(목)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자라나는 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함께 자라는 우리’ 프로그램은 미술활동과 협동놀이로 구성된 4차시 활동으로 장점나무 활동을 비롯해 각자 제작한 게임도구를 이용한 팀별 협동게임, 미술 활동을 통한 자기 표현하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익히는 경험을 했다. 첫 날 참여한 6학년 무안초 학생은 “처음에는 나를 표현하는 것이 쑥스러웠는데 진행될수록 재미있고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들의 격려로 장점을 많이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 관내 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고 2개교 Wee 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이 코 리더로 함께 했으며, Wee센터가 운영함으로써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계하여 방학 중 학생 정서 돌봄에 힘을 모으는 중요 사례가 되고 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며 사회성, 정서적 안정감, 관계 맺는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하며,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
-
목포정명여중, 전남서부보훈지청과 광복8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 목포정명여자중학교(교장 박준석)과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지난 7월 16일(수), 정명여자중학교 대강당 정명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80년의 빛, 우리가 잇는 이야기'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호국보훈 카드뉴스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고, 이어 연극부 학생들이 유관순, 김마리아, 박차정 등 여성 독립운동가 9인의 명언을 목소리로 전 하며,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을 오늘의 감성으로 되새겼다.
또한, 학교 오케스트라 및 헵시바 합창단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연극부는 1946년 현대일보에 실린 소년소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연극부 학생은 “유관순 열사나 독립운동가들의 말씀을 제가 직접 낭독하고 무대에 서니, 그 분들의 삶이 더 가깝게 느껴졌고 우리도 그 정신을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석 교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나라를 잃었던 아 픔과 독립을 향한 갈망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합창, 연주,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해보며 마음으로 독립유공자들의 삶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면서, “향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이러한 역사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025-07-24
-
-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개막작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선정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며 주목받고 있는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개막작을 7월 24일 공개했다.
개막작은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Jane Goodall – Reasons for Hope)'로, 캐나다 과학자 출신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이 연출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에서 침팬지 연구를 시작으로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 온 제인 구달의 삶을 따라간다. 북방대머리따오기의 알프스 횡단, 블랙피트 부족의 들소 재도입, 산성비로 황폐했던 서드베리의 생태 회복, 그리고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도 희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구순을 넘긴 환경운동가가 북방대머리따오기 떼와 함께 알프스를 건너는 장면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자연과 함께한 그녀의 시간과 철학이 고스란히 화면 위에 펼쳐진다.
진재운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은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는 단지 희망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제작 방식 또한 제인 구달의 신념을 반영했다. 리클리 감독은 “이 작품의 제작 전 과정에서 제인 구달의 철학을 실천에 옮기고자 노력했다”며,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 현지 제작진 중심의 친환경 촬영, 재활용 기반의 프로덕션 운영 등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이 담겼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고인범)과 사단법인 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 주최로 열리며, 기후위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일상화되면서, 올해 영화제는 한층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초청한 49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이 중 장편 19편, 단편 30편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8편은 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월드 프리미어 작품도 3편 포함돼 있다.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기후위기의 현실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이번 영화제가 관객들에게 깊은 성찰과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07-24
-
-
나주 매성중, 학생 주도 '세움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 나주 매성중학교(교장 신원호)는 지난 7월 15일(화)부터 21일(월)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15시간 동안 '세상을 바꾸는 움직임(세움 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움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공감 캠페인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통해 직접 변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수년째 이어져 매성중학교의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마을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체인지 메이커 개념을 배우며,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며 자신감을 높였다.
2학년 학생들은 '학교 생활'을 주제로 공동체 문화, 시설 환경, 학습 분위기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심도 있게 탐색하고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수립했다. 학급 공감 투표와 학년별 발표회를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실제 해결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주요 실행 과제는 '등·하교 시간 신발장 주변 혼잡 문제'와 '교내 칠판 불편 사항'으로, 전교생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고려한 실천적 방안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직접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자로 성장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매성중학교는 앞으로도 세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 주도의 교육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구성원 모두가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2025-07-24
-
-
부산 석포초, 그림책 읽기 방송 통해 참다운 마음밭 가꾼다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석포초등학교(교장 왕서현)는 7월 23일 ‘참다운 마음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그림책 읽기 방송을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방송은 학교장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 주며 학생들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월 2회 열리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해 고민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있다. 방송 후에는 각자 그림책에 대한 생각을 한 줄로 적는 시간을 가지며, 문해력과 표현력, 주제 파악 능력이 점차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나는 나예요」, 「1초마다 세계는」, 「뭐든지 나라의 가나다」, 「아이들의 비밀」, 「내가 책이라면」, 「돌아갈 수 있을까」, 「마음먹기」, 「마음쉬기」 등 총 8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었다.
특히 여름방학을 앞두고는 지금까지 읽은 그림책 내용을 복습하는 ‘그림책 골든벨’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기억을 떠올리며 정답을 적고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짧은 글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밭을 가꾸고 있는 석포초의 그림책 읽기 방송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2025-07-24
-
-
함평영화학교, 학생맞춤형 과학체험으로 미래역량 키운다.
-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는 7월 24일(목) 함평영화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탐색과 창의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생활 기반 과학 이해를 돕고, 진로와 연계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도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체험 프로그램은 전남특수교사연구회 산하 ‘어울림 특수교육 사이언스’ 연구회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진행했다. 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실습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옥수수 씨앗 팝콘 만들기’, ‘온도에 따른 색 변화 실험’, ‘음식물 압축기 만들기’, ‘자외선 탐지 팔찌 만들기’, ‘달력CD 공중부양 장치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등 총 8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응용해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다양한 장애 특성을 고려해 교사들이 사전에 개별 학생 맞춤형 자료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실습을 돕는 등 촘촘한 지원이 이뤄졌다.
김균 교장은 “이번 과학체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사 재능기부와 같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
-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으로 신속대응체계 확립!!
-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7월 24일(목) 나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직원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환자 구조 등 다양한 실전훈련이 이루어졌다.
특히, 나주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변정빈 교육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
-
[김홍제의 목요칼럼]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존중의 아름다운 말하기
-
-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대낮에 시각장애인 두 사람이 길을 가다가 서로 몸을 부딪쳤다. 한 사람이 말했다. “아니 이 사람아, 두 눈 똑바로 뜨고 다니지 못해?” 그러자 다른 시각장애인 한 사람이 말한다. “보면 모르냐?” 배려는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하는 태도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 대하여 자기중심으로 판단하고 대응한다. 직장에서 가장 힘든 업무는 자기가 맡은 일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만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정 속에서 살고 있다고 믿는다. 상대방도 자신과 같은 힘든 상황 속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판단하지 않는다. 내가 힘들면 상대방에게 소리를 쳐도 괜찮고 무례를 범해도 된다는 태도와 논리가 사회에 만연하다. 실제로는 상대방도 더 힘든 상황에 있을 수 있다.
모두가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거친 말 속에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보이지 않는다. 내가 힘드니 상대방이 양보해야 한다고 한다. 악성 민원도 이런 태도에서 나온다. ‘내로남불’도 자기중심적 이중잣대의 공격언어이다. 공정한 ‘역지사지’의 태도가 아쉽다.
어릴 때 읽은 동화 내용이 가끔 떠 오른다. 말할 때마다 입에서 금은보화가 나오는 아가씨와 징그러운 파충류가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아가씨 이야기이다. 불쌍한 노파를 도와준 아가씨는 말할 때마다 입에서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온다. 이를 부러워 한 다른 아가씨가 우물에 갔지만 노파를 도와주지 않고 비난만 하고 집에 오자 온갖 징그러운 생물들이 말할 때마다 입에서 마구 나왔다. 살아가면서 이 단순한 이야기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하루종일 어떤 말을 하며 하루를 지냈는가를 반성한다. 내가 힘들다고 느낄 때면 상대방의 요구에 거친 말이 나오게 된다. 내 힘겨움을 알아주지 못하는 마음에 서운한 말을 하기도 한다. ‘혀 밑에 도끼가 들었다’는 속담도 있고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대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말이 더 소중하다. 부부와 친구 사이도 마찬가지다. 교사가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존중의 아름다운 말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언어는 그중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언어는 관계를 이어 나가는 주요 수단이다. 존중받는 존재로 살고 싶은 것은 생명체의 본능이다. 그런 학생들에게 따스한 말로 하루를 시작하자. 사는 것이 힘들지만 아름다운 말은 어둡고 힘든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주는 한 줄기 빛이 된다.
세상살이가 각박하고 힘들어도 선생님은 말을 곱게 해야 한다. 그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때로는 학생이나 학생 부모에 대한 비난 한마디가 평생 가슴에 남기도 한다. 교사는 매일 학생에게 많은 말을 해야 하는 존재이다. 교사는 자신의 말 한마디가 징그러운 뱀인가 아름다운 보석인가를 자문해 보아야 한다. 교실에 뱀을 한가득 풀어놓은 교사가 되지 말자. 학생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보석보다 따스하고 아름다운 말을 하자. 말은 관계 회복의 열쇠가 되기도 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키워주기도 한다. 아름다운 말은 상대를 존중하는 말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2025-07-24
-
-
전남교육청, 지역‧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한다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3일(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과정 연구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순천인안초등학교와 조도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구학교 관계자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연구학교 지도 교육연구사는 학교별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연구 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 학교자율시간 운영 ▲ 기초소양함양 ▲ 진로연계교육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반영한 연구 결과 중심으로 공유하며,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자율화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협의는 학교별 운영 전략 공유와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연구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오는 10월 말과 11월 초에 예정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가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며 “연구학교들이 중심이 되어 교육과정 자율화와 역량 함양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
-
전남교육청, 캄보디아와 한국어‧문화 기반 국제교류 확대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 채택 고등학교 3곳에서 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왕립 프놈펜대학교에 한복을 기증하는 등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초 전남교육청을 찾은 캄보디아 교육행정가와의 교류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두 나라 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왕립 프놈펜대학교에서 열린 한복 기증식은 전남교육청과 전통한복 제작 단체 ‘우리옷사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이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한복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장도 함께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다채로운 색상과 전통미를 살린 한복을 준비해 기증했고, 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이를 직접 입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한국문화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뜻깊은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2~23일 캄보디아의 한국어 채택 고등학교 3곳에서는 ‘한국 청소년의 일상과 문화’를 주제로 공동수업을 운영했다. 전남 교사와 현지 교사는 사전 협의를 통해 수업을 공동 설계하고,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활동 중심 자료를 활용했다. 수업은 한국어로 운영됐으며, 대화형 구성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언어 학습 효과와 문화적 공감대를 동시에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공동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기반의 언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교사들에게는 전남 교사의 수업 방식과 자료 활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협력적 수업 설계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왕립 프놈펜대학교에 기증한 한복은 단순한 의상 전달이 아니라 문화에 대한 존중과 우정의 상징”이라며 “이번 공동수업을 통해 전남 교사와 캄보디아 교사가 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출발이 됐다.”고 말했다.
-
2025-07-24
-
-
부산시 동물보호정책 강화… 시민과 동물 공존 위한 법적 기반 마련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3일(수) 열린 제33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에는 ▲시장의 동물 보호·복지 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사업비 지원 근거 신설 ▲매년 10월 4일을 ‘부산광역시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 ▲해당 기념일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 교육, 홍보사업 실시의 근거 마련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김창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동물보호 정책의 범위를 단순한 보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인식 개선과 동물복지 문화의 확산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부산광역시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의 동물복지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창석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동물은 단순한 반려의 대상을 넘어, 인간과 공존하는 생명체로서 그 권리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부산시의 동물복지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와 시민 인식 개선 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
2025-07-24
-
-
순천금당중 자율동아리 ‘산책하개’, 생명 존중 전시·후원 행사 열어
-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 순천금당중학교(교장 정미자)는 지난 7월 15일(화)부터 21일(월)까지 교내에서 자율동아리 ‘산책하개’ 주관으로 유기견 산책 봉사활동을 기록한 사진전과 보호소 후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해온 생명 존중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산책하개’ 동아리는 1학기 동안 매주 광양시 소재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강아지들과 산책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사진에 담아 ‘산책하개와 함께걷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사진을 전시하고, 행사 기간 동안 기부함을 통해 간식, 장난감, 배변 패드 등 물품과 후원금을 모았다. 전시장에는 산책 당시의 따뜻한 순간과 강아지들의 사연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돼 학생과 교직원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기부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들은 “짧은 산책이 한 생명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느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동아리 부장 학생은 “사진을 통해 강아지들의 눈빛과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아진 후원금과 물품은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됐으며, 보호소 관계자는 “매주 찾아와 산책 봉사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정성 가득한 전시와 후원까지 더해져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동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미자 교장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한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감, 책임, 나눔의 가치를 깊이 새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금당중학교가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순천금당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주도 활동을 확대해 생명존중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25-07-24
-
-
순천교육지원청, 청소년 문화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는 여름 캠프 운영!
-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탐험 여름 캠프’를 지난 7월 21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 운영하며, 문화콘텐츠 분야 진로 체험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애니메이터 탐험반 ▲유튜브 크리에이터 탐험반 ▲AI 활용 콘텐츠 제작 탐험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순천캠퍼스, 알리몰리스튜디오 등 지역 내 대학 및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강사진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캠프에서는 웹툰 및 무빙툰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그리고 ChatGPT, Midjourney, Runway ML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 활동이 이루어지며, 참가 학생들은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있다.
애니메이터 탐험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처음엔 그냥 그림만 그리는 줄 알았는데, 제가 만든 캐릭터가 움직이니까 진짜 신기했어요. 컷 나누고, 움직이는 효과 넣고, 마지막에 발표할 때는 좀 떨렸지만 재미있었어요. 애니메이션 만드는 게 어렵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나중에 이런 걸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로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2025-07-24
-
-
전남교육청, 학생 사고력 키우는 ‘인문토론’의 장 연다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가칭)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리는 이 인문토론한마당은 경쟁이 아닌 ‘삶의 고찰’을 중심에 두고, 전남형 토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장이다.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은 초·중·고 연계 독서수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고 타인과 사유를 나누는 ‘광장 토론’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한 말하기 중심의 토론을 넘어서, 깊이 있는 독서와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의 교육현장에서 인문학을 삶과 연결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실천이 토대가 됐다. 특히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학을 펼쳐온 ‘인디고서원’과 협업하여, 단편적 주제 토론이 아닌 정의·공공성·연대와 같은 인문적 가치를 중심에 토론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나와 세계를 연결하며 토론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 운영을 위해 중등 교과교육연구회를 대상으로 추진위원단을 공모했다. 그 결과 중등사서교과교육연구회, 전남국어교사모임, 전남국어교과교육연구회, 북홀릭(학생주도성 독서수업연구회), 고독인(고등학교 독서교육연구회) 등 5개 연구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가칭)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추진위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연구회 모임 대표 교사 25명이 참여해 인문토론한마당의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바른 시각을 갖고 삶의 주체로서 설 수 있는 자발적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 ‘정세청세–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팀을 이끄는 부산 인디고서원의 이윤영 실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20여 년간 청소년 인문학을 실천해 온 인디고서원의 철학과 인문토론 운영 방식을 공유하며,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추진위는 오는 8월 기획 워크숍을 통해 행사 일정과 주제를 구체화한 뒤, 10월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는 인문학적 사유의 힘과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눌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전남형 독서인문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07-24
-
-
전남교육청,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교육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7월 24일(목)부터 8월 6일(수)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등 3곳에서 도내 현업업무종사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보건관리 및 폭염 예방 ▲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 ▲ 직종별 안전한 작업 방법 및 사고 사례 ▲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 및 예방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급 기관에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 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직접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을 학교 현장 특성에 맞춰 안내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
-
봉사단체 오륙도꽃피는그날까지, 장학금 전달식 성료
-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의 민간 봉사단체 '오륙도꽃피는그날까지'(회장 남유성)는 지난 7월 23일(화) 오후 1시 용호동 오륙도신경외과 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근 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장학금은 용호1동과 용호3동 학생 각 2명, 총 4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전달됐으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 김혜옥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김석순 용호1동장, 용호3동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원, 이창우 고문 그리고 단체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창우 고문은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을 응원하고 뒷받침해 줄 때, 더 밝고 건강한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남유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오륙도꽃피는그날까지'는 "꽃이 피는 그날까지 이웃과 함께하겠다"라는 마음으로, 부산 남구를 중심으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민간 자발적 봉사단체다.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