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2월 12일(수) 교육장실에서 2025년 2월말 퇴직 예정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등을 앞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 8명을 위해서 마련되었고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꽃다발 및 소정의 선물 증정,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의 목적은 퇴직 예정 교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교육 현장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교훈을 얻기 위함이었다. 또한, 퇴직 예정 교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그들의 교육적 자산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병삼 교육장은 퇴직 예정 교원들의 다양한 교육 경험과 현장에서의 애환을 경청하며, 자신들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배운 것들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논의 사항은 ▲학생(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 ▲교사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이었다.
퇴직 예정 교원들은 간담회에서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은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한 교원은 "교직에 몸담은 시간이 길어서인지, 이 자리가 너무 아쉽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과 후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나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원은 "교육 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들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배운 것들이 다 쌓여서 오늘의 나를 만든 것 같고, 후배들에게 그 경험을 나누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강진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갔고 그동안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이제는 후배 교사들에게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전해 주셔야 한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미래는 여러분의 소중한 발자취를 바탕으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통해 퇴직 예정 교원들의 목소리와 경험이 강진교육 정책에 반영이 될 예정이며, 강진청은 앞으로도 퇴직 예정 교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화) 오전 10시 청사 정책국장실에서 일본 고치현 대표단과 공식 협의회를 갖고, 두 지역 간 교육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고치현에서 보내온 위로 서한문을 전달받고, 향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고치현 대표단 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한·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및 협력 확대 ▲ ‘만화 고시엔’ 대회 등 만화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 고치현과 전남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고치현과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및 교사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고치현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천은숙)은 새 학년 시작 시기에 맞추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2025학년도에 활용할 사회과 지역화 교재 ‘우리 지역의 생활’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2월 12일 밝혔다.
이번 지역화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의 지역화 단원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했다. 학습자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성취기준을 반영해 우리 지역의 생활을 새롭게 구성했다.
그리고 부산시 남구, 동구, 부산진구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역사·문화 등 지역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과 학생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이야기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사회과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와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지역화 교재 개발 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 또한, 아동문화 작가와 사회과 역량을 갖춘 초등 교원들의 검토와 감수로 완성도를 높였다.
천은숙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재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화 교재 활용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외국어고등학교(하순용)는 지난 2025년 02월 02일(일)부터 2월 10일(월)까지 미국 시애틀 지역과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 실시한 국제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9일간의 여정에서 전남외고는 북미지역 명문대학교 및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를 방문하고, MOU가 체결되어 있는 △RCA(Regent Christian Academy) 학교에서 수업을 수강하고, 해당 학생들과 홈스테이 등을 통해 문화교류 활동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국의 △University of Washington, △Amazon, △Microsoft, △Boeing 본사 등을 방문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소양과 꿈을 키웠다. 이후 캐나다 벤쿠버의 △RCA(Regent Christian Academy)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에 관하여 토론하는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이슈들에 관한 전남외고 학생들의 심도 있고 창의적인 의견들은 현지 교원과 학생들에게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캐나다 현지 관계자는 벌써 3년째 이루어진 캐나다 △RCA 학교와 △전남외고와의 국제교류활동이 두 학교의 상호 발전과 학생들의 글로벌 소양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
하순용 교장은 “전남외고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다.” 며 “더욱 깊어진 상호 간의 이해와 우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국제문화교류 활동은 본교 학생들의 발전에 앞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경제복지도시위원회 이종현 위원장은 지난 2월 10일(월)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지역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문현 1, 2, 3, 4동 지역구 구의원으로서, 남구가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빈집 문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새로운 사업 추진 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는 부산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 690여 채가 존재해, 무허가 건축물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치된 빈집은 화재, 범죄, 슬럼화 등의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남구에서도 빈집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무허가 빈집 정비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회에서 해당 개정안이 계류 중인 상황으로, 신속한 법령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종현 위원장은 "남구의 빈집 문제를 방치할 경우, 이는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빈집 정비와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남구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구의회 경제복지도시위원회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일(수) ‘대중교통, 기관 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을 찾아,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현황을 살피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나주도서관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이끌고, 평생학습 환경을 혁신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나주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163개 학교에서 42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 작가와의 만남 ▲ 자유학기 진로체험 ▲ 독서토론교실 등이다. 또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자료를 발간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과 취업 연계 과정, 환경·생태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날 나주도서관 교육가족들과 차담회에서는 생애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취업 연계 자격증 과정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나주도서관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교육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거점이다. 앞으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더 내실있게 운영해 모든 이가 함께 성장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을 지키자’는 절박함에서 시작됐다. 전남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교육격차 심화로 인한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남의 학령인구는 2020년 약 18만 7,000명에서 2040년 9만 5,0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2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청년인구가 전남을 떠나는 주요 이유가 ‘교육’이란 점은 전남교육에 막중한 과제를 던지며, 역할과 책임을 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그 요구에 답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전남 모든 초등생 ‘월 기본소득’ 도입 - 전남학생교육수당 도입 첫해에는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소멸 위험도가 높은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을, 상대적으로 인구감소 위험이 덜한 5개 시(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지역과 무안군 소재 초등학생에게 매월 5만 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2025학년도부터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전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2024년에는 8만 2,746명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7만 7,539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수당은 전남 도내 지정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주요 사용처는 예체능 학원, 도서 및 참고서 구입,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지역 역사·문화 탐방 관람료 등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국·영·수 교과 학원비 사용은 지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폭넓은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수당은 기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화된 정책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만족도 ‘합격점’.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교육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지역 소멸 위기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 교육 현장의 반응과 효과도 좋다. 전남교육청이 시행 1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사용가맹점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학생 79.25점, 학부모 75.0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당이 학생들의 학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특히 체육 활동, 예술 체험, 학습 활동, 진로적성 체험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기준, 수당이 실제로 사용된 항목을 살펴보면, 진로적성 체험 활동(30%), 교육활동(25%), 체육용품(21%) 순으로 나타났다. 수당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개선해야 과제도 남아 있다. 조사 결과 수당 사용 주체는 여전히 보호자(54.4%)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학생이 직접 사용한 경우는 32.6%에 그쳤다. 이는 학생들이 수당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와 금융 교육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학생들의 이유 중 ‘사용법을 몰라서’(36.9%)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학부모는 ‘한꺼번에 사용하기 위해서’(54.0%)라는 답변이 많았다. 이는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확대하고, 학생 주도적인 사용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경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라며, “앞으로 사용법 안내와 금융 교육을 강화해 학생 주도적인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사용처 확대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대전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방과후 학생 안전대책을 마련해 2월 11일 발표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후 10시 30분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부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오후 6시 이후 근무자를 2명 이상 근무하도록 해 근무자뿐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사전에 정한 학부모 또는 학원 차량 등에만 방과후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기로 했다.
현재 부산지역 유치원은 오후 8시까지 2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고 초등학교도 오후 6시까지는 2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초등학교 대부분에서 한 명만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도 학생이 남아 있는 초등학교는 65곳이며, 이들 학교에서는 근무자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이 다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후 6시 이후 모든 초등학교에 근무자 2명 이상을 근무하도록 하기 위해 추가 안전도우미를 뽑을 때까지 오늘(11일)부터 교장이 지정하는 직원을 추가로 근무하도록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빠른 시간 내에 안전도우미를 증원해 학교 내 오후 6시 이후 근무자를 늘릴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또 올해 상반기까지 알리미 시스템 대상을 모든 초등학교 방과후 학생들까지로 확대한다. 학생들의 동선을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알리미 시스템은 현재 돌봄교실 학생에게만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시행 중인 알리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교사에 대한 현황도 파악하기로 했다. 또 우울증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심리 상담과 치유를 할 수 있도록 교장이 힐링센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교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예산 부족으로 지난해 힐링 프로그램을 신청한 교원 중 83%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추경 등으로 예산을 확보해 신청자 모두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을 직접 가르치거나 지도 또는 돌보는 사람(돌봄전담사, 영어회화 전문강사, 스포츠 강사 등)도 힐링을 원할 경우 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가장 안전한 학교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큰 충격을 받았고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책도 완전하진 않지만 우선 시행하고,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월 10일(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화)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배움터지킴이 등과 협력해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충실히 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전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들의 질병과 휴직, 마음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충 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하고, 원-스톱(One-Stop)민원 행정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주된 원인으로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이 부족했고, 집단 고충민원에 대한 소극적 대응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피드백의 부족이 지적됐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대민 신뢰 회복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의 구조적 문제와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일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집단 고충민원 해소 등을 위한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담당부서와 협의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여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충분한 설명과 피드백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민원 처리 상황을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민원의 경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원-스톱 민원 행정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민원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 상황별 맞춤형 직원 친절 교육 실시 ▲ 민원응대 지침(안내서) 제공 ▲ 매월 민원처리 현황 분석 등을 실시해 실질적인 정책‧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쇄신의 계기로 삼아 민원서비스 수준을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이틀간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두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째, "MBTI & EQ로 소통하기"라는 주제에서는, 자신의 성격 유형과 감성 지능(EQ)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긍정훈육으로 아이의 삶 인정하고 지지하기"는 순수 행동과 목적 행동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그들의 성장을 돕는 긍정적인 교육적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신의 힐링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연수도 진행되었는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힐링 시간은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을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자신과 동료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효과적인 소통 방법에 대하여 배웠고, 긍정훈육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며 격려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며, 학생들의 다양성과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을 더욱 긍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3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 56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온라인 zoom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돕고 평생학습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 특성을 살린 독서·인문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올랑올랑~ 신나는 책 놀이터’ 등 2개 과정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중심 도서관 특화‘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나만의 스토리텔링’, 교과중심 ‘놀이로 배우는 영어연극’, 창의체험 ‘생활 속 미술 이야기’ 등 14개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식탁 위의 인문학’ 등 5개의 독서·인문 프로그램과 ‘도전! 스페인어와 친해지기’, ‘색연필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등 외국어 및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한국의 소설과 대화하기’ 등 3개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인반 수강 희망자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수강 희망자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051-810-82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의 ‘폐교 점검의 날’ 운영 방침에 따라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난 2월 11일(화), 관내 폐지학교 2교(구 약수중학교, 구 신흥중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폐교 관리 현황 안내판 설치 및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수목 관리 상태, 무인경비시스템 작동 상태, 외부인 출입 통제를 위한 주변환경 정비 상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으며, 폐교 내의 공적비와 연혁비의 보존 상태를 확인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폐교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내 폐교를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며, 미활용 폐교를 적극적으로 대부 및 자체활용 하여 지역민의 교육용 시설, 공공체육시설, 소득증대 시설 등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의 교육 공간 조성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윤도연 기고]
새 학기가 어느덧 한 달 뒤로 다가왔다. 처음 유치원에 들어가는 두려움, 초등학생이 되었다는 설렘, 중학교에 입학하는 기대감,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긴장감. 혹은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는 걱정과 곧 어른을 앞두고 있다는 들뜸. 새로운 학생이 되어 새로운 공간에 가는 건 아이에게도, 학부모에게도 색다른 감정을 준다.
이렇게 우리는 학생으로서든 학부모로서든 혹은 교육자로서든 매년 새로움을 경험한 적이 한 번 이상은 있다. 예전의 학생이든 지금의 학생이든 우리는 학교를 통해 정해진 교육 과정에 밟으며 차근차근 학년마다 알맞은 지식을 습득한다. 분명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요즘 애들은’이란 말이 나올까.
요즘 가장 문제가 되는 것 중 하나로 꼽히는 건 바로 ‘요즘 애들’의 ‘어휘력’이다. 금일을 금요일로 오해했다는 일화, 심심한 사과를 정말 지루한 사과라는 의미로 이해했다는 사건 등은 이제 널리 퍼진 이야기다. 해당 뉴스를 접한 소위 ‘어른들’은 당황하며 놀란다. 그리곤 말한다. ‘요즘 애들 어휘력이 정말 심각하구나.’
‘어른들’의 입장에서 보면 다소 놀라운 일이긴 하다. 필자 역시 중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다 당황한 적이 몇 번 있다. 문학을 읽다 “여기서 며느리가 누굴까?”라는 질문에 아이들이 머뭇거리길래, 설마 싶어 며느리의 정의를 물어보자 “아내요?”라는 답이 나왔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동료는 중학교 학생들이 ‘첩’이란 단어를 ‘간첩’이라 착각하더란 경험을 들려주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자. 아이들이 일생 ‘며느리’와 ‘첩’이란 단어를 접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을까. 아이들이 태어난 시점의 한국은 이미 핵가족화가 되었으며, 이혼이란 제도가 이미 실생활에 익숙해진 뒤였다. 따라서 해당 단어들은 중학생들에게 고릿적 단어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뿐만 아니다. 요즘 아이들의 어휘력을 비판하는 어른들은 어릴 적에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 책을 읽거나 나가서 뛰어놀았을 것이다. 당연히 스마트폰 또한 없었다. 자연스럽게 풍부한 어휘를 접하고 타인과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았던 것이다. 이웃 간 공동육아 또한 대가 없이 이루어졌던 시기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또래와 교류하고, 다른 어른들과의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았다. 이는 또래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어와 고급 어휘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경로가 되었다.
반면 지금은 당연한 맞벌이에, 부족해진 공동육아로 인해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휴대폰 세상과 익숙해진다. 매일 같이 새로운 콘텐츠가 나오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며느리’와 ‘첩’이란 단어를 배울 기회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단어를 모른다고, 아이들 탓만 할 수 있을까. 혹은 휴대폰 탓만, 가정교육 탓만, 학교 탓만 할 수 있을까.
어휘력 문제가 심각하다고 ‘MZ세대’라는 명칭으로 한 세대를 싸잡아 이야기하며 정작 이면의 원인과 해결책은 장막 속에 덮어둔다. 바쁜 현실로 인해 유아기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쥐여준 부모를, 책 대신 이미 익숙한 영상 매체를 택한 학생을, 독서를 강제하지 않는 학교를 손가락질 하는 것으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학부모에겐 아이들에게 유튜브 대신 소통할 수 있는 체력과 시간을, 학생에겐 스스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활자에 대한 익숙함을, 교사에겐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의사소통 능력 강화 교육을 할 수 있는 여력을 주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제도, 가정, 학교 모두가 3인 4각 달리기를 해야 한다.
교육은 바쁘게 바뀌는 세상 속,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서·논술형 확대, 디지털 교과서, 고교 학점제 등. 그러나 부족한 어휘력으로 인해 세대 간 소통 갈등을 겪는 시대, 균형적인 미래 인재를 만들기 위해선 교육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 바뀐 교육과정의 옆에 아이를 자발적 독자로 만드는 가정과, 그러한 가정이 가능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 지원이 함께 해야 할 것이다.
3월,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자신만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아이. 한 쪽에 글이라는 새로운 간접 경험의 세계가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바란다.
▣ 윤도연
◇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 석사 졸업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재학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오는 3월 12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흩을 산(散), 고를 조(調)를 붙여 흩어진 가락 또는 허튼가락이라 일컫는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가 무대에 등장해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이후 5회차를 맞이한 ‘산조대전’은 다양한 출연진과 유파를 선보여온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로, 올해에는 유파별 산조의 계승을 이어가는 28명의 예인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연주자의 공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무대를 볼 수 있다. 2025 ‘산조대전’의 첫 포문을 여는 무대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김은수 부수석(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희정(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 서울대학교 국악과 김경아 교수(박범훈류 피리산조)가 오른다.
이 외에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한민택 지도단원(거문고, 3.14.),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곽은아 학장(가야금, 3.28.) 등 민속악의 정수를 선보일 연주자들의 무대를 자연 음향 공간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산조를 무대에서 만나는 시간 외에도 ‘산조대전’ 기간 동안 산조와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3월 12일(수) 오후 2시에는 산조의 전통과 확장 가능성에 관심 있는 국악 애호가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2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포럼: 산조의 경계를 그려보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29일(토), 3월 30일(일) 오후 2시에는 국악계 대표적 명인 지순자(3.29.)와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김상연 교수(3.30.)에게 산조에 관해 배워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돼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025 ‘산조대전’의 예술감독을 맡은 이태백은 “각기 다른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여러 연주자의 산조가 모여 하나의 숲인 ‘산조대전’을 만든다. 산조가 들려주는 삶의 기억과 그 울림을 통해 우리의 전통음악이 가지는 깊이를 느끼고, 그 소중함을 함께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두 번째 기획공연 ‘산조대전’은 3월 12일 포럼을 시작으로 3월 13일부터 30일까지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5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2021~2024 ‘산조대전’ 재관람 관객과 뱀띠해 출생자는 40% 할인된 금액으로 상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www.sdtt.or.kr)을 통해 가능하고,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주낙성)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과 관내 초등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구포도서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정서 함양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구포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창의력 증진을 도울 12개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주중 프로그램과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학습평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독서 △문해력 △영어동화 △사고력수학 △창의과학 △역사 △미술 등의 과정으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쓰기 △동화구연 △시창작 △교양한자 △역사 △스마트폰 활용교육 △서예 △미술 △영어 △일본어 영역의 성인 프로그램 10개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배움의 장을 준비했다.
수강 희망자는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330-6362)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나아가 도서관이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신학년 시작에 앞서 교사와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오는 2월 14일 일반계고 예비 담임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27일 예비 고1 학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담임교사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지도방향을 안내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학년 대비 예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는 각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다. 예비 고1 담임은 오후 3시 동아대 국제관 다우홀에서, 예비 고2 담임은 오후 3시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예비 고3 담임은 오후 2시 30분 경남정보대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정보와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한다. 고1 담임을 대상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관련한 변화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2월 27일 오후 7시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열리는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는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소개한다. 또, 2028 대입에 대한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예비 고1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 대학 입시는 첨단학과와 무전공 학과 선발인원이 확대되고,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의무 반영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설명회가 교사, 학생, 학부모님들이 신학년을 대비한 맞춤형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