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정지효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지난 4월 15일(월)부터 5월 14일(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60만 249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4%로 2023년 2.2%에 비해 0.2%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0.4%p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0.2%p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9.7%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신체폭력(16.1%)’, ‘집단따돌림(15.8%)’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폭력’과 ‘스토킹(과잉 접근 행위)’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9%로 2023년과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는 동일했고 중학교에서는 0.1%p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같은 반 학생’이 47.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다른 반 학생(31.8%)’, ‘다른 학년 학생(7.2%)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응답률은 5.9%로 2023년 5.5%에 비해 0.4%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0.6%p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0.3%p 증가했다.
목격 시 반응으로는 ‘피해학생에게 위로와 도움 주기’가 34.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신고하기(17.7%)’, ‘가해학생 말리기(16.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2024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상호 존중의 관계를 맺고(관계맺음),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해 서로의 관계 회복하며(관계이음), 학생참여 중심의 활동으로 개인의 성장과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관계돋움) 총 42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높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반 친구와 학기 초에 긍정적 또래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관계가꿈 전문단체(28개, 146명)를 관내 176교 1004학급으로 직접 보내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강의 위주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 예술 공연(뮤지컬)을 통한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패러다임을 다양화하는 시도도 모색했다.
이외에도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한 경우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별 상담, 당사자 간 조정 및 화해, 관계회복의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적 관점의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경향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도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은 10월 1일(화) 오전 11:10분경 광양시 중동 한 아파트 23층 옥상에서 자살시도자를 안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지방경찰청 공동 대응 신고로 광양소방서에는 광양지휘, 구조대, 중마고가 사다리차 등 5대가 출동했다.
소방서는 자살시도자의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소방 드론을 공중 높이 비행 관찰한바 구조대상자는 옥상 끝단 부분에 발을 걸터앉아 있는 상태로 위태로운 급박한 상황이었다.
광양소방서는 화단 조경수를 절단하고 공기 매트리스 2개와 일반매트 2개를 설치하고, 매트리스의 뒤집힘을 막기 위해 로프를 이용해 매트리스 뒤틀림방지조치를 했다.
얼마 있지 않아 구조대상자는 23층 아래로 떨어졌고, 다행스럽게 매트리스 중앙 근처에 착지하였고 매트리스의 반동으로 2차 상가 샌드위치 패널 벽면에 부딪히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는 신속하게 환자 상태 파악하니 의식 호흡 명료하였고, 외상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즉시 이송했다.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그동안 지속적인 에어매트 점검 및 고층 건물 적응훈련을 시행하여 이러한 성과가 나왔다”며 “광양소방서는 더욱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일자리 및 인력개발 향상을 위한 현장답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 의원은 9월 27일(금),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지영)과 부산시 6개 인력개발센터(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 센터장과의 현안회의를 개최해, 여성 인력개발과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기관 간담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예산반영과 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러 현장 고충이 토로됐다. 특히, 취업을 위한 전문과정 강의료가 낮게 책정되다 보니 강사 섭외가 쉽지 않아 전문과정 개설이 어렵다는 현장의 고충이 있었다.
이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에는 일할 자리가 없는 ‘수요처’의 부재만이 아닌 ‘공급처’의 공급환경도 조성되지 않아 일할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 직원 처우문제, 인건비 제한, 현장과 동떨어진 성과지표 등의 고충등을 심도 있게 청취해 의견을 나눴으며, 간담회에서 4차산업에 걸맞는 교육과정과 강사섭외, 시설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도출했다.
이어서 지난 9월 30일(월) ‘2024년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에 참석해 부산 여성들에게 제공되는 취·창업 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서국보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윤지영 원장을 비롯한 市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해 의회 차원에서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수반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9월 27일(금)과 28일(토)에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와 여수 지역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여수 교사 함께 걷는 길 ‘동백으로(路) 43-1019’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과 조천읍 및 서귀포시 안덕면의 무등이왓, 큰넓궤 등 4⸱3 유적지,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제주지역 교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공유·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4⸱3 수업 및 마을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양 지역 각급 학교의 평화·인권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는 ‘평화⸱인권 공감 토크’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 간, 세대 간 공감·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사 주도의 평화·인권교육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의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10월 18일과 19일에는 여수·순천지역에서 두 번째 ‘동백으로 43-1019’ 문화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연수를 계기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상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를 9월 30일(월)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임시회는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하는 회의로, 이날 임시회에는 15명의 광역시도의장이 참석했고,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교육감,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해 임시회 부산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부산에서 시작하겠다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회장은 최근 호우피해 복구와 극복 지원을 위해 6개시도(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에 재해구호금(총 46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1 의원당 1 정책지원인력 촉구 등 지방의회의 발전과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으며, 이날 의결된 안건은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안성민 회장은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 저출생 가속화로 인한 국가 소멸 우려 등 지방의 위기가 봉착해 있는 반면에, 특별법(지방분권균형발전법)이 제정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설치될 정도로 새로운 기회도 열렸다.”라며, “전국의 지방의회는 다 함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책무 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 의장이 협의회원으로 구성된 지방 4대 법정협의체로서 지방자치분권 실현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를 향해 전국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예비교사인 교대생 중도탈락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권침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교육의 미래인 저연차 교사는 물론 공교육 경쟁력을 좌우하는 고경력 교사까지 중도 퇴직률이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김용서 위원장)은 2024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2019~2023년 초·중·고등학교 중도 퇴직교원 현황’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5년간 정년퇴직이 아닌 중도 퇴직교원은 총 3만 3705명이었으며, 초등학교 1만 4295명, 중학교 1만 1586명, 고등학교 78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151명 이후 매년 증가해 서이초사건이 있던 2023년은 7626명, 역대 최대 규모로 2019년 대비 24.0% 증가했다.
전체 퇴직교원 3만 3705명 중 5년 미만 저연차 교원은 총 136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2019년 266명, 2020년 241명, 2021년 239명, 2022년 275명, 2023년 341명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했으며, 2023년은 2019년 대비 28.2%, 2021년 대비 42.7% 증가로 5년 미만 교사의 퇴직 증가세가 더 높았다.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보다 증가세가 가파른 구간이 있다.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원은 2019년 550명, 2020년 546명, 2021년 631명, 2022년 665명, 2023년 805명으로 코로나 기간에 주춤한 것을 빼고는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은 2019년 대비 46.4% 증가했다.
5년간 전체 교원 대비 평균 중도 퇴직률은 초등 1.50%, 중학교 2.43%, 고등학교 1.93%로 초등교사의 퇴직률이 낮다. 하지만 5년 미만 교원의 중도 퇴직률은 초등 0.54%, 중학교 0.30%, 고등학교 0.29%로 초등 교원의 초기 중도 퇴직률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 중도 퇴직률이 가장 크게 늘고 있으며, 2019년 0.19 %에서 2023년 0.41 %로 약 2.2배 증가해 제일 높은 퇴직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전체 교원대비 중도 퇴직교원의 비율을 보면, 5년간 전체 퇴직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2966명, 3.07%), 서울(6079명, 2.49%), 충남(2114명, 2.36%), 강원(1573명, 2.30%), 전남(1847명, 2.2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5년 미만 교원의 경우, 전남(190명, 0.91%), 충남(177명, 0.87%), 강원(98명, 0.71%), 경북(142명, 0.71%), 충북(85명, 0.60%) 순이었다.
5년 이상 15년 미만 경력에서는 충북, 충남, 전남, 강원, 경북, 15년 이상 25년 미만에서는 서울, 경북, 세종, 충남, 경기, 25년 이상 35년 미만에서는 충남, 전남, 부산, 서울, 충북, 35년 이상 경력에서는 부산, 서울, 강원, 대구, 경남으로 나타났다.
지역교사노조에 따르면 도서벽지 근무가 많이 힘들고 초임발령의 경우 그 어려움이 특히 크다고 답했다. 또한, 최근 퇴직률이 가장 급증한 지역은 제주이며, 서울-경기-인천-부산은 유사한 형태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퇴직교사가 급증하는 것은 공교육의 이상 신호를 말한다. 30만 교사가 아스팔트로 쏟아져 나와 문제를 말했음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교권회복을 위해 교육부는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하지만 교사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교사노조연맹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교원 1만 1395명 중 1만 892명(78%)이 서이초 사건 후 변한 게 없다고 답했다. 예비교사인 교대생 중도 이탈 문제도 심각해 교직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사 이탈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느 직군이나 10년 정도 돼야 전문성을 확보한다. 이 정도 경력의 교사들은 학교에서 부장도 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5년 이상’ 경력의 교사에게서나 볼 수 있는 형태로 중도 퇴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5년 미만 교사들의 퇴직 문제도 심각하지만 학교에서 견인차 역할을 할 중견 교사들의 퇴직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사노조가 지난 4월 실시한 '전국교원인식설문조사(총 1만 1359명 응답)’에서 ‘현재의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사는 22.7%(2576명)에 불과했다.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의원면직)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63.2%(7182명)의 교사가 긍정 응답을 했다. 현재 ‘2023년 교권회복 4법 개정 이후 학교의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단 4.1%(467명)에 불과했고, 부정응답이 78%(8862명)를 차지했다.
교사노조연맹(김용서 위원장)은 “어렵게 임용시험을 통과한 능력 있는 교사들이 정년보장을 버리고 떠나고 있다”며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교권침해의 증가 그리고 낮은 보수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들의 중도이탈은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들의 학업중단율과 연동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학교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교사가 수업권을 가지고 학생을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인권과 교권을 대립각으로 두고 교권을 세우는 것이 학생 인권을 억압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세태가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백승아 의원은 “공교육 경쟁력은 교사가 좌우한다”며 “우리 교육의 희망은 아직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있기 때문에 교사가 긍지를 가지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와 교육여건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권 추락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민원에 노출돼 교원의 사기가 떨어졌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지 않도록 교권회복과 교육여건 마련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백승아 의원은 공교육 정상화와 학생 교육에 전념하도록 교권회복과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교원의 교육활동 법제화 및 지원방안 마련 ▲수업방해 위기학생 분리 조치와 물리적 제지의 교육적 지원방안 마련 ▲악성 학교민원 대응방안 마련 ▲학교폭력 사안조사 권한 강화 ▲정서적 아동학대 신고 악용 방지를 위한 요건 명확화 ▲교권침해 및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피해교원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보호조사관제 도입 등 ‘서이초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9월 27일(금)부터 이틀간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20명을 대상으로 ‘여수·순천10·19-제주4·3 평화·인권교육 연수 및 현장교류(1차)’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여수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여수·순천 10·19-제주 4·3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여수-제주간 교원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지역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1일차 오전과 오후에는 관덕정 일원, 주정공장 4·3수용소,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제주4·3사건과 연계한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교원 등 50여명이 함께 희생자를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제주귀일중학교 김홍탁 교사 등의 제주 4·3사건과 연계한 수업 실천과 마을교육 사례를 나누며, 제주시 소속 교원들과 함께 활발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일차에는 원물오름, 큰넓괘, 영모원 등 4·3 관련 유적지를 추가 방문하면서 연수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연수에 참여한 여수봉산초 장나운 교사는 “현장감 넘치는 연수였으며, 랜선으로만 받던 역사 연수와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감동을 실천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수단 단장으로 참여한 충덕중학교 정의봉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역사와 평화·인권교육에 보다 전문성을 높여 적극적인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우리 교원들이 제주4·3과 여순10·19와 연계한 교육과정 자원을 제주시 교원들과 활발히 공유하며 전문성을 신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순천 10·19-제주 4·3 평화·인권교육 연수 및 현장교류(2차)’는 다가오는 10월 18일(금)부터 이틀간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원 등 20명이 방문하여 우리청 연수단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 Wee센터는 지난 9월 27일 금요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자녀를 둔 8가족을 대상으로 ‘행복송송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부모-자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줌으로써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정 내 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마술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체험’을 시작으로 ‘우리 가족 피자만들기’와 ‘자녀와 함께 행복해지는 놀이와 대화’ 시간들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역할극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서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곡성중앙초 학부모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가족간 소통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곡성Wee센터의 행사에 매번 참여할 때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대해주신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번 캠프에서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쌓아 앞으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지금 꿈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현실과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하다 보면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게 되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며 참여 가족들을 응원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박수영 의원(남구), 곽규택 의원(서구·동구)과 부산시는 9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을 제2의 국가반도체클러스터로 추진하기 위한 ‘부산 기회발전특구와 반도체산업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중앙부처가 이를 후원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산 기회발전특구에 상속세·법인세 감면, 규제특례 혜택 등이 지원되는 만큼 이를 활용해 국가반도체산업을 분산화하고, AI반도체·팹리스 등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도 집중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될 경우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고, 전력과 용수 공급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한다“며 ”반도체 기업들을 지역으로 분산화한 일본 사례를 들며 부산으로의 반도체 투자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해준 부산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부산대학교의 우수한 인력, 남부권의 자동차, 해운, 항공 생산 기지의 반도체 수요에 더해 정책자금 지원 및 투자 등이 뒷받침된다면 반도체산업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대만의 경우 이미 반도체산업 집중화 전략의 위험성을 고려해 분산화에 성공했다”며 국가반도체산업 분산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메모리 시장에서는 58%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는 3.3%의 점유율로 약세를 보인다.“면서, 지나치게 편중된 산업구조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판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어느덧 포화상태에 이르렀기에 팹리스 기반의 산업단지, 클러스터, 밸류체인 등이 구축된 제2의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한국도 대만처럼 메모리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며, ”창업과 동시에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전영수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도 각각 시스템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 AI반도체 과제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정부 정책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교육원장은 ”가천대는 성남시와 협력해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이 성공하려면 지산학 협력이 핵심이라고 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경기도 부지사로 재직할 당시, 삼성전자를 경기도 평택에 유치한 경험을 살려 부산을 제2의 국가반도체클러스터로 추진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부산의 뛰어난 인재들과 가덕도신공항 개항,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와 연계하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곽규택 의원은 “기회발전특구를 반드시 성공시켜 부산이 반도체 허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부산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도시”라며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부산의 민생과 경제를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의원과 곽 의원의 지역구인 남·동구 75만㎡는 지난 6월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을 토대로 국내외 주요 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9월 30일(월)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2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전북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인구감소와 학력 저하 등 위기에 처한 전북교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교육을 통해 전북을 살려내자는 의지를 다지자는 게 이날 간담회의 취지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과 유보통합 재정 확보, 지속가능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도내 14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인구소멸 지역이어서 학령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며 “자율학교 운영 특례 개정, 특성화고 지역인재 채용 특례, 인구감소 지역 소규모학교 직위별 교원 정원 특례 등 새로 마련한 교육특례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유치원-어린이집의 상향 평준화된 통합모델과 관리체제 일원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등에 대한 전북교육청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원택 위원장 등 이날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 교육 현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기초학력을 넘어 학력신장으로’라는 전북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전북 교육력 향상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 명문 전북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전북 정치권의 역량을 모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는 사실상 같은 문제”라고 강조하고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연 3~4회로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9월 30일(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로컬 영암교육 실현을 위하여 기(氣)가(加)찬(贊)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 직원들의 체력UP 나눔UP 청렴UP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평가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원된 포상금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로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장터, 그리고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퀴즈대회 등 내실있는 구성으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영암 달맞이 쌀 등 각종 지역특산물을 경품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고, 나눔장터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장은 글로컬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준 영암교육 가족의 결실을 격려하면서, 지금처럼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되어 청렴 영암교육을 선도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글로컬 영암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했다.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월 27일(금)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BTL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그리고 사업시행자(운영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73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45명, 사업시행자 8명 등 총 226명이 참석했다.
BTL(Build Transfer Lease)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 중 하나이다. 2024년 9월 1일 기준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은 127개 학교에서 131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일반 재정학교와 다른 BTL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질의응답과 소통을 통해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BTL사업의 올바른 이해 ▲BTL학교의 운영 및 성과평가 ▲관리운영권 만료학교의 공동시설점검에 따른 수선비용 충당금 사용계획 등이 포함됐다.
성과평가는 BTL 학교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임대료 지급을 위해 분기마다 시행되며, 미래학교추진단은 46개, 지역교육청은 85개 학교의 시설을 주관해 평가하고 있다. 공동시설점검은 관리운영권 만료 시 시설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수선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올해는 2028년 만료 예정인 83개 학교가 점검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2029년 만료 예정인 19개 학교가 대상이다.
연수에 참여한 거제교육지원청 임석건 주무관은 “BTL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학교 관리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황둘숙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BTL학교 관계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학교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9월 28일(토), 관내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즐거움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놀이, 체험활동을 접목하여 학습 동기를 향상하고 자아 성취감과 긍정적 자기 인식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서점 방문을 통해 다양한 책을 탐색하였고, 도전에 맞설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단계별 클라이밍 과제를 선택하면서 신체적, 학습적 동기 부여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점에서 새로운 책을 찾아보고, 친구와 같이 책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클라이밍으로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내가 더 잘하고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고흥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자아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발표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장산초등학교(교장 오장근)는 지난 9월 24일~2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로 체험의 사고를 확장 시키다” 라는 주제로 본교 5~6학년(12명)이 서울 KBS 방송국, 국회의사당, 키자니아, 경복궁 등을 방문했다. 이번 주제는 본교 진로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학생 주도적 자치 활동 활성화와 역사 탐구 정신을 기르고자 진행됐다.
첫날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참관했다. 국회의장과 각 정당에 속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국회가 하는 입법, 심의, 국정 감사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후 KBS방송국에서는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성우가 되어 만화 더빙하기, 아나운서가 되어 9시 뉴스 진행하기, 블루스크린에서 기상캐스터 체험하기 등의 진로 체험을 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야간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튜브스터를 타며 캠핑, 자전거, 달리기, 해양 스포츠 등 시민들이 한강을 다양한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날에는 롯데월드의 후룸라이드,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스핀, 번지드롭 등 어드벤처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성장시켰다. 오후에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키자니아를 방문해 야구 아카데미, 워터 폴리 스튜디오, 라디오 DJ 체험, 요리사 되어보기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직접 참여했다.
셋째날에는 역사적 탐구 정신을 기르기 위해 경복궁을 방문였다.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이라는 총 3개의 문을 지나 국가의 공식 행사를 치르는 근정전에 도착하자 품계석, 박석, 동물 석상을 관찰하고 그 안에 담긴 법궁으로서 경복궁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오장근교장 선생님은 “이번 진로 체험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바탕으로 스스로 진로를 탐색 해보고 실천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우리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9월 28일(토)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마포구와의 협업으로 청년작가 활동 및 작품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전에는 2024년 청년창조발전소 ‘맛있는 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팀인 ‘FREEKs’(노가영, 도혜지, 조수지, 한홍비)가 참가했다.
9월 28일(토) 원데이클래스로 ‘아이패드로 나만의 OOTD 캐릭터 그리기’, ‘건물의 이야기를 담은 어반스케치’를 진행해, 9월 9일부터 전시중인 24점의 작품에 대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 개최로 자매도시인 서울 마포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지역 청년 작가들이 주요 활동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남구와 서울 마포구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용당초등학교(교장 박문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영암지역에 관심을 갖고 앎과 삶이 연계되도록 9월 24일(화) 학교 인근에 있는 무화과 농장으로 전교생이 마을 학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영암의 자연환경과 특산품인 무화과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수확까지 해보는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는 영암의 자연환경, 지역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관련 교과 시간에 알아보고 체험 후에는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화과 그리기, 직접 딴 무화과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를 해보며 앎과 삶이 연계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마을학교 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고○○ 학생은 “우리 학교 인근에 있는 무화과 농장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마을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체험 후 방과후 시간에는 우리가 직접 딴 무화과로 요리체험를 하고 우리가 만든 무화과빵을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기도 하여 뿌듯했다.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학교 담당 이○○교사는 “마을주민과 함께 작업을 하며 협동심, 책임감이 형성되고 우리 마을을 더 이해하고 알아가며 내 고장을 소중히 여기는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마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곡성 삼기초등학교(교장 신미정)는 지난 9월 28일(토),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 메이드인 섬진강에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28명은 미실란 발채의 마음 소극장에서 지난 2023년 제작한 ‘말할 수 없는 비밀’ 극영화를 이번 영화제 참여한 관객들과 함께 보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는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섬진강(대황강)을 이웃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생태교육과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하게, 올해는 ‘메이드 인 섬진강’이라는 프로그램이 신설돼 아이들과 청소년, 가족들을 위한 영화로 ‘말할 수 없는 비밀(삼기초등학교)’과 ‘어우렁 더우렁(구례중동초등학교)’ 학생 작품이 초대돼 두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고민, 성장하는 아이들의 역량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 참여한 작년 담당교사 김기륜은 “이러한 종합예술인 영화제작으로 아이들의 공동체 역량이 향상되고, 당시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로 보존 될 수 있어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향후 꾸준하게 실시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정 교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화제 참여한 한 학생의 소감처럼 여러사람의 합이 맞아야한다는 말이 항상 떠오른다.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해야 하고, 마을을 품은 귄(매력-전라도 사투리) 있는 영화학교라는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브랜드명처럼 작은학교의 매력(강점)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남평초등학교(교장 배정옥)는 지난 9월 26일(목)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으로 동화 바이올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3학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동화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특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동화 바이올린 공연은 유명 동화와 클래식 음악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에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설공주', '피터팬', '빨간 모자' 등 다양한 동화 속 장면들이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펼쳐져, 아이들은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연주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유머러스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기회도 주어져, 공연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배정옥 남평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찾아오는 문화 예술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여 예술적 소통 능력과 예술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남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 함양을 위해 찾아오는 문화 예술 공연을 운영중으로, 오는 10월 18일 두 번째 공연으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 예방 참여형 연극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계획도 전했다.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2024년 10월 8일(화) 신-도-시(신북중학교, 도포중학교, 시종중학교를 통합한 학생들이 창작한 명칭, 이하 신도시)의 교직원 및 학생 전체 110명이 함께하는 신도시 사제동행 공동체육대회가 영암도포중학교(교장 채형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4년부터 신도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 학교가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같이 참여해 소규모로는 할 수 없는 큰 규모의 단체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1부에서는 세 학교 사제간으로 구성된 두 팀이 ‘산넘고 물건너, 지구를 옮겨라, 협동 에어고속열차’ 등의 경기를 진행되는데, 세 학교 학생과 교사가 지혜를 모아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오전 사제동행 운동회에 이어, 오후 2부에서는 피구, 빅발리볼, 축구경기 등 평소 작은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의 단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포중 최일석학생은 전교생이 13이라 평소 축구경기를 할 수가 없었는데, 세 학교를 합하면 학생수가 60명이나 되어 잔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규모 학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전남의 현실에서 신도시 3개교는 24년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합의하여 안전체험학습, 글로컬박람회, 진로체험활동, 야영수련활동, 체육대회 등의 모든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과 공동수업도 진행되고 있는데 1학년들은 주 1회 버스와 택시로 시종중학교에서 모여 음악과 미술교과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류상재 신북중교장은 이번 공동체육대회는 학생들에게는 여럿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교직원들에게는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배명주 시종중교장도 영암교육청의 지원으로 시작한 신도시 공동교육과정이 작은 학교 학생의 교육력과 사회성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향후 교과와 비교과, 방과후활동 등 전 영역에 걸쳐 확대 운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노화고등학교(교장 박춘남) 위클래스는 또래 상담동아리와 함께 2024년 9월 10일(화), 세계 자살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을 기념해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한 학생 자살 예방 집중 관리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 행사는 학생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집중 관리 주간(9.9~9.12) 동안, 대표적인 행사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퀴즈 행사가 마련되었는데, 읽기 자료(셰계 자살예방의 날)를 바탕으로 한 퀴즈를 푼 학생 및 교직원에게 머그컵 상품을 제공하였고, 퀴즈 만점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또래상담자와 학생자치회가 협동하여 학생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아침 등굣길에 열어 전교생이 생명 존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또한, 생명존중 교육 자료가 학교 게시판 및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되어 학생과 교직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의 고통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도 제공되었는데, 이 테스트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서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00학생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건강한 생활을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또래상담자 2학년 조00학생은 "친구들이 정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상담교사 박소정 선생은 “자살 예방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