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비전 공유…신년인사회 개최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선언…신뢰와 희망의 서울교육 다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13일(화) 오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6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와 협력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한 새해 서울교육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으며, 서울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새해 첫 공식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교사를 비롯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자치구 구청장 등 사회·교육계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실현을 위한 공감과 연대를 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이라는 정책 기조 아래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AI·디지털 기반 교원역량 강화 체계는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서울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서울교육은 한층 더 공고해진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토대로 ▲배움의 주체로서 삶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생,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받으며 교육에 전념하는 교직원, ▲역할과 책임을 함께하는 학부모, ▲시민과 더불어 협력이 일상이 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학생 개개인의 배움 속도를 존중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협력과 소통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협력교육을 일상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과 인권·교권 존중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적극 지원해 교육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멈추지 않는 변화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두고 긴 안목으로 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신뢰가 희망으로 이어지는 서울교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비전으로 서울교육의 새로운 방향성과 교육공동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