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봉 부산중구청장, K-브랜드지수 부산 1위
오은택 남구청장 2위·정종복 기장군수 3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기초자치단체장 브랜드 경쟁력의 지형도가 달라졌다.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K-Brand Index)’ 2025년 부산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선정됐다고 1월 7일(수)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부산지역 1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수집된 9007만 6511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됐다.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부정,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 주요 지표를 종합한 결과다.
분석 결과 최진봉 중구청장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2위를 기록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정종복 기장군수가 3위, 조병길 사상구청장 4위,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이번 결과에 대해 “행정 성과의 규모보다 구민과의 소통,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체감도가 지자체장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진봉 중구청장의 1위는 도시 규모나 예산과 무관하게 정책 실행력과 생활 밀착 행정이 온라인 여론에 직접 반영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오은택 남구청장의 순위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남구는 대형 정책보다 주민 일상과 맞닿은 행정 변화가 꾸준히 축적되며 긍정 인덱스가 강화된 지역”이라며, “이번 결과는 부산 지자체 리더십 경쟁이 이제 누가 더 주민 삶에 가까이 다가갔는가를 묻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는 오프라인 평가지표를 제외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결과로, 세부 인덱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평가가 “부산 지자체 행정의 기준이 ‘성과 홍보’에서 ‘생활 변화’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