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7(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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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가 지난 12월 18일(목). 마을(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과 노력의 결실로, 학교와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만든 인절미 떡을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인절미 떡은 학생들이 며칠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만들어, 그 진심과 따뜻한 마음이 더욱 돋보였다. 학생들은 “정성껏 만든 떡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손수 짠 털목도리와 겨울 방한 꽃조끼도 함께 전달했다. 추운 겨울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목도리와 조끼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길용리 마을의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선물을 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요즘 젊은 세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 축제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축제에서 부스를 열어 벌어들인 수익금과 학생회가 방과후에 콤마실(교내)에서 카페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모아 백수읍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모금된 성금은 길용리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백수읍의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또한 학교 주변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민들레)에도 전달 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담당한 이경란 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배우고, 함께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진 점에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처음 참여한 1학년 김주아 학생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백수읍 길용리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학생들의 선행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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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영산성지고, 백수읍 길용리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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