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굥퓩연합신문=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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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산정초등학교(교장 김원태)는 지난 12월 19일(금) 5학년 학생들이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에서 ‘ESG 꿈나무’ 부문에 선정돼 현대호텔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공모는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실천, ESG 사례를 발굴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단위로 진행된 공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언론사, 학교,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했으며, ‘ESG 꿈나무’ 부문은 ESG 교육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학생이나 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산정초는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MBC가 함께 추진한 ESG 교육 프로그램 ‘아이들이 상상하는 지구’에 참여한 여러 학교 중에서도, 탄소중립·공정무역·민주주의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문제의식과 실천력으로 주목받았다. 교실에서 시작된 시민의식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점에서 ESG 교육의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표로 소감을 밝힌 5학년 김가온 학생은 “저희는 ESG를 시험 공부처럼 배우지 않았다”며, “환경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노동을 존중하며, 서로의 의견을 듣는 태도는 어른들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도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시민의 역할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진짜 행동을 하는 ESG 꿈나무로 자라겠다”고 다짐했다.


김원태 교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시민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산정초 학생들이 ESG 꿈나무로 인정받은 것은 교육이 지역과 사회를 연결하는 힘을 보여준 값진 사례”라고 말했다.


수업 현장은 목포MBC가 전 과정을 기록해 교육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에 공유할 계획이다. 산정초의 사례는 지역과 교육, 언론이 함께 만든 전남형 ESG 시민교육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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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산정초,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ESG 꿈나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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