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 전남 장애학생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 확대와 미래 직무 체험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는 지난 12월 10일(수) 전라남도 장애학생을 위한 ‘2025. 전남 장애학생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평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전남장애인e스포츠연맹과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가 후원하여 장애학생들이 학교 체육 활동에 더욱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17개 학교에서 총 8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및 운영요원 등 약 150여 명이 함께하며 성대한 규모로 치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장애 유형 및 학년별로 나누어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닌텐도 스위치 테니스 ▲닌텐도 스위치 볼링 등 총 4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육 활동 접근성이 낮았던 장애학생들에게 새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과 정보활용 능력 향상이라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 학생들이 심판 및 운영 지원에 참여함으로써 장애학생들에게 e스포츠 관련 직업(선수·심판·해설·운영요원)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종목별 1~3위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무선이어폰, 키보드·마우스 세트, 보조배터리 등)이 수여되며 학생들의 사기와 성취감을 높였다.
김균 함평영화학교 교장은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