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지난 12월 10일(수), 신의중학교 화랑관(체육관)에서 신의초등학교(교장 채동석)와 신의중학교가 함께 주관한 ‘2025 신의 축제 한마당’을 열어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예술·공연 활동을 발표하는 교육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작은학교의 특색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소통형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축제는 신의초등학교(유치원), 신의중학교 재학생이 참여해 국악, 댄스, 악기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특별히 마술 퍼포먼스와 신의중학교 학생들의 무대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의초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중심으로 사물놀이, 칼림바 연주, 국악, 학년별 댄스 공연 등을 선보였고 유치원 어린이들도 율동과 댄스 무대를 꾸며 관객과 학부모님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 운영은 학생 참여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6학년 전교회장과 부회장이 1·2부 사회를 맡아 행사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신의초등학교와 신의중학교가 음향, 조명, 무대 장비를 사전에 공동 점검해 안전하고 생동감 있는 공연이 이뤄지도록 했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인솔, 촬영, 무대 운영 등 업무가 교직원 전체 참여로 이뤄졌으며, 차량 연계 운행으로 학생들의 이동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서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신의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잇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은학교가 가진 공동체적 특성과 단위학교 간 연합 운영의 강점을 살려 신의초와 신의중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는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예술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공동체 참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교육문화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채동석 교장은 “향후에도 대부분 농어촌 지역이 소멸 되어가는 시기에 의미있는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여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