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고, 통계 활용 포스터 공모전 금상·동상 수상
데이터 해석의 오류부터 과학적 실험 분석까지…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5일(금),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소영)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통계 활용 포스터 공모전’에서 금상 1팀, 동상 1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통계 자료로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데이터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금상을 수상한 팀은 「같은 데이터, 다른 결론? 통계의 함정을 파헤치다」를 주제로, 동일한 자료라도 분석 방식과 표현 방식의 차이로 인해 상반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을 탐구했다. 특히 표본 편향과 인과성 오해 등 통계적 오류 사례를 학생들이 직접 재구성한 자료로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팀은 「이온 음료의 성분 차이가 심박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서로 다른 성분 함량의 이온 음료가 운동 후 회복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으로 검증하였다. 학생들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평균 비교, 변화율 분석, 분포 시각화 등의 방법으로 실험 결과를 해석하며 통계 기반 과학 탐구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금상을 수상한 2학년 ○○○ 학생은 “처음에는 통계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의 재미를 느꼈다”며 “우리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탐구 활동을 계속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자료를 분석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통계적 사고력과 창의적 탐구 역량을 크게 신장시켰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여자고등학교는 수학·통계 기반 융합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탐구 프로젝트와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