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IS 다문화국제봉사단, '김치 담그기'로 지구촌을 잇다
"대한민국 YMIS, 부산 소외계층을 위한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는 김장 김치 담그기가 전국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2013년 등재된 김치 담그기는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많은 외국인들도 김치 담그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토) 오전 9시 부산 동구청 광장에서는 YMIS 다문화국제봉사단(단장 이대경) 주관으로 2025년 김치 담그기로 지구촌을 이었다.
주부산러시아연방총영사관, 주부산카자흐스탄총영사관, 주부산몽골영사관, 부산일본인학교,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 한. 몽골문화교류협회, 다문화. 이주여성, 아시아국비장학생(13개국), 지역아동센터 5개 지역, 국제다문화국제학교(23개국),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학생, 학부모등 많은 인원이 동구청을 꽉 메웠다.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상쾌한 병원, 지식포럼, (사)문화복지공감,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빅토리아베이커리가 후원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김치 담그기 대장정은 이대경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단체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담그기 시작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았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차곡차곡 김치들이 만들어져 쌓였다.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귀여운 외국인 학생의 모습에서 지구촌은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만들어진 김치는 소외계층, 사각지대 어르신께 전달됐다. 곰두리봉사단에서는 팝콘과 따뜻한 어묵, 커피를 봉사단원들이 김치 담그는 모든 분들께 제공해 주는 훈훈함을 보여줬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총영사관들이 직접 김치를 만드는 데 동참해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YMIS다문화국제봉사단이 했다. 김치 담그기를 마치고 주최 측이 준비한 찰밥에 어묵탕, 그리고 만들어진 김치에 각국의 사람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김치가 이제는 세계적인 식품 반열에 오른 걸 알 수 있었다. 김치 담그기를 마치고 난 뒤 뒷정리 또한 깨끗하게 정리됐다. 그 넓은 동구청 광장에 고춧가루 하나 흘림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5년간 이 행사를 해오고 있는 YMIS 다문화국제봉사단(단장 이대경) 은 이 행사를 통해 지구촌을 하나로 만들고 있고, 또 정부가 할 수 없는 민간교류를 통해 각 나라마다의 우정을 다지고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만들어진 김치는 다문화 식구들 중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대경 단장은 "날씨가 추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따뜻 헤서 다행이다. 15년간 이 행사를 통해 YMIS다문화국제봉사단을 알리고 또 만들어진 김치가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항상 행사 준비하려면 자금이다.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떨어져 진행하는 데 애로점이 많다. 이 행사를 통해 이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김치 담그기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잘 보존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