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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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현길)는 지난 11월 26일(수) 해남 꿈누리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방과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1년간의 값진 성장과 결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해남동초등학교는 현재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 38개의 방과후학교와 17개의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연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오케스트라, 우쿨렐레, 리코더 합주 등 11개 부서가 참여한 공연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페스티벌에 처음 참가한 1학년 학생들까지 형, 누나, 언니, 오빠들과 견줄만한 훌륭한 연주 실력을 선보였으며, 대부분 1학년으로 구성된 방송댄스부는 활기 넘치는 무대로 관람객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꿈누리센터를 아름답게 꾸민 작품 전시회에는 서예, 공예, 재미아트 등 다양한 방과후 및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성스러운 작품들이 선보였다.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재미아트부는 흡사 미술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멋진 전시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방과후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과 노력을 뽐내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공연에 참가한 윤혜빈(2학년) 학생은 "떨렸지만 바이올린 연주를 틀리지 않고 해내서 좋았어요"라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작품 전시에 참여한 고다혜(2학년) 학생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는 것이 정말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방과후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과 작품 전시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고취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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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 '방과후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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