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이주배경 가정 난타 동아리 6개월의 대장정 마무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낸 문화예술 성장 스토리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지난 5월 22일(목)부터 11월 15일(토)까지 운영된 ‘이주배경 가정 난타 동아리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가족 중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도군 가족센터(센터장 조경순)와 연계해,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예술 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리에는 총 22명의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6개월간 정기연습과 무대공연 등을 합쳐 30회기에 걸쳐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매주 목요일 꾸준한 연습을 이어온 끝에 9월 27일 화순 다문화박람회, 9월 28일 목포 서남권축제, 11월 5일 보배섬 진도 교육축전, 11월 15일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했고, 협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김 미 교육장은 “이주배경 가정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정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처음엔 북채를 잡는 것도 떨렸지만 연습을 거듭하며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공연 후 박수를 받을 때 가장 뿌듯했고, 난타 덕분에 학교생활도 더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주배경 가정의 학교 적응과 지역사회 참여를 도울 예정이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