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11.jpg

금산초등학교(교장 김미선)는 지난 11월 14일(금) 시청각실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고흥마을교육공동체가 마련한 ‘남도국악 한마당’ 찾아오는 공연을 열어 남도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남도의 소리와 가락을 생생하게 경험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전통예술 교육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흥온마을학교와 고흥전속예술단 국악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가야금 병창, 전통소리 중심의 민요, 전통춤, 설장구, 국악 가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해 남도 국악의 멋과 특색을 한자리에서 느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민요 함께 부르기’ 시간이 마련돼 공연 분위기가 더욱 생생해졌고, 관객들이 직접 전통 소리를 내보는 특별한 경험도 더했다.


프로그램은 국악단의 인사와 공연 소개 후 가야금 병창 무대로 시작해 전통 춤사위의 움직임을 담은 전통춤 공연, 장단의 흥을 더하는 설장구 연주로 이어졌다. 이어 학생들이 익히 알고 있는 국악 가요가 선보여 친숙함을 더했고, 민요 부르기 체험에서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선율을 나누며 전통소리의 울림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선 교장은 “남도의 전통예술을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는 경험은 정서적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초는 지역 예술인과 학교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생들의 삶 속에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

  • 4508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흥 금산초, '남도 국악 한마당' 찾아오는 공연 열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