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6(일)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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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압해서초등학교(교장 이병곤)는 지난 11월 13일(목) 신안군 암태도에 있는 서용선미술관(소작쟁의기념관)을 방문해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지난 9월 19일과 10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압해도 분재정원에서 진행됐던 '걸어서 저녁노을미술관 속으로' 프로그램에 이어진 세 번째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 두 번의 체험에서는 신안군 분재정원을 주무대로 삼아 전문 인력이 지원되는 전시 해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술 체험, 그리고 전남숲사랑에서 지원하는 숲 체험이 조화롭게 이루어졌고, 특히 저녁노을미술관 학예사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적인 설명은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었다. 

 

세 번째 부문인 서용선미술관에서는 소작쟁의에 대해 다룬 서용선 작가의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인상 깊은 작품을 캔버스에 옮겨 그려보았다. 이후, 학생들은 남하갤러리로 이동해 작가의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을 관람했고, 예술 체험을 넘어 스페인 전통 음식인 하몽을 활용한 음식문화 체험까지 이어지며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은 신안군 내 여러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교 밖 교실에서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체험을 주관한 양미리 교사는 "학생들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감수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압해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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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압해서초, 지역 문화예술 체험으로 감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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