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스포츠클럽 핀수영 선수단, 2025 푸켓 국제대회 종합우승!
개인전·단체전 금 9개 포함 16개 메달… 국제무대서 부산 학생선수 저력 과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학교스포츠클럽 핀수영 선수단이 지난 11월 9일 태국 푸켓에서 열린 ‘2025 푸켓 주니어 국제핀수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7개, 단체전 금메달 2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 각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은 기술, 체력, 멘털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14~15세 B·C그룹에서는 안현제(동의중학교)가 표면 50m와 100m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1위를 차지하고, 잠영 50m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안 선수는 “표면 영법의 안정성과 스타트 정확도가 승부를 갈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유주(거제여자중학교)는 표면 100m와 바이핀 100m에서 1위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표면 50m 2위, 바이핀 50m 3위, 잠영 50m 2위를 추가했다. 진 선수는 “국내에서 다진 속도와 턴 기술이 국제대회에서 그대로 발휘됐다”고 말했다.
최예정(거제여자중학교)은 표면 100m에서 2위, 표면 50m와 잠영 5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보탰다. 최 선수는 “턴 능력과 페이스 조절의 중요성을 체감한 대회였다”고 전했다.
조승빈(동래여자중학교)은 표면 100m에서 3위를 기록했다. 조 선수는 “경쟁 속에서 한 단계 성장할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12~13세 D·E그룹에서는 고단유(경남여자중학교)가 표면 50m·100m, 바이핀 50m·100m 모두 1위로 대회 최다관왕인 4관왕에 올랐다. 고 선수는 “팀의 응원 덕분에 긴장보다 자신감이 앞섰다”며,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체전에서는 혼성계영 200m BF MIXED와 SB MIXED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선수들은 “훈련 단계부터 역할 분담과 호흡 조율이 완벽하게 맞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윤영 지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을 넘어 부산 학교스포츠클럽의 교육·훈련 철학이 국제무대에서 증명된 역사적 성과”라며, “선수들은 기술적 완성도와 경기 집중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망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했다”고 평가했다.
정 지도자는 또 “과학적 훈련, 기록 관리, 학교·지도자·가정의 연계라는 ‘삼박자 시스템’은 대한민국 학교체육의 모범 모델”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전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까지 도약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학교스포츠클럽 핀수영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주니어 핀수영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 전국대회와 차기 국제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선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기반을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