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11월 6일(목)에 학교 자치실에서 3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비누공예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창의력을 키우고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비누공예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 형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가을을 주제로 한 비누 및 립밤 만들기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비누와 립밤을 직접 제작하며 공예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특히, 가을의 색감과 향기를 담아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직접 비누를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학생은 “립밤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가을 느낌이 나는 예쁜 색으로 만들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현 교장은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이지만, 오히려 이를 강점으로 삼아 한 명 한 명에게 집중된 양질의 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곡초는 이번 비누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흥미를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작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