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2030 온(ON)세상’ 국제
전남교육청 2030교실 기반, 한국·홍콩·베트남 학생이 함께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업 성료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조영래)는 지난 10월 28일(화) ‘2030 온(ON)세상 교실’에서 홍콩한국국제학교, 호치민한국국제학교, 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 화상 공동 발표회를 열고, ‘역사와 마음으로 이어가는 우리의 섬, 독도’를 주제로 한 2030 온(ON)세상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수업은 전라남도교육청 시‧군 단위 공개수업 및 교생실습 공개수업으로 진행되어, 전남 지역 교사들과 광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들이 참관했다. 참관 교사들은 2030 미래교실의 실제 운영 모습과 국제교류 기반 학습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며,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의 생생한 현장을 공유했다.
발표회는 한국·홍콩·베트남 3국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2030 온(ON)세상 독도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로, 줌(Zoom)을 통한 화상 연결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화순초 학생들은 독도 그림책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웹출판과 지류출판을 동시에 진행하며 다국어로 독도를 알리는 작업을 완성했다.
호치민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주제로 한 웹툰을 제작했고,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독도 포스터와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여 독도를 만들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서분교 학생들 또한 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해 공동 발표회에 참여하며, 농어촌 학교의 한계를 넘어선 글로벌 협력 수업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패들렛(Padlet)에 정리하여 공유하고, ‘2030 독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홍보 계정을 공동 운영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업을 지도한 지홍구 교사(2030 온(ON)세상 교실 담당)는 “오늘 수업은 아이들이 단순히 독도에 관한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세계 속의 우리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과정이었습니다. 독도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평화의 상징이며, 아이들이 세계시민의 시각으로 그 의미를 확장해 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2030 교실의 미래형 학습모델로서, 오는 11월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30 수업한마당’에서 전라남도 대표 수업 시연으로 연계된다. 화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지역연계 배움공동체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농어촌 학교에서도 글로벌 학습의 장을 넓혀가는 2030교실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