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지난 10월 25일(토) 서울경마공원 88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김희헌) 이은호 외 3명(몽골유학생3명, 국내학생1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 Class2 분야에서 1학년 몽골유학생 소가르자브 냠-어치르 학생이 1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대회는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의 기술력 향상 및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장제사(말굽 및 편자 장착 기술) 기술 경연대회로, 특히 한국말산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소가르자브 냠-어치르 학생은 class2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심시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 있는 말관련 고등학교 고학년들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는 입학 후 짧은 시간 동안 한국어 수업과 저녁 방과후 등 학교 교육과정에 꾸준히 참여하여 기술 습득에 매진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자인 소가르자브 냠-어치르 학생은 “학교 실습장에서 장제사 선생님과 꾸준히 연습했던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김희헌) 또한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전문 분야 대회에서 1위를 한 것은 학교 교육방향과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 성과는 학생 개인뿐 아니라 말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이며, 나아가 말산업계의 국제 협력 및 유학생 프로그램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